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4일 혁신도시 7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소비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지방 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수도권에 비해 소비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지방의 소비 진작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지역 소비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앞서 김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찾아가는 전통시장 행사, 농축산물 환급 행사 등 다양한
저출생 시대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적절한 산후 돌봄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민간 산후조리원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걸로 나타났다. 지방의 경우 이마저도 접근성이 낮아 공공 산후조리원 확대와 국가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박희승 의이 1일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기준 전국에 운영 중인 산후조리원 466개소 중 민간 산후조리원이 445개소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공공 산후조리원은 단 21 개소에 불과한 걸로 확인됐다.이
충남도가 제2중앙경찰학교 도내 후보지 단일화를 추진, 지역 역량을 결집해 나아가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학교 후보지로는 아산이 제일 유리한 상황”이라며 아산 단일화로 후보지 선정 공모에 대응해 경찰학교 충남 유치를 성사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일단 “경찰학교는 제일 좋은 입지에 세워야 하는데, 공모를 통해 아산과 예산, 남원 등 세 곳을 1차로 선정해 지방의 피를 말리고 있다”며 이번 공모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드러냈다. 이어 “공모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남원
완도군은 지난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 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경제 활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 지킴 대상’은 뉴스1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며, 지방의 활력 회복과 인구 문제 대응에 앞장선 지자체와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완도군은 2016년부터 김의 한글식 표기 ‘K-GIM’ 도입을 중앙정부에 건의하며 수산물 세계화의 물꼬를 텄다. 이후 수출 전용 가공 공장 구축, 위생·품질 관리 강화, 해외시
건설시장 침체 지속… 착공과 기성의 감소세 심화 계약액 감소세 지속… 하도급공사 부진 이어져 정부 대책 불구 서울과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 지방은 하락 올 3분기 주택시장은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구도가 지속된 가운데, 정부의 6.27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주택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에는 소비심리지수와 주택가격전망지수가 하락세로 전환,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의지 등으로 시장 안정세가 예상됐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30일 ‘지표로 보는
“공직자는 국민을 위한 최선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합니다. 수혜자 중심의 정책 설계와 중앙과 지방의 상생을 깊이 있게 고민해주길 바랍니다”경남도는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지사와 2025년 국가직 수습사무관과의 솔직·공감 토크’를 개최했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선배 공직자로서 수습사무관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공직자는 주어지는 권한 만큼 책임와 의무가 따른다”며 “권한을 누리는 것보다 책임과 의무를 먼저 생각하고 무엇이 국민을 위해 최선인지를 고민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또 공직자로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전국적으로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방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분양가는 지금이 가장 저렴하다'라는 인식이 확대되며 수요자들이 청약 경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2025년 7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당 597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31%, 전년 동월 대비 5.11% 상승한 수치로 3.3㎡당가로 환산하면 2,000만원 시대를 눈 앞에 둔 것이다.특히 지방의 분양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7월 기준 지방
국민연금 수급액의 격차가 수도권과 지방의 가입·수급 격차가 여전히 크고, 같은 시도 안에서도 최고 수급자와 최저 수급자 격차가 크고 같은 지역에서도 최대 27배 차이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에 따른 보험료 납부를 감안하더라도 지나친 격차는 장기적인 노후 불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국 17개 시도의 평균 국민연금 가입 기간은 147개월, 월평균 수급액은 61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평균 가입
수도권과 지방 아파트 가격 격차가 약 17년 만에 가장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 인구 집중, 다주택자 규제 등이 맞물리면서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지방에 비해 많이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9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 지수는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152.0, 105.2를 기록했다.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 지수는 2017년 11월을 100으로 해서 산출한 것으로, 지난 7월 수도권 지수의 지방 대비 비율 1.4449는 지난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였다.수도권과 지방의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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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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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록적인 2024년 아마존 화재로 전례 없는 탄소 배출과 생태계 파괴 발생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록적인 2024년 아마존 화재로 전례 없는 탄소 배출과 생태계 파괴가 발생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공동연구센터 연구원들이 시행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아마존 열대우림은 20년 만에 가장 파괴적인 산불 시즌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록적인 탄소 배출량이 발생하고 삼림 벌채 추세가 둔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의 생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