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462명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253명보다 83% 증가한 수치다. 라오스와의 MOU 체결, 결혼이민자 친인척 초청, 농촌인력중개센터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확대 등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이 증가했다. 현재 청주지역 농업인 수는 4만885명이며 이 중 60세 이상은 2만9382명에 달한다.40세 이하 청년농업인은 879명이다. 이에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뿐만 아니라 도시농부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도시농부지원센터는 도시농부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의 포인트 적립률이 향상되고, 적립한도도 크게 늘어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인트 적립률은 현행 10%에서 15%로 높이고, 1인당 월 적립한도는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역대 최대로 늘린다.이는 탐나는전 도입 이후 가장 파격적인 수준으로, 이용자들은 월 최대 30만 원을 포인트로 되돌려 받아, 탐나는전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제주도는 이번 조치
쏘카가 '운전점수 80점 챌린지'를 실시한다.쏘카는 회원들의 안전운전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운전점수 80점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운전점수 80점 이상 달성 회원에게 쏘카 24시간 대여료 무료 쿠폰을 추첨 증정한다.쏘카 운전점수는 차량 대여 시간 동안의 전체 운행 데이터를 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다. 운전점수 80점 이상을 달성한 회원 10명 중 1명에게 쿠폰을 추첨해 제공한다. 달성 인원에 비례해 최대 1,000장까지 쿠폰 수량이 늘어난다. 참여
산불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7개 국립공원 탐방로 출입이 추가로 통제된다.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29일 국립공원 산불 예방 집중 대책 기간을 오는 4월까지 연장하고 31일부터 팔공산국립공원 등 7개 국립공원 탐방로 90곳을 추가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제 탐방로는 137곳에서 227곳, 길이는 665㎞에서 1004㎞로 늘어난다.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리산국립공원과 주왕산국립공원은 각각 지난 25일, 26일부터 통제된 상태다. 다만, 탐방로가 통제돼도 주민과 사찰 방문객은 길을 이용할 수 있다. 탐방로 통제 여부는
제주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에서 창업하는 사업체 수 보다 폐업하는 사업체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제시됐다.특히 제주특별자치도가 예산을 들여 이번 조사 용역을 실시했지만, 정작 이번 용역 결과에서 나타난 데이트 분석이나 관련 정책 수립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은 20일 열린 제436회 임시회 안건 심사 회의에서, 최근 제주도가 실시한 '빅데이터 활용 제주 전통시장‧상점가 매출동향 등 실태조사 분석 용역'과 관련해 "용역 결과를 적극 활용해 객
기업·기관은 평균 29개 벤더, 83종의 보안 솔루션을 사용한다. 너무 많은 보안 솔루션으로 인해 복잡성이 높아지고 가시성이 떨어지며 사각지대가 늘어난다. 보안 조직의 업무 피로도가 높아져 심각한 보안 이벤트도 식별하지 못해 피해로 이어진다.그래서 보안 솔루션을 통합하는 것이 중요한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SIEM, XDR, SOAR 등 여러 통합 솔루션으로 인해 복잡성이 더 높아진다. 게다가 통합 솔루션으로 수집되는 정보가 늘어나면서 검색과 분석에 많은 시간이 걸려 보안운영의 어려움을 한층 가중시킨다.윤동한 쿼리시스템
인간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의 종류는 다양하다. 매일 경험하는 일상에서 감정적 반응을 동반하지 않는 일은 하나도 없다. 너무 자주 변화하는 감정의 모습에 스스로 당황하면서 살아간다는 표현이 정확할 것이다. 그래서 감정에 휘둘리지 않도록 평생을 두고 노력한다. 명상이나 기도와 같은 종교적 의례도 감정의 파고를 줄이고 정신적 안정을 찾아가는 노력의 일환이다. 추운 겨울에도 바람 부는 강변이나 산길을 걷는 이유는 건강을 유지하고 마음의 평정을 찾아가는 데 있다. 나이 들수록 후자의 비중이 늘어난다.우리는 감정적이고 정서적인 삶에서 한시
육아하는 아빠가 늘면 출산율도 늘어난다. 한국 사회는 이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남성 육아 참여와 기업의 육아 지원 제도가 자리 잡아야 한다. 지난 2월 26일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일시적인 반등을 보였다는 정부의 발표는 대한민국에 희망적인 신호를 주었다.출산율 증가의 원인 중 하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남성의 육아 참여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다.한국 사회는 아직 남성의 육아 참여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부족했으나, 최근 5년 사이에
청도군은 27일 이서면 양원경노회관에서 지역 주민과 귀농·귀촌인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제1회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재능기부 활동은 다양한 직업을 갖춘 귀농·귀촌인이 칼갈이
울산시의회가 27일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긴급 안건 등의 처리를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및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등 기본안건 2건을 우선 처리했다. 이어 의장 선출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교육위원회 위원 선임 및 결산검사위원 변경 선임 등 안건을 의결했다. 의장은 상임위원회 위원이 될 수 없는 규정에 의거, 교육위원회에서 공석이 된 자리에 김종섭 제1부의장이 선임됐다. 또 의장 선출로 인해 결산검사위원에서 사임한 이성룡 의장을 대신해 김동칠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 이은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선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그동안 거론됐던 6개 사업자 중 불참을 선언한 2곳을 제외한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금융당국은 오는 6월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에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지난해 금융당국은 은행 부문 경쟁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선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6개 컨소시엄이 후보로 거론됐는데 최근 불참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으로부터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7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지난 21월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3단계로 확산되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긴급 지원을 호소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 지원에 동참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에서 정승원 지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조준희 본부
제주 연안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해양보호구역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해양수산부는 2025년 제1회 해양수산발전위원회를 개최해 제주 신도리와 관탈도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2일 논평을 내고 해양보호구역 신규 지정은 "해양생태계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어업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
경기도가 연인산도립공원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자연 체험학습 활성화와 창의지성교육 실현을 목표로 가평군, 가평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진행한다.올해는 명품계곡길체험, 소릿길 따라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 숲속여행, 숲속학교로 가자 등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명품계곡길 체험’과 ‘소릿길 따라 숲속여행’은 높게 뻗은 잣나무 숲과 용추계곡을 낀 숲길을 걸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연인산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남녀노소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이 1일 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도 택지개발과 관계자와 함께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및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추진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정담회에서는 ▲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보상 추진을 위한 지장물 조사율 및 추후 감정평가사 선정 ▲ 광명 유통단지 민원 사항인 용적률 및 고도 제한 완화 ▲ 광명·시흥 일반·첨단산단 산단계획 변경 등 그간의 사업추진 실적 과 현안 사항에 대해 문제점을 짚어보고 향후 대책 의견을 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이 1일 안양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열린 ‘경부선 철도지하화 및 상부개발 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도비 등 재정 확보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안양시는 오는 5월 국토부에 철도지하화 종합계획 반영을 위한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고자 지난 2024년 11월부터 ‘경부선 철도지하화 및 상부개발 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철도 지하화 사업 추진에 따른 지상철도 부지 활용 방안, 이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