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우리나라 가계신용이 1929조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지만, 증가 폭은 전 분기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부동산 시장의 거래 감소와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가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했다.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928조 7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2조 8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4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지
4월 ICT 수출액이 189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8% 증가했다. 수입은 113억달러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76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4월 ICT 수출입 동향을 14일 발표했다.과기정통부는 "미국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한 대미 수출 증가폭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체 수출은 증가세가 강화됐다"며 "ICT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역대 4월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ICT 주요 품목별 수출은
올 4월중 全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5.3조원 증가 전월 대비 증가폭이 확대되었다.주택담보대출은 +4.8조원 증가해 전월 대비 증가폭이 확대되었다. 은행권은 전월 대비 증가폭이 확대되었으나, 제2금융권은 전월 대비 증가폭이 다소 축소되었다.기타대출은 +0.5조원 증가 전월 대비 증가세로 전환되었다. 이는 신용대출이 전월 대비 증가한 점 등에 기인한다.업권별로 살펴보면 ’25.4월중 은행권 가계대출은 +4.8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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