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걱정 없이 연구에만 몰입하세요” 포스텍이 교수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정년 불안’을 50세에 미리 해결해주는 파격적인 제도를 선보여 대학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포스텍은 국내 대학 최초로 ‘정년연장 조기결정제도’를 도입, 첫 수혜자 4인을 발표했다. 이는 만 50세 무렵 우수 교원의 정년을 70세까지 미리 확정해주는 혁신적 시도로, 기존 국내 대학의 정년 65세를 5년 연장한 것은 물론 ‘조기 확정’이라는 파격적 조건까지 더한 것이다. 이 제도는 세계적 연구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우수 교원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