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재난관리기금 4억 5000만 원을 추가 투입해 지방하천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정비사업에서는 태풍 내습 및 집중호우 시 하천 내 유수 흐름을 저해하는 고사목, 임목폐기물 등 지장물을 제거하고, 하천변과 저류지의 퇴적토 준설이 이뤄진다.집중호우와 폭염 장기화 등으로 인해 하천변 넝쿨 제거 요청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앞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는 사업비 5억7000만원을 투입해 퇴적물로 인한 악취가 발생한 산지천 일대 등 8개소에서 준설작업을 하는 한편, 3억8000만원을 들여 지방하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쏟아진 폭우로 창원시는 200년 빈도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하며 피해가 잇따랐으나, 도심지를 관통하는 하천인 창원천은 범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대조기와 폭우가 겹친 상황에도 하천 수위는 상승했으나 지난해와 같은 범람 위기는 없었으며, 이는 지난 5월에 시행한 하천 퇴적토 준설 효과가 일정부분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고 창원시는 23일 밝혔다.창원천은 도심지를 관통하며 하류부에 이르러서는 의창구 하남천 및 내동천이 합류하여 바다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으로 바다와 가까워 집중호우와 만조가 겹칠 경우 범람의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쏟아진 폭우로 창원시는 200년 빈도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하며 피해가 잇따랐으나, 도심...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가 23일 김해, 양산, 창원 등 주요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리시설물 피해현황 등을 점검했다. 공사는 △피해시설 진입금지 조치 △퇴적토 준설 △제진기 및 변압기 보수 등을 하고,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
20~21일 기록적인 폭우에도 도심지를 관통하는 창원천은 범람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창원시는 넉 달 전 진행한 하천 퇴적토 준설 덕분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 사이에서는 구체적인 분석 없는 성급한 자화자찬이라고 지적한다.창원시는 23일 "폭우가 집중된 21일 오후 대조기와 겹치
냉천 재해복구사업 공정률 72.5%, 잔여 사토 9월 말까지 반출 예정 지방하천 유수지장목 제거 및 퇴적토 준설 사업 등 하천 정비 박차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3일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냉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찾아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이날 이 시장은 냉천 재해복구사업
지방하천 유수지장목 제거 및 퇴적토 준설 사업 등 하천 정비 박차이강덕 시장,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며, 기상이변 대비해달라”이강덕 포항시장은 3일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냉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칠성천, 신광천, 장기천, 대화천 등 주요 하천 재해복구사업 추진 현황도 살폈다.포항시에 따르면 현재 냉천 재해복구사업은 공정률 72.5%로 총 65만㎥의 사토 중 58만㎥를 이미 처리했으며, 잔여사토 7만㎥는 9월말까지 반출될 예정이다.또한 칠성천(공정률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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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딥페이크 성범죄 등 150건 법안 상정·토론...박상용 청문회는 내달 2일 실시
국회 법사위가 23일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 법안 등 고유법안 150건을 전체회의에 상정하고 토론했다. 아울러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는 내달 2일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영상물의 삭제·차단 등 응급조치의무를 도입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간첩죄의 적용 대상을 '적국'에서 '외국 등'으로 확대하는 「형법」 개정안 등 미상정 고유법안 150건을 상정하고 대체토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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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내달 12일 창원컨벤션센터 3전시장에서 ‘2024 창원콘콘’ 행사를 개최한다.창원콘콘은 시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문화콘텐츠 박람회로 게임·웹툰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다.주요 행사로는 엔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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