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동차 산업에 트럼프발 관세폭탄의 도화선에 불이 붙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 오는 4월3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대미 수출 비중이 매우 높은 울산 자동차 산업은 관세폭탄의 직격탄을 맞게 됐다. ‘조선’에 이어 또다시 ‘석유화학’ 산업 위기를 겪고 있는 울산 경제에 트럼프발 거대한 관세폭풍이 다가오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서명에 이어 백악관은 자료를 통해 외국산 자동차 25% 관세 부과의 대상에 엔진을 비롯한 변속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수입되는 모든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서 오는 4월 2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2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하려는 것은 미국에서 제조되지 않은 모든 차량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라며 "미국에서 자동차를 생산하면 관세는 부과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수입 자동차에 대한 높은 관세를 예고해 왔으며,
문성준 기자 =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미국에 수입되는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 4월 2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하...
중부뉴스통신 = 용인특례시는 시청 에이스홀에서 국내산·외국산 농·축·수산물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는 ‘농수산물 원산지 톺아보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감소와 외국산 철강재 수입 확대·무역 규제 등으로 위기에 처한 동국제강이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제품으로 활로 찾기에 나섰다.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은 10일 포항공장에서 ‘신사업 출발 기념식’을 열고, 유리섬유철근인 ‘디케이 그린바’(DK G
사상 유례없는 수요부진과 외국산 철강재 수입 확대, 관세전쟁 등으로 위기로 내몰린 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국회철강포럼’공동대표 어기구 국회의원은 10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를 개최했다. 국회의원연구단체
내수부진과 외국산 철강재 수입확대로 어려움을 겪어온 동국제강그룹 열연회사인 동국제강이 올해 ‘내실 강화’이 무게를 두기로 했다. 동국제강은 24일 서울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제 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경영 실적 보고 및 이사-사외이사-감사위원 선출 등
미국이 수입하는 외국산 자동차와 부품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했다. 경기지역 내 관련 업계는 이번 조치로 인해 수출 직격탄을 맞게 됐다. 반도체는 이번 발표한 상호관세 품목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관련 업계는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미 정부는 3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자동차는 4월 3일부터, 자동차 부품은 5월 3일 전에 관세 부과가 시작된다.지난해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량은 140여만 대, 수출액은 347억 4400만 달러로, 전체 자동차 수출의 51.5를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이 수요부진과 외국산 수입철강재 확대·관세 리스크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두 자릿수 규모의 2025년 대졸 신입·경력사원을 공개채용한다. 신입사원은 서울·인천·포항·당진에 근무할 22개 직무를 선발하며, 경력사원은 서울·인천·포항 근무 3개 직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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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 'Dream Start: 직업 체험 여행' 3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 관심사,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참여자들은 '3D 프린터 전문가'라는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은 3D 프린터와 3D 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실제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실습까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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