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지난 20일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칠곡군반려견순찰대’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려견순찰대는 공동체 치안의 일환으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24년 4월 발대했으며, 대원들은 반려견과 동네를 순찰하며 범죄위험요소 등을 제보하고, 자율방범대와의 합동순찰에도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기존 대원들을 비롯한 '25년 신규대원들도 함께 참여했으며 범죄예방진단 경찰관이 반려견순찰대의 운영 취지와 역할을 설명했다. 이러한 안내를 통해 대원들은 반려견과 함께 지역사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등곡1리 마을회와 관내 대학인 한국영상대학교가 지역 전통문화인 ‘등곡리 낙화놀이’를 기록·보존하고자 낙화놀이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다고 20일 밝혔다.부강면 등곡1리 마을회는 지난 18일 마을회관 일원에서 등곡리 낙화놀이를 시연하고 한국영상대 미디어창작과 학생들은 시연 모습을 촬영했다.이번에 제작되는 영상은 등곡1리 낙화놀이와 지역사·가족사랑을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로 완성될 예정이다.등곡리 낙화놀이는 세종시 부강면 등곡리 등곡마을에서 정월대보름 마을을 지켜주는 동
삼천포제일병원과 사천시체조협회는 지난 4월 3일, 삼천포제일병원 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의 제휴를 넘어, 지역사회에 활기차고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두 기관은 각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김송자 병원장은 “의료와 체육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가 만나 지역사
4주전
지역 기관·단체의 인천책 90년대 민주화와 지방화, 새천년으로 이어지는 정치사회적 변혁기를 맞아 지역의 역사·문화를 탐구하려는 민간단체와 연구소, 개인 연구자들의 의욕도 고양됐다. 인천의 지역성, 정체성 탐구에서부터 지역사, 생활사, 도시 건축사, 인문·지리 및 자연환경, 민속에 이르기까지 지역출판의 영역을 넓혀 나갔다.1991년 설립된 가천문화재단은 1997년 출판사업으로 고증을 통해 사라져가는 인천지역 산, 강, 땅 등 이름 등의 유래를 찾아 『인천의 땅 이름』을 출간했다. 지역 일간지나 잡지에 연재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4일 청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센터 총 3개의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각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2025학년도 사업 및 프로그램 내용을 공유하고, 적응상 어려움을 겪는 위기 학생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개입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심층평가 사전 협의회를 함께 진행해 관내 관심군 학생을 위한 심층평가 내용 및 효율적인 지원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시균 청도교육장은 “지역사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지난 22일 박물관 로비에서 관람객 수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전의면 금사리에 있는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폐교된 금사초등학교를 활용해 지난 2012년 문을 열었다. 개관 이후 지역사, 민속 등 우리 생활에 녹아있는 친근한 주제를 활용해 다양한 교육과 전시, 진로 체험교육 등을 운영하며 지난해에만 8972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날 10만번째로 입장한 관람객은 세종시 나성동에서 온 윤주아·윤리아 가족으로 가족 나들이를 위해 박물관을 찾았다가 행운의
남원교육지원청이 새봄을 맞아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남원 요천 부근에서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나섰다.이번 봉사활동은 남원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직원 30명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남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청내 직장 동호회를 통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의 날’을 지정,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박영수 교육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작은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
경상북도 자동차전문정비조합 영덕군지회가 지난 13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산불 피해 차량을 포함한 주민들의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무상점검은 경상북도 자동차전문정비조합 이사장과 영덕군지회 남일규 지회장을 비롯한 영덕, 안동, 문경, 칠곡, 경산, 예천 지회 회원 30여 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차량 600여 대를 점검하고 와이퍼, 항균필터, 워셔액, 부동액, 엔진오일, 전구류 등을 교환·보충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 자동차전문정비조합 영덕군지회는 산불 피해로부터 지역사
충북 제천시 왕암동 소재 ㈜케이팩은 최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지역내 장애인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됐으며 후원받은 크래미 10박스는 영양가 높은 식재료로 단백질과 영양소가 풍부해 장애인의 건강한 식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케이팩 강성원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의지에서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더불어 지역사
달성군은 지난 28일 민선 8기 교육분야 핵심 공약인 ‘달서중·고등학교 세천 이전 사업’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다사읍 세천리 학교 이전 예정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학부모, 교육관계자를 비롯한 400여 명이 참석해 이전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반영했다.특히 이번 기공식은 다사 주민들의 10년 숙원이었던 만큼, 서재·세천 지역의 유·초·중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하여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새로운 학교 개교에 대한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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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백두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함께 빛나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난 10일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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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 도입
경북소방본부는 5층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점검 미이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제도는 공동주택 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년 주기로 세대 내 소방시설을 점검해야 하며, 미점검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해, 경북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세대점검 미실시 세대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단, 유예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세대점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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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 통한 스태츠칩팩코리아 채용설명회 성료
영남이공대학교가 15일 천마스퀘어 시청각실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경북, 부산, 전북의 직업계고 49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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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 윈스의 아픈 손가락 ’엘리 에이저 에르난데스‘ 회복될까LG 트윈스는 14일 현재 17전 14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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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 피어난 작은 희망 - 권태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6일전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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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북 북부를 휩쓴 대형 산불이 발생 한 달째를 맞은 가운데, 안동 구시장 찜닭골목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잿더미가 된 산림만 9만 9천여 헥타르, 숨진 이만 27명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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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조국혁신당 울산시당·진보당 울산시당 등 울산 지역 3개 정당은 2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종식, 민주헌정 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울산 원탁회의’ 출범을 선언했다.이선호 민주당 시당위원장·황명필 조국혁신당 시당위원장·방석수 진보당 시당위원장은 “윤석열의 불법계엄과 내란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준 울산 시민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윤석열은 파면됐지만 내란 세력의 준동은 노골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내란을 종식시키고 민주헌정 질서를 튼튼히 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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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넷플릭스 전략 투자의 수혜자...공급 매력 유지해야"
수출 중심의 한국 콘텐츠 산업 지형 재편에 넷플릭스의 역할이 컸다는 분석이 나왔다.넷플릭스가 21일 개최한 '넷플릭스 인사이트'에서 이성민 방송통신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는 "2018년까지만 해도 미주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OTT 시장의 수출 비중이 2023년 들어 합산 65% 수준으로 커진 것을 볼 수 있다. 또 지난 5년간 한국의 영상 콘텐츠가 성장의 기회를 어디서 얻었냐를 보면 글로벌 OTT로의 수출 확장으로 기회를 얻어 지금의 산업 구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실제 콘텐츠진흥원측 조사에 따르면 2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