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2025 하나로믹스 데이’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진의 낙농사료 ‘하나로믹스’를 도입한 농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낙농 산업이 직면한 구조적 도전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낙농 산업은 농가 수와 사육두수 감소, 생산비 증가,
카타르를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을 만나 양국 간 방산·에너지·AI 산업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우 의장은 이날 카타르 도하 왕궁에서 타밈 국왕에게 “한국의 방위 산업은 매우 발전했고, 미사일 방어체계 등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금융산업을 노리는 사이버 공격이 집중되고 있지만, 이 분야의 사이버 보안 지출이 보안사고 평균 피해액보다 2.7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스퍼스키 IT 보안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이 분야의 사이버 보안 지출은 연 평균 120만달러에 이르지만, 대규모 보안 평균 피해액 320만달러에 비하면 적은 수준이다.금융사 75% AI 도입···AI 보안우려 높아져금융 산업은 디지털 전환으로 오픈 뱅킹 API, 서비스형 뱅킹, 임베디드 파이낸스,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업 운전을 시작했던 고리1호기가 47년 만에 해체 수순에 돌입했다.국수력원자력이 주도하는 고리1호기 해체사업이 첫 공사에 착수하면서 원전 건설과 운영 중심이던 한국 원자력 산업은 ‘해체’라는 새로운 축으로 확장된다.전문가들은 이번 사업을 원전 해체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의 전환점으로 평가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은 4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두산에너빌리티, HJ중공업, 한전KPS가 참여한 컨소시엄과 ‘고리1호기 비관리구역 내부·야드 설비 해체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총재가"한국 이미용 산업은 세계 시장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경북도가 APEC 최고경영자 회의 기간 경주 황룡원에서 주요 내빈과 기업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이미용 의료서비스'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게오르기에바 총재는"한국 이미용의 세심한 기술력과 전문성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도 했다.경북도가 마련한 수준 높은 이미용 의료서비스 체험 행사로 경북도의 품격과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
비디오 게임 회사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스트라우스 젤닉이 게임 산업 변화를 예측했다.17일 그는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콘솔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향후 10년 동안 업계는 PC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PC와 비즈니스가 폐쇄형이 아닌 개방형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콘솔을 시스템이 아닌 자산으로 정의한다면, 큰 화면에서 수시간 동안 몰입하는 풍부한 게임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미국에서 겨울 난방 비용이 상승하면서, 일부 가정과 기업이 비트코인 채굴 열기를 활용한 난방 실험에 나서고 있다. 16일 경제매체 CNBC는 비트코인 채굴의 막대한 열을 난방 에너지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비트코인 채굴은 엄청난 열을 발생시킨다. 디지털 자산 중개업체 K33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산업은 연간 약 100테라와트시의 열을 생성하며, 이는 핀란드 전체를 난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러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해 채굴 열을 주택 및 상업 공간 난방에
체육, 문화, 관광은 대표적인 ‘굴뚝없는 산업’이다. 이들 산업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해 ‘꿀잼도시’의 바로미터가 되기도 한다.울산도 산업수도를 넘어 스포츠 문화도시로 변모할 태세다.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야구단’ 창단이 추진되면서 프로야구단 연고지로 거듭날 채비를 하고 있다.울산형 시민야구단은 지자체와 시민, 민간 모두가 협력하는 한국형 스포츠 거버넌스의 새로운 실험이기도 하다. 도시경쟁력 강화 차원에서의 스포츠 저변 확대 방안을 모색해본다.◇지역경제·관광 효과울산시는 현재 문수야구
포항시는 지난 18일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염처리수의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국제 환경규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차전지 염처리수 전문가 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포항시를 중심으로 포항소재산업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텍 등 학계 5명, 연구기관 4명, 산업기관 7명 등으로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최근 이차전지 산업은 철강과 함께 지역의 핵심 주력산업으로 자리 잡으며,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과 환경 보전을 동시에 고려한 대응체계 확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포항시는 경북도와 협력해
경남도는 1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원전 산업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부서에 대정부 건의를 주문하는 등 원전 산업 정책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 전 세계에서 대형 원전이 건설되고 있고 소형모듈원전 시장이 2030년 전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전 산업은 국가의 미래 산업이므로 정부가 국가 차원의 산업 지원과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고리원전 2호기 계속 운전 허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원전 산업이 경남의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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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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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서관,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 구축 첫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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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관내 중학생 대상 현장 교육
충남 논산시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 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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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싸게 판다’…피해자 유인해 돈 가로챈 30대 외국인 경찰에 붙잡혀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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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11월 21부터 11월 22까지 양일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제7회 대구 커피&베이커리 축제’를 개최한다.대구는 1937년 대구 최초의 다방 ‘아루스’에서 시작된 커피문화의 중요한 역사를 지닌 도시다. ‘아루스’는 당시 시민들에게 커피문화를 소개하며 사회적 중심지 역할을 했고, 한국 근대미술의 천재 화가 이인성이 자주 방문했던 장소로 유명하다.이후 1946년에는 ‘녹향’이 한국 최초의 음악 다방으로서 커피와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문화를 선보였으며, 이를 계기로 대구는 커피명가, 다빈치커피, 핸즈커피 등 다수의 커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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