대전소방본부가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22년부터 2025년 6월까지 대전에서 발생한 반려동물 관련 화재는 총 40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약 8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22년 16건, 2023년 12건, 2024년 8건, 2025년 상반기 4건이다. 주요 화재 원인
전북 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다문화가정을 돕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전주연탄은행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단순한 후원이 아닌, 지역사회와 의정 활동이 결합해 만들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지난 3월 봉동읍 낙평리에서 발생한 화재는 다문화가정의 생활 터전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보금자리를
25일 오후 동두천시 하봉암동의 한 군부대 물자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1동과 군복 등 보급 물품이 소실됐다.2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10시 53분쯤 낙뢰로 인한 화재 신고가 접수돼 23분 만에 초진됐다. 신고는 부대 내 군인 2명이 했다.불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야산 화재가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18일 오후 3시 18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화재는 발생 3시간 46분 만인 오후 7시 4분께 완전히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산 철탑 인근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접
대전소방본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0월12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기간 대전에서 발생한 화재는 44건에 이르며 이로 인해 6명의 인명피해와 약 1억 6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전소방본부는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
강원 홍천소방서의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28일, 홍천읍 태학리 체육시설과 복지시설 인근에서 불조심 예방활동 캠페인을 펼쳤다.태학리에는 홍천종합체육관과 홍천군국민체육센터 및 실내수영장, 홍천군테니스장, 홍천군도장 등과 홍천군체육회, 홍천국토관리사무소, 홍천군노인복지관, 홍천군장애인복지관 등이 밀집되어 있어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이다.박홍숙 대장은 “폭염의 여름이지만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365일 불조심’ 예방에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년 8월 10일 오전 3시 35분, 대구 동구 신천동의 아파트 11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3명이 숨졌다. 자녀 2명은 집 내부서, 어머니는 추락해 사망했다. 주민 3명은 연기 흡입으로 병원 이송됐고 20여 명은 자력 대피했다. 화재는 신고 직후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패턴 등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전통시장에 설치된 화재감시시스템 등 안전시설물의 부실시공을 막고 소상공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7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6년부터 2025년 7월까지 10년간 전국 전통시장에서는 총 55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42명이 다치고, 재산 피해는 약 1천457억 원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016년 11월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는 8
합천소방서는 최근 전동오토바이·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배터리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예방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5년간 경남에서 발생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는 45건으로,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오토바이에서 주로 발생했다. 특히 충전 중 발생한 화재가 전체의 44%를 차지하는 등 부주의로 인한 피해가 많았다.합천소방서는 이번 대책을 통해 ▲언론·SNS·전광판 등을 활용한 안전수칙 홍보 ▲아파트 주민 대상 화재사례 교육
용인서부소방서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배터리 충전 중 화재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주의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지난 17일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에서 충전하던 배터리 발화로 두 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는 등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전동킥보드 화재는 320건으로 나타났다.화재예방 수칙으로는 KC 인증 등 안전 인증 제품 사용, 대피로 확보를 위해 현관문, 비상구 근처에서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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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동 출신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 '한방 진료' 온정
제주시 삼양동 출신인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은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삼양동 주민센터에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김 원장과 간호사 등 의료진 5명은 삼양동 주민 200여 명에게 침·뜸·한방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주민들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진행했다.무료 한방진료는 삼양동과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김 원장은 삼양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하던 중 서울로 이사를 갔지만 고향 사랑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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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신진·지역 작가가 빛낸‘2025 벙커페어’개막
부천문화재단은 8월 26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시민과 예술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2025 벙커페어’의 성공적인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 부천시의회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부천시의회 박찬희, 박혜숙, 이종문, 정창곤 의원, 국회의원 서영석 의원실 김춘성 사무국장, 이건태 의원실 문창균 사무국장, 김기표 의원실 송동수 사무국장,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이강인 대표이사, 경기민예총 이정현 지부장, 부천미술협회 염동기 회장, 부천문화재단 오은령 이사, 한국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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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하천 개선복구비 16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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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일출봉 인근 해상서 6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제주 성산일출봉 인근 해상에서 60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인근 해상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ㄱ씨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함께 스노클링을 하던 일행들에 의해 구조된 ㄱ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해경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ㄱ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부터 일행들과 함께 스노클링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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