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 산불이 발생 만 하루 만에 주불을 잡는데 성공했다.8일 산림청과 하동군 등 당국은 이날 정오께 하동 옥종 산불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고 밝혔다.7일 낮
영양군 대형 산불이 28일 오후 4시 기점으로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현재 영양 지역은 비교적 강한 비가 내리는 상태로, 빗줄기가 진화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영양군은 "현재 진화 대원들이 잔불 소거에 나선 상태다"라고 밝혔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8일 오후 2시 30분께 영덕군 주불 진화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산림당국은 영덕 지역에 진화 헬기 26대, 차량 70대, 인력 1천7명을 투입해 주불을 잡았다.이 지역은 지난 25일 오후 5시 54분께 영덕군 지품면 황장리에 의성군 안평..
대구 남구 봉덕동 앞산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다. 3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7분께 앞산 은적사 인근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출동한 산림 및 소방 당국이 진화 인력 62명과 헬기 6대, 차량 21대 등을 투입해 진화를 벌여 오후 3시 49분께 주불 진화를 마쳤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산림 약 50평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경남 산청·하동 산불 주불이 발화 10일 만에 진화됐다.임상섭 산림청장은 30일 오후 1시 산불통합지휘본부 산청·하동 산불 현황 브리핑에서 "30일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산청 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3시26분쯤 산청 시천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시작된 지 213시간 34만이다.이번 화재로 축구장 2602개에 달하는 면적에 달하는 1858㏊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된다. 또 진화 작업 중 불길에 고립된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
경북 의성 산불 진화율이 사흘만에 70%를 넘겼다.산림청에 따르면 24일 낮 12시 기준 의성 산불 구역 진화율은 71%다.산불영향구역은 7516㏊이며, 전체 화선 133.9㎞ 가운데 95.2㎞에서 진화가 완료된 상태다.당국은 이날 안평면과 안계면 등에 진화 헬기 수십 대와 산불특수진화대 등 인력 2천602명, 진화 장비 318대 등을 동원해 주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하지만 강풍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고 있다.
3월 26일 오후 7시 29분경, 달성군 화원읍 함박산 8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이 27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주불 진화가 완료되었으며, 현재 잔불 정리가 진행 중이다.화재 발생 직후, 달성군은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해 헬기 5대, 인력 571명, 장비 58대를 긴급 투입했다. 초동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진 덕분에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으며, 야간에도 총력 대응을 이어가 피해를 최소화했다.특히 이번 산불은 야간에 발생해 헬기 투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근 전국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나흘째를 맞이한 가운데, 25일 오전 기준 진화율이 98%까지 도달하며 주불 진화가 임박했다.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6시 20분부터 헬기 15대를 동원해 주간 진화 작업을 재개했으며, 울산시 및 울주군, 산림청 소속 공무원과 진화대원 등 2,400여 명의 지상 인력도 투입될 예정이다.특히 오전 7시 진행되는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추가 장비 및 인력을 조정하고, 효율적인 진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울산시와 울주군, 산림청 직원 200명으로 구성된 특별 진화대가 대운산(해발 7
의성 대형 산불 확산과 관련해 경북도와 정부, 산림 당국이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오전 의성 대형 산불 현장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오늘 중에는 주불을 진화하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밤새 진화하지 못해 진화율이 2.8%밖에 안 되지만 헬기 51대, 소방차 311대를 동원해 오늘 중에 진화를 다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인명 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주택 수십채가 탔다”며 “재산 피해를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은 재난특별지역 선포 등의 조치를 해줘야지 국민이 안심할 수
김해시 한림면 한 야산에서 발생해 수일 째 불타던 산불의 주불이 나흘 만에 가까스로 진화됐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5일 오전 9시 한림면 산불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현재 잔불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22일 오후 2시 2분께 불이 난 뒤 약 66시간 만이다.산불영향구역 97㏊, 총 화선 6㎞에 대한 진화가 완료됐다.대피했던 화재 현장 인근 마을 주민 15가구 23명도 전원 귀가했다.산림당국은 산불이 재확산하지 않도록 현장에 인력 231명을 잔류시켜 뒷불 감시를 한다.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은 오는 6월 이전에 응급 복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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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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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머스 ‘Starry Night’ 발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의 자유로운 영혼들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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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4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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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중개형 ISA 이벤트 진행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 신규 개설 후 100만원 이상 입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인기 해외 월배당 상장지수펀드 3종목 중 1주를 무작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고객을 포함해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주가연계증권 또는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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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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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추경 7255억 편성…본예산 대비 369억 증액
울산 남구는 안전도시 조성과 경제 활력, 복지 증진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7255억원으로 기존 본예산 6886억원 대비 369억원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재난과 재해 대응, 경제의 불확실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복지 수요 증가 등 필수 현안에 대해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재난과 재해에 선제 대응하는 안전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정골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27억원 △신정3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21억원 △노후 가로등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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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분산에너지사업자 전력시장 구매 허용 추진
분산에너지특화지역 내 부족한 전력을 현행 전력판매사업자 뿐만 아니라 전력시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15일 이같은 내용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분산에너지특화지역 내 발전설비를 설치한 분산에너지사업자는 ‘전기사업법’에도 불구하고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사용자에게능전기를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분산에너지사업자 전력이 부족한 경우 전력시장이 아닌 전기판매사업자로부터 부족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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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이재용 소방위,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체험기획과 소속 이재용 소방위가 한국교통연구원과 시청자미디어재단이 공동 주최한 ‘삶 속의 교통이야기, 숏폼 영상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통기술, 교통정책, 교통안전 등 다양한 교통 관련 이야기를 숏폼 영상으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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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11일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알릴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구 수돗물 알리미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일반인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서포터즈 선서, 위촉장 수여 및 청라수 서포터즈 운영방안, SNS 마케팅의 이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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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정치 불확실성이 초래한 경제위기, 제발 ‘밥값’ 하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결정 이후에도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위기에 처한 한국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기는커녕 오히려 심화되면서 경제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0%대 저성장이라는 암울한 현실 앞에서 정치권은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진지한 노력 대신, 다가오는 6월3일 조기 대선을 겨냥한 포퓰리즘 경쟁에만 몰두하는 모습이다.한국은행이 산출한 정치 불확실성 지수는 지난 13일 기준 2.5로, 지난해 12월 초 비상계엄 사태 이전보다 크게 높은 수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