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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청소년센터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관내 4개 학교와 협력해 진행된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행복한 빵티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대문청소년센터의 ‘찾아가는센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소년들이 제과제빵의 기초를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참가자들은 4일 동안의 제빵 실습을 통해 ‘초코머핀’과 ‘레몬마들렌’ 등을 직접 만들었고, 교육을 마친 후에는 자신이 만든 마들렌을 지역 소방서에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소방서는 지역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마들렌을 받게 돼 큰 감동을
울산시의회가 본격적인 해체 절차에 들어가는 국내 첫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 해체 공사에 울산 지역 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울산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13일 시청 관계 공무원, 김수홍 한국원전환경복원산업협회장 등과 함께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방문해 고리1호기 해체 공사 입찰과 관련한 울산 지역 기업들의 참여 제안서를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장에게 전달했다. 고리 1호기는 지난 1978년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해 40년간의 운영을 마친 뒤 2017년 6월 영구 정지 했다. 이어 지난달 26일 원자력안
춘천시민장학재단이 주최한 ‘2025년 춘천시 영어캠프’가 지난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강원대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6일간의 영어 교육을 마친 초·중학생 100명과 학부모,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장을 축하하고 격려했다.이번 영어캠프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지역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100% 영어 몰입형 프로그램으로 △회화 중심 수업 △소규모 팀 프로젝트 △영어권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3일 기록적인 극한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현장으로 달려가 피해 상황을 살폈다.이날 오전 10시 30분부로 서울 서남권에 호우 대응 위기경보 2단계가 발령되자 직접 점검에 나선 것이다.그는 시간당 최대 119mm가 내린 방화동을 찾아 침수 취약 지역 일대를 직접 순찰했다.마곡빗물펌프장에서 방화2단지 사거리, 마곡서광아파트 등을 거쳐 개화육갑문으로 이어지는 약 3km구간을 집중적으로 살폈다.진 구청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즉시 폭우 대응 실무 부서장을 소집해 구청 재난안전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건국대학교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 돌봄 청소년을 위한 진로 상담 및 결식 우려 아동 가정을 위한 밀키트 포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신한금융은 경북 문경, 충북 충주 등 전국 9개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50명을 서울로 초청했다.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원종필 건국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신한금융과 건국대학교 임직원, 재학생 50여명은 이들과 함께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며 학업 및 취업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투어를 마친
구속영장이 발부된 김건희 여사가 서울남부구치소에 독방으로 수용되며 대통령 배우자 예우와 경호도 모두 중단됐다.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청구를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12일 김건희 여사는 서울남부구치소에 정식 입소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곧바로 구로구 구치소로 이동해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수용실 배정을 기다렸다.김 여사는 일반 구속 피의자와 동일한 절차를 밟는다. 인적 사항 확인과 수용번호 부여, 신체검사 후 소지품을 영치하고, 카키색 미결 수용자복으로 갈아입는다. 이어 수용번호를 단 채 수용기록부 사진, 일명 ‘머그샷’을 촬
자본시장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여사가 결국 특검에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은 12일 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김 여사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는 점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김 여사는 서울남부구치소로 이송됐다. 구치소 내 피의자 대기실에서 머물다 수용실이 배정되는 대로 수용동으로 옮겨질 예정이다.김 여사는 2009년부터 2012년 사이 발생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자금을 대는 이른바 ‘전주’
울산 남구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전국 유일 한우특화 야시장으로 유명한 수암상가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객편의시설 외부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수암상가시장 고객편의시설 정비사업은 고객편의시설이 준공한 지 16년이 지나 옥상 덱과 난간 등이 파손되고 부식돼 고객 안전과 외부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된다. 남구는 시비 8000만원과 구비 2000만원 등 총 1억원을 투입해 9월까지 설계 용역을 마친 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정읍시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 50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4주간의 아르바이트를 마친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이 현장에서 느낀 소감과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경험을 이야기하는 소감문 발표를 시작으로 이학수 시장과의 소통의 시간·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학수 시장은 “비록 4주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번 아르바이트 경험이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의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
대구FC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대구FC가 짧은 휴식기를 마친 후 서울 원정을 떠난다. 휴식기 동안 FC바르셀로나와 친선경기를 치르며 경기 감각을 놓치지 않았던 대구는 이번 서울 원정에서 반드시 승점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리그에서 13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깊은 수렁에 빠진 대구는 이번 서울 원정에서 반드시 승점 확보가 필요하다. 특히 세징야와 김주공 등 핵심 공격 자원들이 최근 좋은 움직임과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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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아이 만남 데이」 행사 개최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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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만 수십 명" 한우·대게로 유혹,모텔비·통닭값 챙긴 역대급 '먹튀 사기꾼’..."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냐" 숨 막히는 추격전,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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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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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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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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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대부분에 15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체감온도가 32~36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낮 최고기온 대전 34도, 세종과 청주 33도, 천안 32도로 예보됐다. 특히 대전·세종·청주를 비롯한 충남 일부 지역은 저녁 시간 5~20㎜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밤에도 기온이 26~28도를 웃돌며 열대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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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 안전 정책 산업생태 붕괴된다”
건설안전특별법, 산안법·중처법 등과 중복ⵈ 효과없다주 4.5일제, 건설산업 적용 시 현장 스톱 불가피노란봉투법, 원청 상대 쟁의행위 빈발ⵈ 무분별 파업 우려 건설경기 침체가 심각한 상황에서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가 초읽기에 들어가며 건설산업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연이은 산업현장 사고로 정부의 강도 높은 제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후속 조치로 건설안전특별법 통과와 정부의 ‘4.5일제’ 도입 논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최근 정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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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광복 80주년 '스스로의 힘'으로 찾은 빛 기억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제주 해녀들의 독도 수호 역사를 되새기며, 새로운 세기의 번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날 경축식은 ‘다시 찾은 빛, 제주의 미래로 피어나라’를 주제로, 광복회원과 도내 기관·단체장, 도의원, 도민, 학생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상을 공유했다. 경축식은 도립합창단과 소리풍경 어린이합창단 80인의 ‘아름다운 나라’ 합창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강태선 애국지사가 영상을 통해 애국가를 선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