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가로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불법 광고물 부착을 막기 위해 지난 15일 관내 가로등 106개소에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를 설치했다.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는 광고 전단지가 잘 붙지 않는 특수 재질로 제작되어 무분별한 불법 광고물 부착을 차단할 수 있다.설치구간은 △양양교 구간 △양우내안애 아파트 연접도로 △59번 국도 종점 ~ 용천교 △7번국도 연접 낙산모텔지구 등으로,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왕래가 많은 거리의 가로등 106개소를 대상으로 설치했다.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에 불법광고물 부착을 차단함으로써 도시
30여 년간 주민 불편과 고통을 초래한 석면 방음벽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꽃과 나무가 우거진 680m의 무장애 산책로가 들어섰다.도봉구는 11월 13일 녹천역 2번 출구 앞에서 경원선 완충녹지 산책로 개통식을 열었다.이날 개통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단체,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주민 숙원이 해결된 순간이다.”라며 개통을 반겼다.이곳은 녹천역~창동역 구간 인근의 아파트와 경원선 철로 사이 경계 지대로, 1991년 소음 등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주
진병영 함양군수는 13일 지곡면의 주요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민생 중심의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이날 진 군수는 지곡면 내 딸기재배 침수 피해 단지, 개평한옥마을 주차장, 교통사고 발생 위험 구간 등을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먼저 창평리 딸기재배 단지를 방문한 진 군수는 퇴수로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근본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인근 농가들과 함께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어서 주말 관광객 증가로 마을안길 주정차 문제 등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개평 한옥마을을
로봇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공개 입찰을 통해 강원랜드 ‘카운트룸 자동화 로봇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약 16.6억원으로 뉴로메카 협동로봇 인디, 델타로봇 D6 등으로 시스템이 구축된다.이번 계약은 강원랜드의 카지노의 매출 정산과 같은 반복적인 업무를 하는 것을 자동화가 목표로 ▲유선 보안 통신 구간 암호화 ▲로봇 운영 모니터링 시스템 ▲자동화 운영 모니터링 시스템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머신비전 공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카지노 카운트룸 내 보안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뉴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 유운교부터 모현읍 왕산리 왕산교 사이에 폭 3m, 길이 4.7km의 경안천 산책로 조성 공사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처인구 해곡동부터 모현읍 왕산리 광주시 접경에 이르는 경안천 24km 구간의 하천 산책로가 모두 연결됐다. 왕복으로 하면 마라톤 풀코스까지 소화해 낼 수 있는 산책로가 완성된 것이다.포곡읍 유운리 유운교부터 모현읍 왕산리 왕산교까지 경안천 주변 4.7km 구간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은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의 공약이다. 시는 202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어제 대경선 구미~동대구역 구간 시운전 열차와 왜관역 등 정차역을 점검했다.내달 14일 개통을 앞둔 대경선은 대구와 경북을 경유하는 대구권 광역철도로 경북 구미역에서 사곡,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역을 지나 경산역까지 총 61.9km를 운행한다. 차량은 두 칸짜리 전동열차 9대가 투입된다.한문희 사장은 신규 노선에 운행하는 전동열차 운전실에서 신호 설비와 선로 시설물, 차량 등을 점검하고 왜관역, 서대구역, 동대구역 등에 하차해 개통 준비 상황을 살폈다.특히
3주전
인천시가 신규 수요와 교통 여건 변화를 반영해 시내버스 15개 노선을 변경한다.시는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 지하철역 연계, 불합리한 노선 정비 등에 따라 시내버스 15개 노선을 변경하고 9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아파트 입주에 따른 변경은 1번, 14번, 67-1번, 518번, 4401번 등 5개 노선이다.운수종사자 근로여건 개선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한 변경은 26번, 78번, 86번, 569번, 570번 등 5개 노선이 해당된다.지하철역 연계 및 불합리한 구간 정비는 206번, 565번, 583번, 591번, 8
광주 남구는 겨울철 건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건축 공사장과 해체 공사장을 일제 점검한다.20일 남구에 따르면 동절기 공사장 지도점검이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점검 대상은 건축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장 6곳과 해체 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공사장 1곳이다.남구는 각각의 점검반을 구성해 겨울철 대비 사항을 들여다볼 계획이다.건축 공사장은 폭설로 인한 가설 구조물의 붕괴 또는 변형 예상 부분과 결빙 구간 미끄러짐 조치, 토석 붕괴 및 낙하물 발생 우려 장소에 대한 대책 등이다
목포시 달리도와 해남군 화원면 매월의 국도 연결을 위한 해저 공사에서 발생한 암석이 대량으로 쌓이면서 인근 농경지와 도로에 융기 현상이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이 지역의 주민들은 공사로 발생한 암석이 처리되지 않고 방치되면서 농로와 논이 뒤틀리는 피해를 보고 있다. 화원면 양화리의 한 주민은 최근 야적장 경계에 설치된 방진막이 엿가락처럼 뒤틀린 것을 확인했다. 방진막보다 두 배 이상 높이 쌓인 발파 암석이 지반에 가하는 압력으로 옆면에서 히빙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실제 77번 국도가 새로 연결되는 도로 선상 인
개통 200일이 넘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의 수서~동탄구간 일평균 이용자가 1만 명에 근접하면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교통수요가 등락을 반복하다가 점차 안정화에 들어서는 램프업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 주요 이유로 꼽힌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서~동탄구간 개통일인 3월 30일부터 지난 9월 말까지 약 210여 일간 GTX-A 이용객은 총 203만 4,821명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9,598명이 이용한 것으로 1만 명에 근접한 것이다.점차 일평균 이용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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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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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형 온종일 초등 돌봄 모델 정부혁신 왕중왕전 국무총리상
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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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국 중등축구리그] 울산HD U15 현대중, 중등리그 왕중왕전 우승!
울산HD 15세 이하 유소년팀이 중등리그 왕중왕전 정상에 올랐다.울산HD U15팀이 15일 오후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4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FC서울 U15팀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1월 4일부터 경남 창녕군에서 열린 올해 중등 왕중왕전에는 전국 권역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개 중등팀이 출전했다. 대회는 전후반 35분씩 70분 경기 64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김호유 감독이 이끄는 울산HD U15팀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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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속 세상] 초가지붕 겨울 준비
절기상 소설을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초가지붕에 올릴 용마름과 이엉 잇기 작업을 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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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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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억 부당수령' H요양원 영업정지 104일 명령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가 4년 8개월간 장기요양급여 5억원을 부당수령한 H사회적협동조합 요양원에 대해 영업정지 104일을 명령했다. 영업정지 기간은 내년 2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다. 광명시는 이 요양원에 입소자 33명에 대한 전원 조치 계획을 내년 2월 10일까지 보고할 것도 요구했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2년 11월 이 요양원이 부당청구한 금액을 전액 환수 결정한 바 있다. 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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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이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말 그대로 전방위적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국내, 해외 여행사 상관없이, 전국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축제를 알리는데 총력전을 펴고 있다.군은 지난 21일과 22일까지 이틀 동안, 2025 화천산천어축제와 사계절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국 여행사 대표단 초청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과 경남지역 여행사 대표와 이사 등 43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최문순 군수가 직접 여행사 대표단에게 축제 상품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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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학진흥재단, '고등교육 재정지원 전략과 사립대학 구조개선' 국회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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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24 크리스마스 빌리지’ 개장...대형 성탄트리 점등
‘2024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23일 오후 제주시 아라동 소재 제주성안교회에서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내년 1월 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성탄절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등도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우누스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함께 대형 성탄트리 점등으로 시작을 알렸다.성탄트리 점등자로 참여한 오영훈 지사는 “도민 모두가 성탄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 소외된 이웃 누구라도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성안교회 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