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이 15일 전자 사업 부문 분사를 통해 설립 예정인 독립 상장회사 큐니티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Qnity'라는 명칭은 전하를 뜻하는 물리학 기호인 'Q'와 협력을 뜻하는 'Unity'에서 착안했다. 이 브랜드는 반도체와 전자 산업을 위한 소재 전문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멕 밀러 듀폰 전자 사업 부문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큐니티의 로고와 그래픽 아이덴티티는 전 세계 팀이 혁신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미래 기술을 현실화하
한국무역협회가 미국 상무부에 한국산 반도체와 의약품을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 대상에서 면제하고, 반도체 웨이퍼·스마트폰 등 반도체 파생 제품에 대해서는 이중 관세를 부과하지 말아 달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무협은 지난 7일 수입 반도체 및 의약품에 대한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국가안보 위협 조사에 대응해 이런 내용을 담은 국내 무역업계 공식 의견서를 미국 상무부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외국산 수입 제품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경우 긴급하게 수입을 제
아시아 최대 ICT 행사인 컴퓨텍스 2025가 인공지능 전시회로 진화하며 한국 기업들의 인공지능 기술력을 선보이는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20여 개 한국 기업이 참가해 AI 반도체와 시스템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기조연설과 함께 차세대 AI 기술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아시아 최대 IT 전시회에서 AI 전시회로 탈바꿈한 '컴퓨텍스 2025'가 다음 주 개막한다. 공식 일정은 19일 열리는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으
AI 토털 솔루션 제공 기업 대원씨티에스와 AI 반도체 전문 기업 딥엑스는 국내 주요 지능형 관제 소프트웨어 개발사,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사, CCTV 제조사, 물리 보안 서비스 제공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딥엑스 AI 반도체 및 지능형 관제 인프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급성장 중인 AI 기반 관제 시장에서 국산 AI 반도체와 엣지 AI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
충북도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 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춘 도정 혁신과 지역 산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수립 중간 성과를 점검했다.AI기반 행정 혁신 분야로 민원 자동화 시스템, 지능형 회의 도입, 스마트 워크 환경 조성 방안을 소개했다.도민 체감형 생활 밀착 서비스로 자동 서식 작성, 디지털 취약계층용 키오스크 확대, 공공 안전 모니터링 계획을 공유했다.산업측면에서는 충북 주력 산업인 바이오·반도체와 AI 융합을 통한 미래 성장선업
차세대 광분석 기술 기업 위브는 대만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산업 전시회 ‘2025 터치 타이완’에 참가해 마이크로 LED 검사 장비 ‘반디’를 선보였다.해당 장비는 마이크로 LED 제조 전 공정을 대상으로 불량 검사 기능을 제공한다. 광발광 분석 기술을 활용해 LED 소자의 외형, 색도, 발광 형태 및 세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LED 재료가 되는 웨이퍼 품질 검사 또한 가능하다. 광발광은 반도체와 일부 나노 물질이 빛 에너지를 흡수한 뒤 특정 파장과 밝기의 빛을 방출하는 현상으로, 이를 분석하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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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현대엘리베이터, '초고층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공동 개발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탈현장 건설 시장에서 건설 혁신을 가속화했다.삼성물산은 지난 16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삼성물산 모듈러 승강기 R&D Lab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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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광업공단(KOMIR), 페루 에너지광업부 등 한국 초청연수 개최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페루 에너지광업부, 에너지광업투자감독청, 광업자산공사, 민간투자진흥청, 환경인증청, 수자원청 소속 공무원 13명을 초청, 지속가능한 광업과 광해관리 주제로 한국 초청연수를 개최했다.한국국제협력단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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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다함께돌봄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아동 돌봄 공백 해소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센터 회의실에서 문경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호점과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아동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자원봉사 기반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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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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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성심대 ‘2025년 한빛제’ 성료
한림성심대학교는 지난 14~15일 교내에서 진행된 ‘2025 한빛체육대회 및 동아리제’가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학생들의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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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민단체, 공안탄압 항의과정 충돌 활동가 법정구속한 판사 공수처 고발
2년 전 제주에서 발생한 공안사건과 관련해 공안탄압 중지를 요구하며 항의하던 여성 활동가 2명이 법정 구속된 가운데, 제주 시민사회 단체가 이들을 법정구속한 판사를 직권남용, 법원조직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한다.전교조 제주지부, 제주여민회, 농민회 등 32개 단체로 구성된 '공안탄압저지 및 민주수호대책위원회'는 2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지방법원 형사 항소심 재판부 ㄱ 판사를 공수처에 고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명호 공안탄압대책위 상임대표와 법정구속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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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농인 성소수자 혐오·배제 말라" 비판 받아들였다
국립국어원이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한국수어를 담기 위해 새로 개통한 수어누리사전에 성소수자 관련 표현을 넣는다. 또 성소수자를 비롯해 사회적 약자를 향한 혐오·차별 표현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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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 매장 해충방역 최대 3회 무료 지원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는 2025년 소상공인 방역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소상공인 매장에 대해 최대 3회까지 무료로 해충 방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기간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며 선착순 접수한다.지원신청 매장이 많을 경우, CMS가입자,먹깨비 가입매장,착한가게로 등록된 매장을 우선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 방역지원사업 용역업체 모집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 에 게시되어 있다.박인철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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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기후변화가 몰고 올 대폭우에도 대응할 종합대책 마련
광명시가 심화하는 기후 변화에 따른 기록적 폭우에도 대응할 수 있는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여름철 풍수해 예방대책'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고 여름철 재난 관리를 위한 예방, 대비, 대응의 3단계 체계를 중심으로 하천 및 도심지 침수 방지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이날 박광희 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재난관리의 핵심은 예방, 대비, 대응"이라며 "광명시는 100년 만에 발생하는 큰 집중호우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재난 예방, 대비, 대응 체계를 갖춘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지속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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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 예방에 총력 대응
경기도는 녹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을 앞두고, 광교저수지와 팔당호를 중심으로 2025년도 조류경보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조류경보제는 조류 발생에 따라 수질이 악화되고, 일부 남조류가 생성하는 독성물질이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다.수계 내 남조류세포수를 기준으로 관심–경계–조류대발생 3단계로 나눠 경보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조치한다.세포수 기준으로 1000cells/㎖ 이상은 관심 단계, 1만 cells/㎖ 이상은 경계, 100만 cells/㎖ 이상은 조류대발생 단계로 설정되며, 경보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