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총 96만여 건, 1337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28억 원 늘어난 규모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2월 두...
광주광역시의 최근 3년간 자살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경제적 이유로 인한 자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다은 광주시의원은 9일 복...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국가 암 등록 통계'를 보면 인천 암 생존자는 2022년 기준 12만6037명으로 전체 인구에서 4.2%를 차지한다. 1년 전 11만8971명보다 5.9% 늘어난 숫자다.암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환자와 보호자는 육체적·정신적·경제적
경북 경주에 본사를 둔 한국수력원자력은 현재 사내 부부가 669쌍에 달한다. 직원 수 1만2669명을 기준으로 전체의 10%를 넘는 수치다. 이는 2015년 서울 삼성동 본사 시절과 비교해 10년 새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한수원을 비롯한 다수의 지방 공공기관
5월 가계대출이 5조원 이상 늘었다. 연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함께 주택거래가 늘어난 데다 오는 7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강화를 앞두고 선수요가 몰리면서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25년 5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은행의 산업대출금이 증가 추세다. 10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2025년 1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대출금 잔액이 1979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말 대비 17조3000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증가폭도 전분기
이강덕 포항시장이 영일만대교 건설과 관련 예산과다를 앞세워 노선을 변경하려는 국토부의 입장에 정면으로 맞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24일 “영일만대교 건설사업 예산이 기존 추정예산보다 6천억원이 늘어난 4조원 규모가 됐지만 정부 차원에서 볼 때는 그리 큰 예산이 아니다”라며
영양군이 여름철 대표 가족 휴식처인 ‘선바위 어린이물놀이장’을 오는 6월 26일부터 개장한다. 올해는 특히 작년보다 대폭 늘어난 운영기간이 눈에 띈다. 기존 1개월이던 운영 기간을 약 3개월로 확대해 9월 14일까지 운영하며,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계획이다. 선바
포항시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상권 회복을 위해 내달 1일부터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7%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이번 발행 규모는 총 150억 원으로, 지난달보다 50억 원 늘어난 수치다. 시는 올해 들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매월 포항사랑카드를 발행하고 있
경북지역의 외국인 토지 보유 면적이 다소 줄어든 가운데 중국인의 보유 면적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경북지역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은 3630만7000㎡로 경북 전체의 0.2% 수준이다. 이는 울릉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6일전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검역탐지견 ‘알파’ 미국 가서 은퇴 후 삶
임무를 마친 베테랑 개가 미국에서 새 삶을 누린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올해 2분기 은퇴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 결과, 비글종 검역탐지견 ‘알파’가 미국의 가정으로 가게 됐다.해외 입양 첫 사례다. 은퇴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은 검역본부와 동물보호단체가 함께 서류 심사, 현장 심사 후 결정한다. 이번에는 입양 가정이 미국에 있어서 현장 심사 대신 심층 대면 심사를 했다.입양 이후 현지 반려동물 등록, SNS와 e-메일을 통한 분기별 관리 실태 보고 등을 조건으로 입양 가정을 정했다.‘알파’의 새 주인은 미국의 한인이다. 부인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여름보다 빠른 폭염 공습… 제주 전역 비상
속보=제주지방기상청은 30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 북부와 서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추가 발효했다.전날 폭염경보가 내려진 동부와 중산간 지역에 이어, 제주 전역이 폭염특보 영향권에 들어섰다.30일 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기온은 ▲서귀포 30.7도 ▲제주가시리 29.6도 ▲대흘 30.1도를 기록했다.올해 제주지역 첫 폭염주의보는 6월 29일, 첫 폭염경보는 같은 날 제주 동부 지역에 내려졌다. 이는 지난해보다 폭염 시작 시기가 9~10일가량 앞당겨진 셈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극 ‘배우, 북극곰 그리고 물고기들’ 8월 재연
연극 〈배우, 북극곰 그리고 물고기들〉이 오는 8월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대학로 나온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제8회 모자이크 페스티벌 초연 이후 1년 만의 재연이다.이 작품은 기후 위기를 다룬 모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연극이다. 북극의 세 남매 북극곰, 수족관에서 살아가는 가족, 연습실의 배우라는 세 개의 플롯이 교차하며, 인간과 비인간 존재가 겪는 위기를 극 안에서 병렬적으로 그려낸다. 창작진과 배우들이 직접 수집한 기사, 영상, 책 등의 자료와 환경 프로젝트 경험이 극의 토대를 이룬다.형식도 독특하다. 포스트 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강릉해양경찰서, '2025 경찰관 2명 승진임용식' 진행
강릉해양경찰서는 30일 오전 10시, 회의실에서 경찰관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 강릉해경에 따르면 이번 승진임용 대상자는 총 2명으로 기획운영과 경위 박진식, 강릉구조대 경사 최현군이다.이날 승진임용식은 승진 대상자와 서장 및 각 과장 등이 참석해 임명장 수여와 계급장 부착,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박진식 경감은 “축하해주신 선·후배 및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높아진 계급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홍식 서장은 승진자에게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미분양' 2개월째 감소…'악성 미분양'은 3개월 연속 증가
전국적으로 집을 다 짓고도 팔리지 않는 '악성 미분양' 공동주택 규모가 22개월 연속 늘어나 11년 1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악성 미분양 물량이 대구와 경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대구 미분양 주택은 5월 말 기준 8586가구로 4월 9065가구 대비 479가구 줄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1월 이후 4개월 만에 8000가구대로 떨어진 것이다.하지만 대구의 미분양은 전국 6만6678가구의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