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13일 반곡동에서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 4생활권’ 개소식을 열고 학교와 마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권역별 교육협력 거점의 문을 열었다.이번 마을교육지원센터 개소는 2012년 ‘마을학교’ 사업을 시작으로 쌓아온 10여년의 성과를 토대로 교육 4주체가 함께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이날 개소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학교 관계자, 학부모회, 청소년센터, 사회적경제 조직 등 50여명이 참석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의
공군 제19전투비행단과 제39비행단은 8월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2025년 UFS 훈련과 연계한 전투태세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도발 상황에 대비해 최상의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필수훈련으로, 18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 주·야간 24시간 비행 훈련이 실시된다.비행단은 훈련에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비행음과 관련해 지역주민이 놀라지 않도록 인근 마을과 지역자치단체에 사전 양해 공문과 추가적인 문자메시지로 공지해 지역주민의 안내와 협력을 요청했다./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
제주시 삼도1동과 삼도1동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주민센터 3층 공감마루에서 ‘2025년 다우렁 돌봄 마을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수료식은 교육 참가 학생과 학부모,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올해 ‘다우렁 돌봄 마을학교’는 제주중앙초등학교 여름방학 일정에 맞춰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1~2학년 학생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교육은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플레이팡, ▲코딩교실,
충북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소태면 생태고을센터를 앞세워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지역의 자율적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전국 단위 경연대회로, 전국 각지의 우수 마을과 거점시설이 참여해 경쟁을 벌인다.충주시는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을 통해 조성한 소태면생태고을센터를 중심으로 복합서비스 제공 사례를 인정받아 예선을 통과했다.소태면 생태고을센터는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삼돌이 시니어스쿨 △주민 참여형 문화·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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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지역사회와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900초 촌극으로 만들어 생활예술을 실천하는 미추홀학산문화원 마당예술동아리를 찾아갑니다. 지난 2014년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주민의 '문화 자치력'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문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마을과 기관, 공동체 단위로 구성된 마당예술동아리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삶의 이야기가 쌓이는 마을’인 마당예술동아리는 연극, 난타, 퍼포먼스, 탈춤, 이미지극, 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에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공동체 예술로 함께 합니다. 157개 동아리에 2,50
1주전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900초 촌극으로 만들어 생활예술을 실천하는 미추홀학산문화원 마당예술동아리를 찾아갑니다. 지난 2014년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주민의 '문화 자치력'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문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마을과 기관, 공동체 단위로 구성된 마당예술동아리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삶의 이야기가 쌓이는 마을’인 마당예술동아리는 연극, 난타, 퍼포먼스, 탈춤, 이미지극, 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에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공동체 예술로 함께 합니다. 157개 동아리에 2,50
㈔복지인광장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2층 삼다수홀에서 ‘지역복지, 우리가 만드는 길’을 주제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아카데미는 지역복지의 철학적 뿌리를 되짚고, 제도와 정책 중심의 담론을 넘어 마을과 사람들 사이에서 이뤄지는 ‘복지 실천의 현재진행형’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에서는 김진훈 복지in연구소 소장이 ‘사회복지 패러다임의 전환과 지역복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한국 사회복지의 흐름을 관통하며 지역복지의 철학적 토대와 오늘날 그 회복이 필요한 이유를 짚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현장에
함평군이 축산악취 저감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농가의 자율적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축산농장 현장점검에 나섰다.함평군은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마을과 인접하거나 악취 민원이 발생한 축산농가 21곳을 대상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악취개선 공모사업에서 12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6개 농가에 물거름 순환 시스템과 분뇨처리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점검에서는 ▲악취저감시설 작동 여부 ▲악취저감제 적정 사용 여부 ▲축사 청결 상태 및 악취
며칠 전에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 마을을 찾았습니다. 조용하면서 아름답고 포근한 신흥리는 처갓집 동네이기도 합니다. 마을을 방문할때마다 느끼는것은 제주의 옛 생활문화 유적을 잘 보존관리를 하고 있는 마을임을 알수가 있습니다. 특히 조선시대의 방사탑입니다. 다른 마을과 달리 바다안에 2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방파제 부근의 탑은 큰개탑이라 하여 음탑이고 북서쪽 바닷가의 탑은 오다리탑이라 불리며 양탑입니다.둘다 제주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방사탑은 마을의 길목에 서서 마을로 들어오는 나쁜 액운을 막아 마을의 평안과 안녕, 풍요를
양양군 강현면 전진2리에서 후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과 열린사회 강동송파 시민회 해뜨는 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집수리 봉사 활동이 2박 3일간 진행됐다.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이번 봉사에는 “해뜨는 집”사업단원 30명이 참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개선 작업을 펼쳤다. 도배, 장판 교체, 방충망 수리, 현관문 보수, 콘센트 교체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이 이뤄졌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지역 어촌 마을과 외부 봉사단체가 마음을 내어 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이뤄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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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잡 ‘2025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 21개 프로그램 청년 252명 수료
워크잡은 2025년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의 실무를 경험하며 현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고용노동부 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젝트형 일경험은 연구·R&D, 광고·마케팅, IT, 공공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실제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협업 능력을 기르고 기업 실무자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참여기업들 역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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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바람·재즈·와인… 완벽한 사박자로 떠나는 여행 ‘Festival shiwol 부산재즈페스타 2025’ 개최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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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5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 추진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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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 포럼…지역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모색
인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해상풍력 관련 기업과 지역 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인천시는 29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와 지역 학계·산업계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인천 공공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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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태백시와 태백URL 상호협력 강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28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로 선정된 강원도 태백시청을 방문,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에게 태백URL 추진상황과 향후 연구개발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핵심기술 개발 및 국가 전략기술 확보, 연구인력 양성, 처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에도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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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OG 고래들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장기 보유자들의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7~10년 이상 보유된 비트코인은 현재 8.1%를 차지하며 2019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0년 이상 보유된 코인도 전체 공급량의 17%까지 확대되며, 장기 보유자들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반면, 5~7년 보유자들의 비중은 감소했다. 2023년 초 10%를 차지했던 이들은 현재 5%로 줄어들었다. 이 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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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인공지능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시리 업그레이드를 위해 구글 제미나이를 도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3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애플은 2026년까지 AI 기반 웹 검색 도구를 시리에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를 위해 구글 AI 모델을 테스트할 계획이다.블룸버그에 의하면 애플과 구글은 이번 주 정식 계약을 체결했으며, 성공적으로 테스트가 진행될 경우 사파리 브라우저와 홈 화면에서 제공되는 스포트라이트(Spot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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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호주 진출 이후 37년만에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기아는 지난 3일 호주 북동부에 위치한 퀸즐랜드 모토라마 딜러사에서 데니스 피콜리 최고운영책임자, 기아 호주 브랜드 앰버서더 패트릭 래프터(Patrick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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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용자들의 더욱 창의적인 경험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디파이'를 발표했다. 3일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해당 기능을 활용해 셀피를 업로드하고, 간단한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나만의 안드로이드 봇을 만들 수 있다.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 2.5 플래시'는 사진 캡션을 생성하며, '이마젠'은 사용자 맞춤형 AI 봇 이미지를 제작한다. 일부 경우에는 최신 비디오 생성 모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