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했다가 철회한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14일 유정복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유튜브 ‘유정복TV’에서 공개한 영상을 통해 유정복 후보의 전폭적 지지를 약속했다.이 전 대표는 “유정복 후보와는 박근혜 대통령님의 비서실
4·16 세월호 참사 당시 정부 차원의 컨트롤 타워가 어떻게 작동됐는지에 대한 진상 규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유족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참사 당일 7시간 행적’ 문건이 공개돼야 비로소 진실을 밝혀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1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법원은 지난 1월9일
국민의힘 우재준 국회의원은 지역의 특화 산업 육성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확실한 지원을 도모하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5년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 과제로 추진된 사업이다. 센터별로 대기업 한 곳이 매칭되어 지방자치단체와 1:1 전담체계를 구축했고, 전국 17개소에서 지역 특화 산업 육성ㆍ창업생태계 활성화 등 중대한 역할을 맡아왔다. 실제로 창경센터에서는 매년 5000개사 이상의 스타트업이 육성되고 있다.
자유통일당 명예고문인 전광훈 목사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에 공식 출마한다고 발표했다. 전 고문은 2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자유통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러한 뜻을 밝혔다.전 고문은 현재 대한민국을 이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에 대해 “희망이 전혀 없다”고 평가하며, “이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어 대통령 후보로서 출마한다”고 자신의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구국의 일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특히 전 고문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민주당이 아닌 유승
국민의힘 내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대선 후보 추대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그런데 이 흐름이 낯설지 않다. 바로 지난 2017년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추대설, 그리고 현실화된 윤석열 검찰총장 영입론이다. 한덕수 추대설은 8년 전 반기문 추대설과 닮았다. 당시 반기문 추대설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박근혜 탄핵 사태 책임 논쟁 끝에 비박계는 반기문 정당 창당을 위한 사전포석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을 창당했다. 하지만, 반기문 총장이 바른정당에 입당하지 않고 대선을 중도포기하면서 보수는 분열 상태로 참패했다. 국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첫 정식 형사재판 때 법정 내 피고인석에 앉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습이 사진·영상으로 공개되지는 않을 전망이다.법원이 때 법정 내 촬영을 불허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은 14일 열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수괴 혐의 사건 1차 공판기일에 대한 언론사의 법정 내 촬영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전날 결정했다.재판부는 촬영 불허에 대한 이유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법원은 또 윤 전 대통령이 요청할 경우 첫 공판 출석 때 지하를 통한 비공개 출입도 허용키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은 오는 8일,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블랙리스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사회적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블랙리스트 피해 문화예술단체들과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토론회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은 물론, 현 윤석열 정부에서도 반복되고 있는 문화예술계 검열 및 표현의 자유 침해 실태를 진단하고, 이를 법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블랙리스트 특별법’의 제정 필요성과 입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동 주최 단체로는 ‘블랙리스트 이후
전광훈 자유통일당 명예고문이 2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자유통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3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전광훈 고문은 출마선언을 통해 “지금 양당을 이루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보니까 희망이 전혀 없다”면서 “이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어 대통령 후보로서 출마한다”고 밝혔다.특히, 전 고문은 “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은 민주당이 아닌 유승민과 김무성이 탄핵했듯이, 윤석열 대통령은 한동훈에 의해서 탄핵된 것이나 다름 없다”면서 사실상 보수 대통령을 탄핵시킨 주체가 국민의힘이었음을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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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알뜰폰 포함 2411만 명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유심교체 104만 명"
SK텔레콤은 6일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모두 2411만 명이며, 104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SK텔레콤은 가입자 2300만명과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 명 가운데 해외 로밍 서비스를 써야 해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가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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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부 추경으로 산불 아픔 딛고...전화위복의 발판 마련
경상북도는 5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 추가경정예산에서 산불 피해 지역에 지원될 행정안전부 재난대책비 등 총 1조 2,000여억원 규모의 국비와 관련 예산을 확보하면서 산불 피해 복구와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중대한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대규모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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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한덕수 출마는 내란세력의 탄핵불복 선언"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한덕수 전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는 내란세력의 탄핵불복 선언"이라며 "자신이 저지른 불법행위를 생각한다면, 결코 해서는 안 될 일 뿐 아니라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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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유럽법인, 네덜란드 'Wheel of Retail' 어워드 3관왕 달성
삼양식품 유럽법인이 네덜란드 유통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Wheel of Retail 2025'에서 총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Golden Wheel', 'Young Wheel', 'Category Wheel' 등 주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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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의 조화, 2025 울산옹기축제 성황리에 진행중..."
울산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에서 3일 개최된 '2025 울산옹기축제'가 4일 현재 한창이다.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외고산옹기마을은 국내 옹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옹기 집산지로, 1960~70년대 전국 각지에서 옹기장과 도공들이 모여들며 형성됐다. 이번 축제는 전통 옹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대인과 옹기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축제 첫날인 3일에는 울주군 연합풍물단과 주민기획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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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2개 해수욕장 물품 대여료, '파라솔 2만원-평상 3만원' 통일
올 여름 제주도내 12개 해수욕장에서 파라솔 2만원, 평상 3만원이라는 통일된 가격으로 대여할 수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3시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제주도 해수욕장협의회 회의'에서 올해 해수욕장 개장기간과 시간, 편의용품 가격을 결정했다.대상 해수욕장은 이호테우, 곽지, 협재, 금능, 화순금모래, 중문색달, 삼양, 함덕, 김녕, 월정, 신양섭지, 표선 등 12곳이다.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김애숙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협의회 위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해수욕장 운영·관리에 대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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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후보, 칠곡 부영사거리 찾아 “변화는 한 표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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