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디올이 한국 고객 정보가 누출된 해킹 상황에서도 보고의무 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에는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SK텔레콤이 지난달 18일 발생한 해킹 사고 여파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디올의 대처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
투숙객 14명이 가스 중독되는 피해가 발생한 전남 완도의 리조트에서 사고 당시 가스 경보기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전남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A리조트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가스 누출 사고 현장인 4층에는 가스 경보기가 설치돼 있었지만, 작동하지 않았다.
경보기는 일산화탄소 농도가 250ppm 이상인 경우 경보음을 내도록 조작돼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가 위치한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의 주민들이 폐열 지원사업 약속이행을 요구하며 진입로 폐쇄를 예고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폐열 지원사업'은 경제성 부족으로 인해 불가능한 상황이며, 그 사업의 대체사업 추진은 약속한 적 없다고 설명했다.제주도는 5일 설명자료를 통해 "동복리 측이 주장하는 '대체사업 추진 약속'에 대해서는 관련 공문서나 회의록에서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동복리는 오는 7일 오전 8시부터 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 봉쇄 및 집회 등 제주특별자치도의 '약속 이행'을 요구하며 '실력행사'에 나서겠다고
세계 3대 투자자인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했다는 발언이 나왔지만 사실이 아닌것으로 알려져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향해 강하게 비판했다.2일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자신을 지지했다는 사실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을 공표 했다는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의원은 "일반인인 김 의장의 일방적인 주장만 있을 뿐이고, 민주당은 공식적으로 지지 여부를 확인했다거나 지지 사실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후보의 ‘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오는 7월22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청소년 산림생태탐방’을 개최한다.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역사·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호연지기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탐방지는 △강원권 대관령숲길과 △영남권 백두대간 낙동정맥 간월산 구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각 권역별 3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13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접수는 6월2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XRP와 도지코인 보유자들이 자사 이더리움 레이어2 베이스 네트워크를 통해 디파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코인데스크가 5일 보도했다.코인베이스는 XRP와 도지코인 래핑 버전인 cbXRP와 cbDOGE를 베이스에서 지원한다. cbXRP와 cbDOGE는 원본 코인과 1:1로 연동돼 거래된다.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데이터 제공업체 베이스스캔에 따르면, cbXRP는 출시 24시간 만에 시
경산시가 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10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경산시가 2022년과 2023년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시군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