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병원은 19일 울산시축구협회와 함께 ‘굿모닝병원과 함께하는 제18회 울산사랑 동호인 축구대회’ 대진표 추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손수민 병원장은 “울산에서 가장 큰 대회이자, 축구 동호인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축구 대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승패보다는 생활체육 및 직장 간의 친목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직장부 20개팀, 40대 5개팀, 50대 6개팀, 60대 6개팀, 70대 6개팀, 여성부 5개팀 등 총 4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4
경북도는 지난 6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영양군, 봉화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양·봉화 양수발전소 건설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양수발전소는 상·하부 댐으로 구성되며 특정 시간대에 남는 잉여전력으로 하부 댐의 물을 양수하여 상부 댐에 저장한 후 전력공급이 부족하거나 정전 등 비상 상황에 전력을 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저장고’로써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하는 필수 공존 설비로 급부상하고 있는 발전원이다.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최우선 과제로 에너지저장장치
충남 금산군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예비사업자로 선정된 금산양수발전소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확정 설비로 최종 반영됐다. 이에 따라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이 추진되고 이후 설계를 시행한 후 내년 발전사업 허가 신청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수발전소는 2050탄소중립 기조에 의해 늘어난 태양광 발전 시설의 들쑥날쑥한 발전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는 친환경 배터리 역할을 한다. 남는 전력을 이용해 물을 상부댐으로 끌어올렸다가 전력이 부족할 때 하부댐으로 떨어뜨려 전력을 생산하며 3분 내로 발전이 가능해 여
급격한 수온변화로 제주바다가 위기를 겪고 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이 5일 발간한 제주지역 기후 위기 보고서에 따르면, 고수온으로 서귀포 앞 바다 연산호가 녹아내리고 그 자리에 돌산호류가 점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빛단풍돌산호와 그물코돌산호가 제주바다에 서식하는 가운데 열 스트레스를 받으면, 산호가 영양을 공급받지 못해 하얀 석회질 골격만 남는 ‘백화현상’으로 이어져 해양 생태계의 한 축인 산호 생태계가 붕괴될 수 있다.현장 인터뷰를 한 양순옥 도두동해녀회장과 김형미 해녀는 소라는 7월에 알을 낳는데, 바닷물이 뜨거워지면서 7~8월에 소라
제주에서 필요한 전력을 제주지역에서 생산하고 거래하는 ‘제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가 5월에 결정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 분산에너지 특구 선정을 위해 도내 14개 국가 공공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제주도가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되면 지역 내에서 생산된 풍력·태양광발전 기반 재생에너지를 지역 내에서 거래하고, 남는 전력은 한전에 판매할 수 있다. 또한 분산에너지 관련 전문 기술, 데이터, 기업, 인력 등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지난해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의 평균 비율은 9%이지만, 제주는
“많은 공연을 통해 울산시민들의 기억에 남는 단체가 되고 싶습니다.” 1990년 창립한 울산농악보존회는 30년 넘게 양로원, 요양원, 장애인 시설 등에서 봉사공연을 하고 있다. 근로자의날, 세계흰지팡이의 날, 시각장애인 행사 등 울산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울산농악, 민요,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양동위 회장은 노인들이 신명나는 꽹과리 소리, 북소리를 들으며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월 2~4회 요양원,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을 찾기 시작했다. 이번 달에는 동구요양원과 다비다요양원을 찾아 노인들을 위한 국악공연
어릴 때부터 잘 알고 지낸 필자의 고향 후배에게 오래전에 들은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있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운동도 잘하고, 싸움도 잘했다. 농촌에서 자란 그는 특히 아버지를 존경했다. 그의 아버지는 한평생 성실하게 농사를 지으셨고, “법 없이도 사실 분”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분이었다. 어느 날, 담임선생님이 가정방문을 오셨다. 그런데 그 후배는 선생님을 피해 집 뒤로 몰래 도망갔다. 그리고 멀리서 아버지와 선생님이 나누는 대화 장면을 엿보게 되었다. 그러나 그 장면은 예상과 달랐다. 그가 존경하던 아버지는 담임선생님 앞에
1주전
영덕 블루로드는 무엇보다 아주 맑고 투명한 바다를 마주하고 걷는 길이어 좋은 길이었다.그렇지만 해안 바위나 산길을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하여야 하기에 초행자나 자주 걷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고행의 길이기도 했다. 그래도 다 걷고 나면 특별히 기억에 남는 길이었다.인천in 65차 터덜터덜 걷기가 22일 영덕 블루로드 B코스에서 열렸다. 78명이 2대의 버스에 나누어 타고 6시40분에 인천을 출발해 11시 20분 영덕 해맞이공원 창포말등대에 닿았다. 20여분, 강구항 대게집 등이 진을 치고 있는 해안도로를 따라 창포말 등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좋은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해 육아 관련 책을 많이 읽게 된다. 나도 아빠가 되면서 유명한 육아서적을 많이 읽고 기록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주제는 “육아는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말고, 하려는 사실이 중요하다”라는 내용이었다.보통의 부모라면 자녀가 또래보다 젓가락 사용하기, 대·소변 가리기 등의 행동이 뒤떨어지면 남들과 비교하며 걱정하곤 한다. 그리고 부모는 자녀에게 완벽한 결과를 기대하고 자녀에게 부담을 주고 다그치곤 한다. 그런데 이런 행동들이 자녀에게 완벽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일까?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헌법재판소를 향해 "헌재의 양심적인 결론을 바라면서 양 진영에서 모두 승복할 수 있는 현명한 판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헌법재판관들이 고심, 고심을 거쳐 진영논리가 아닌 국민적 통합을 이룰 수 있는 헌정사에 길이 남는 판결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이어" 헌재의 판결은 재심도 안 되고 불복할 방법이 없는 최종심"이라고 덧붙였다.홍 시장은 "헌재 심판을 앞두고 양 진영 장외 투쟁이 이번 주말에는 양극단으로 치달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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