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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부산·경남지역에서 환경법을 위반한 폐수 배출업체 32곳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낙동강청은 녹조 취약 시기를 맞아 낙동
폐수·오수처리시설 부적정 운영 사업장이 대거 적발됐다.낙동강유역환경청은 녹조 발생 취약 시기인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양산시와 김해시, 함안군, 진주시, 사천시, 밀양시, 부산 기장 등에 있는 폐수배출시설, 개인 하수처리시설 67개소를 점검했다. 낙동강 본·지류에 영향을 미
김만식 기자 = 충남도의회가 서산에서 발생한 불법 폐수 배출 사건과 관련해, 과징금 산정 과정의 문제점과 피해지역에 대한 조사 부재를 강하게
환경 오염 행위를 단속해야 할 전라남도청 간부 공무원이 공장의 폐수 유출 사고를 덮어준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광주고등법원 형사1부(김진환 재판장...
중부뉴스통신 = 김포시는 관내 대기·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358개소의 환경기술인과 대표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업종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
경남도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 분야 법령과 점검사항 등을 요약한 ‘자가진단 점검표’를 제작·배포한다.이번 점검표는 환경기술인의 잦은 이직, 전담 환경관리인 부재 등으로 배출시설 관리 업무 연속성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규모 사업장을 돕고자 마련됐다.점검표는 대기·폐수
영풍 석포제련소를 둘러싼 환경 논란이 수년째 반복되고 있다. 석포제련소는 과거 무단방류와 중금속 오염 논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수천억 원 규모의 환경개선 투자와 객관적 데이터로 개선이 입증되고 있음에도 ‘과거의 낙인’은 여전히 현재를 가로막고 있다.그 결과 환경 개선의 성과는 외면당하고 비판은 여전히 감정적이다.영풍은 2019년 이후 석포제련소에 4,400억원을 들여 환경시설을 전면 개보수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폐수 무방류 시스템 도입이다.제련소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수는 정화·재활용돼
수원시 권선구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민원발생 사업장, 환경기술능력이 부족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 20개소에 대해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환경기술지원은 폐수, 대기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환경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 방법 진단 △개선방안 △기술자문 등을 실시하는 것이다.이 사업은 현장행정을 적극 실천하고 규제 중심의 단속에서 벗어나 환경관리 운영능력이 부족한 사업장과 취약한 배출사업장에 대해 환경 전문가의 기술지원을 통해 운영
충북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 주관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됐다.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평가에서 안정적 폐수처리와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시는 지난 2019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이번 평가는 공공환경시설 운영관리 수준을 높이고 기술진단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공단은 개선계획서를 제출한 59개 시설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했다.시는 폐수 용량 2000㎥/일 이상 시설이 속한 Ⅰ그룹에서 우수시설로 인정받
충남도의회가 서산에서 발생한 불법 폐수 배출 사건과 관련해, 과징금 산정 과정의 문제점과 피해지역에 대한 조사 부재를 강하게 비판하며 환경범죄 재발 방지와 피해지역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도의회는 5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에서 김옥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환경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건의안은 지난 8월 28일 환경부가 페놀이 함유된 폐수를 불법 배출한 HD현대오일뱅크에 약 1,761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과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환경범죄 관련 법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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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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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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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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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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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자회사 MG신용정보, 제4차 투자설명회 성료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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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식재산센터 '제47기 IP창업교실' 16명 수료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 IP기반 실전창업 과정인 ‘2025년 IP창업교실 47기’ 교육을 진행했다.지식재산처·제주특별자치도·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사업인 ‘IP창업교육’은 IP기반 창업을 준비하는 도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을 실질적으로 도와주는 실전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교육은 지식재산권 및 창업 전문가를 초빙해 IP창업 브랜드 개발, IP창업을 위한 특허연구, AI워크플로우를 이용한 사업계획서 작성과 PMF시장성 테스트 강의에 이르기까지 실전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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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804명 본국으로 출국 
영양군은 지난 4월, 6월, 8월 MOU체결을 통해 입국한 베트남 및 라오스 출신 계절근로자 804명이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한 뒤,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8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출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8개월 동안 해당 농가에 체류하며 상추, 고추, 수박, 사과 등 다양한 농작업에 투입되어,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특히, 올해는 새로 건립한 영양군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활용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라오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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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메가쇼 2025 시즌2’ 참가
예천군은 예천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생산한 맛뜰리:예 가공제품을 대형 식품박람회인 ‘메가쇼 2025 시즌2’에 참가해 홍보·판촉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리며, 1,200개사 1,500부스 규모로 운영돼 약 1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다. 예천군은 지난해 수원에서 열린 메가쇼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참가했다.특히 ‘팔도밥상페어’ 전국 지자체 식품판매전이 함께 운영되는 이번 전시회는 예천 농산물 가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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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문체부 선정 '독서경영 우수직장' 8번째 인증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5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사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업에 수여하는 인증으로, 제주관광공사는 창립 이후 8번째 선정됐다. 지난 2017년 독서경영 우수직장에 처음 선정된 이후 2019년부터는 매년 연속으로 재인증을 받았다.제주관광공사는 독서를 통한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점 등이 이번 인증에서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공사는 매년 임직원들에게 독서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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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난협회 도지부, 제2회 기후위기와 제주자연재난 대응방안 포럼
사단법인 한국자연재난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오는 14일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제2회 기후위기와 제주자연재난 대응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오전에 기후변화 현장 탐방과 오후에 포럼으로 나뉘어 열린다. 기후변화 현장 탐방은 서귀포시에 있는 기후변화홍보관과 용머리해안에서 오전에 갖고, 포럼은 제주시 연동에 있는 글로스터호텔 2층 와든홀에서 오후에 갖는다.제주도 용머리해안은 지질 명소로 경관이 좋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최근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지구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용머리해안의 해수면도 높아졌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