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충북형 의료비후불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의료비후불제는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는 도민을 위해 무이자로 최대 3년간 5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의료비를 융자해주는 제도로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영동군에서는 영동병원과 조은안과와 관내 10개 치과의원이 모두 참여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군민,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이며 임플란트, 치아교정, 인공관절, 심혈관·뇌혈관·척추 질환, 암, 소화기·호흡
군포시는 ‘2025년 하반기 국내전시회 및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지원 대상은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제조 중소기업으로, 10개 기업을 선정한다.국내 전시회 참가시 부스 임차비 등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해외 전시회 참가 경우 5개 기업에 최대 800만원을
제주해양경찰청은 제주 바다를 지키고 해양오염 피해를 줄이고자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해양오염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한다.‘해양오염 신고포상금 제도’는 기름·폐기물·유해물질 등 오염물질을 바다에 버리는 행위를 목격하거나 바다에 배출된 오염물질을 발견해 신고하는 경우, 사실관계 확인 후 오염물질의 종류와 배출량에 따라 최소 5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최근 5년간 전국에서 236건, 총 3132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으며, 제주에서도 14건, 총 89만원이 지급됐다.해양오염 신고 방법은 1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신고 포상금 제도를 연중 운영 중임을 밝혔다. 해양오염 신고 포상금 제도는 선박 또는 해양시설 등에서 오염물질을 버리는 행위를 목격하거나 바다에 배출된 오염물질을 발견하고 신고한 사람에게 지급 기준에 따라 최소 5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포상금을지급하는 제도이다. 신고 방법은 119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해양경찰서 또는 파출소에방문하여 신고하면 되고, 신고가 접수되면 해양경찰에서는 현장조사및 사실관계를 파악하게 된다. 보령해양경찰서의 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2025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도내 과학교육 활성화 및 지역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미래과학기술 배움터’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 증진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충북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이 자체적으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총 2000만원 내외의 예산이 편성됐 있으며, 기관별 최대 3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될 예
서귀포시는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어선 배전시설정비 지원사업의 사업대상자 추가 모집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어선 배전시설 정비지원사업'은 연안어선을 대상으로 해상에서 노후화되기 쉬운 배전반 및 배전시설 교체가 지원되며,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5톤 미만의 어선은 최대 300만원까지, 5톤 이상의 어선은 최대 54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해당 사업의 신청자격으로는 최근 1년간 60일 이상 조업실적이 있거나 연간 120만원 이상 수산물 판매실적이 있는 어선의 소유자이다.다만 수산관계법령 및 어선법을 위반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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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고교학점제 중학교 학부모 설명회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서울 시내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서울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지역별 교육 정보 격차 없이 모든 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가 고교학점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변화하는 고등학교 교육 환경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참여 신청은 5월 26일부터 교육지원청별로 시작되며,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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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직위해제 부당' 판정 후 복직한 지도자, 인천시체육회 직원 3명 고소
법원과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서 ‘징계 및 직위해제는 부당’하다는 결정을 끌어내며 3월 복직한 A감독이 해당 업무를 담당했던 인천시체육회 직원 3명을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감독은 “체육회 직원인 피고소인들이 2024년 11월 21일 인천광역시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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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전기차 패권…테슬라 없이도 전기차 산업 성장할까?
테슬라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전기차 혁명이 테슬라 없이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테슬라 지지자들은 회사가 여전히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하지만, 최근 몇 년간 소비자 수요 감소, 모델 혁신 부족, 로보택시 목표 미달성 등 경고 신호가 늘어나고 있다.지난 2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슬라는 새로운 모델 Y의 글로벌 생산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판매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회사가 직접 고객에게 시승을 권유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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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손잡고 인프라 사업 본격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해 카타르 내 지속가능한 인프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삼성물산은 25일 카타르 수도 도하 인근 라스 부폰타스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파크에서 QFZ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카타르의 중장기 개발 전략인 ‘카타르 국가 비전 2030’의 일환으로, 양측은 향후 태양광 발전소, 데이터센터 등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공동 투자와 기술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QFZA는 2018년 설립된 카타르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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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전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나서
청도군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전 공무원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청도군은 실질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로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봄철 농번기 복숭아 적과 등으로 바쁜 농촌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참여 범위를 넓히기 위해,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 군의회 전 직원들은 1/3씩 조별 편성하여 순환 방식으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같은 체계적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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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박정희도 독재 말 들었지만 이재명이 가장 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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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식용곤충이 답이다…농업회사법인 고소해(주)의 미래 먹거리 혁신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폭염, 가뭄, 이상 기후로 농작물 생산량이 줄어들고, 가축 전염병은 축산 농가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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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후보 포항 유세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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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설난영 발언' 유시민에 "김대중·노무현도 상고 출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31일 유시민 작가를 겨냥해 “김대중 전 대통령은 목포상고 출신이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부산상고 출신”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강원 홍천군 꽃뫼공원 유세에서 이같이 말한 뒤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여상 중퇴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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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人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대축제, 성황리 개최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제주도민과 함께 만든 커뮤니티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헤드라인제주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제주 거주 외국인들의 대축제인 '2025 세계人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제전'이 주말인 31일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이 행사는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커뮤니티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총화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크게 했다.전문MC 김지환씨와 최정윤 사회로 진행된 무대 공연은 오후 6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