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은 올해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40조원이 넘는 명절 자금을 신규로 공급하기로 했다. 배추·무, 사과·배 등 20대 추석 명절 성수품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t에 달하는 물량이 가격안정 차원에서 시장에 풀린다.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상공인·중소기업 명절 자금으로 40조원 이상을 신규 공급하기로 했다. 또 장바구니 물가 안정 대책을 위해 배추·무·사과·배 등 20대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t을 공급하고, 오는 10월 1일 건국 76주년 국군의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당정대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제20차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러한 추석 민생 안정 대책과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쌀값 및 한우 가격 안정 대책을 내놨다
25일 국민의힘이 올해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열린 제20차 고위당정협의회 브리핑을 통해 "당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고 정부는 군 사기 진작, 소비 진작, 기업 부담 등 여러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정부는 소상공인·중소기업에 추석 명절 자금을 40조원 이상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배추·사과 등 추석 성수품도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이번 추석을 맞이해 물가 안정과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KTX·SRT 역귀성 요금을 최대 40% 할인한다. 또 소상공인·중소기업에 40조원 이상의 명절 자금을 신규 공급한다. 또 배추·무, 사과·배 등 20대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톤 공급하기로 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지난 25일 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과 제20차 고위당정협의회 뒤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사항을 논의·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당정은 이날 추석 물가와 경기 관련 대책을 집중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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