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은 4일 고려아연 본사는 물론 KB증권, 미래에셋증권, 하나은행 등 금융회사들의 일부 부서까지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된다.검찰은 지난해 10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 경영진이 추진한 2조5000억원의 규모의 고려아연 유상증자와 관련해 부정거래가 있었는지 여부
코스메틱 전문 기업 CSA코스믹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상자를 변경했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SA코스믹은 지난 6월 발표한 유상증자결정 내용을 정정공시했다. 정정 사유는 제3자배정 대상자 변경과 이에 따른 청약일 조정이다.정정 전 제3자배정 대상자는 브이핑크홀딩스였으며, 정정 후 대상자는 지앤비조합으로 변경됐다. 배정주식수는 11019284주로 변동이 없다.청약일은 2025년 9월25일에서 10월22일로 변경됐다. 주금납입일은 11월25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12월12일로 유지됐다.
로봇부품·자율주행로봇 제조사 로보티즈가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조달하는 자금을 기존 1441억원에서 2099억원으로 높인다. 최근 주가 강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5일 공시에 따르면 로보티즈는 이날 신주 발행가액을 기존 1주당 10만6800원에서 15만5500주로 변경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액도 기존보다 늘어나게 됐다. 로보티즈는 시설자금 목적으로 600억원, 운영자금 목적으로 1498억5160만원을 조달한다. 총 2098억5160만원이다.이로써 로보티즈는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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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아동학대 신고, 정당한 교육활동까지 삼켜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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