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가 해마다 늘고있다. 지난 22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읍면동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총 5225t이다. 2022년 수거량 4719t에 비해 506t이 더 늘어났다. 월별로 보면 1월 1034t, 12월 883t, 2월 674t 순으로 나타나 전체 수거량 가운데 겨울철 석 달 간이 거의 절반에 달했다. 이 시기의 북서 계절풍 영향이다. 중국 대륙과 한반도에서 발생한 쓰레기들이 제주로 몰리고있는 것이다.해양쓰레기의 절반 이상은 육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류 별로는 플라스틱
울산 북구 매곡초등학교 인근의 한 마트가 인접 도로에 냉동창고 등 가설건축물을 축조한 채 영업 중인 것으로 드러나 관계 기관의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2일 찾은 북구 매곡동 514-10 일원. 매곡초등학교와 A마트 사이 진입도로를 따라 왼쪽에는 마트 주차장이, 초등학교 인접 면인 오른쪽에는 황색 주차선이 그어져 있다. 하지만 매곡초등학교에 인접해 설치된 주차장은 대형 차량과 마트에서 내어놓은 것 같은 음식물쓰레기통과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지들로 가득하다. 또 마트에 인접한 벽에는 몽골식 텐트로 조성된 간이 창고와 샌드위치 패
4·10 총선을 9일 앞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부산·경남의 총선 격전지를 찾아 유세에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인천을 돌면서 '텃밭' 다지기에 나선다.한 위원장은 1일 부산 사상구에 이어 영도구 남항시장을 찾아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산 사상과 중·영도에서 열린 유세에서 "제가 부산을 얼마나 사랑하는 줄 아시느냐?"라며 "부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한 위원장은"소상공인의 어려움 때문에 부가가치세 간이 과세자 적용 기준을 연 매출 800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다놀자! 양평 페스타’가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4월 27~28일에 열린다.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행사를 통해 글로벌 미래 교육을 경험하기 위해 마련됐다.‘다놀자! 양평 페스타’는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래교육 체험 프로그램과 문호리 리버마켓 등이 운영된다.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코딩로봇, 드론체험, 간이 정수기 만들기 등 미래교육과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육, 세계문화체험, 캐리커처 등이 있으며, 문호리 리버마켓에서는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과 농산물 등을
여주경찰서는 마약에 취해 지구대를 찾아온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0시쯤 환각상태로 여주경찰서 홍문지구대에 와 횡설수설하다가 "내가 마약을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했고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그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투약 경위를 조사한 뒤에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영래 기자 [email protected]
울산 동구에서 나체로 공원 일대를 배회한 20대 남성이 공연음란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2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44분께 “남자가 다 벗고 도로 등을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동구 주전에 위치한 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알몸 상태로 배회하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의 양쪽 팔에 주사 자국을 보고 간이 마약 성분 시약 검사를 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상민기자 sm5@ks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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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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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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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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