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울산 지역이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푸른하늘 아래 펼쳐진 태화강국가정원과 태화강이 청명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중부뉴스통신 =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화합할 수 있는‘제2회 불현행복축제’가 열린다.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1월 1
가을 하늘 아래 마산향교 선비길을 걸으며 선비 문화를 체험해보는 건 어떨까. 창원국악관현악단이 25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리 마산향교에서 ‘선비길 선비문화 페스타’를 연다.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된 ‘선비
5일 오전 수원 영덕초등학교에서는 특별한 음악회가 개최됐다. 학생들이 참여한 ‘가을 햇살 아래 울려 퍼진 하모니 등굣길 작은 음악회’를 열린 것.이날 음악회는 쌀쌀한 가을 아침, 교정에 울려 퍼진 아름다운 선율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하루를 여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이번 음악회는 1학기
경기 안산시는 오는 11월 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대학생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 ‘제3회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빛나는 청춘, 마음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 서울예술대학교 ▲ 신안산대학교 ▲ 안산대학교 ▲ 한양대학교 ERICA ▲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등 지역 대학이 공동 주관한다.‘안산 대학 연합 학생 축제추진단’의 주도 아래 대학생 스스로 기획·운영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를 맞은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은 대학생의 자율적 참여와 협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1월 2일까지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크리스챤 디올 뷰티의 홀리데이 캠페인 ‘서커스 오브 드림즈’ 팝업을 운영한다.이번 팝업은 밤하늘 아래 펼쳐지는 환상적인 서커스를 주제로 세계적인 아티스트 피에트로 루포와 협업해 제작된 다양한 홀리데이 기프트 셀렉션을 선보인다.대표 상품으로는 까나쥬 패턴과 디올 스타가 장식된 ‘뉴 디올 포에버 쿠션 케이스’, CD 로고와 럭키 스타 자수가 수놓인 리미티드 글리터 파우치, 핸드크림 ‘디올 르 밤’, ‘어딕트 립 글로우’로 구성된 ‘뉴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는 지난 28일, 회원과 봉사자 등 1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거창 창포원에서‘2025년 지체장애인 자립증진대회’를 진행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다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국화축제가 한창인 창포원 곳곳을 거닐며 다채로운 국화 조형물과 수변 풍경을 감상하며,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와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오광희 지회장은 “국화꽃이 가을 햇살 아래 곱게 피어나듯, 회원들의 웃음과 열정
12시간전
노란 은행잎이 물들고, 고즈넉한 고택 마당에는 낙엽이 내려앉았다. 논산의 가을이 깊어가며, 산책과 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즈넉한 숲속의 전경이 호수에 비쳐 한 폭의 풍경화를 이룬다. 온빛자연휴양림이 늦가을의 고요함으로 방문객이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온빛자연휴양림의 숲길이 노란 은행잎으로 물들며 가을 정취를 더한다. 맑은 햇살 아래 시민들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고 있다.오래된 나무 아래 장독대가 줄지어 늘어서고, 고택의 지붕 위로 단풍이 붉게 물들었다. 명재고택이 전통의 멋과 가을의 색을 함께
23시간전
울산의 청년과 문화를 재조명하는 프로젝트, 유스펙트럼의 전시 ‘움츠린 솔나무 아래 마찰하는 물결’이 이달 11일부터 29일까지 중구 성남동 Sywisy에서 열리고 있다. ‘움츠린 솔나무 아래 마찰하는 물결’은 울산의 산업적 이미지와 자연·문화유산이 공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하는 전시다. 참여 작가 김보원, 문채원, 연성의 작업은 서로 다른 매체와 주제를 활용하지만, 모두 울산이라는 장소성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 관람객은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울산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김보원 작가는 공업도시 울산의 역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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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삼척·강릉에서 활동 중인 사진가 모임 ‘난 널 사진해’가 두 번째 사진전 ‘시간의 순간’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동해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난 널 사진해’는 ‘우연히 마주친 순간들, 시간의 순간을 담아서’라는 모토 아래 활동하는 단체로, 이번 전시는 ‘시간의 순간’이라는 주제 아래 회원 6명이 참여한다.이번 전시에는 ‘시간의 순간’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각자의 삶 속에서 포착한 찰나의 감정과 기억, 그리고 시간이 남긴 흔적을 사진으로 풀어낸다.메인 작품 총 42점이 전시되며, 사진전에 참여하지 않은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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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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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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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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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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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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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항소 포기 검찰 반발 두고 강대강 대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거대 양당이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를 두고 연일 공방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13일엔 공격과 압박 수단을 전방위로 강화시키는 등 강대강 대치로 전환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이른바 ‘정치검사’들의 실체를 공개하겠다며 초강경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국민의힘을 강도 높게 압박하고 있는 모양새다.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치 검사들의 부끄러운 민낯과 기획 수사·조작 기소의 모든 과정을 국민께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오늘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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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악인들, 히말라야 ‘추아파크 Ⅲ’ 세계 최초 등정 쾌거!
제주특별자치도 산악인들이 히말라야의 미답봉을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제주YMCA산우회는 13일 "제주산악연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2025 네팔 히말라야 추아파크 Ⅲ 원정대'가 지난 11월 2일 낮 12시 10분, 네팔 히말라야 쿰부 히말 지역에 위치한 추아파크 Ⅲ를 세계 최초로 등정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원정대는 김동진 대장, 오남용 대원, 김현철 대원 총 3인으로 구성됐다.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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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재난에도 끄떡없는 대국민서비스 위해 ICT 안정운영체계 강화
한국석유공사는 화재, 지진 등 재난 발생에도 국민생활과 직결된 공공서비스가 중단없이 제공되도록 11월 한달간 정보통신기술 기반시설에 대한 ‘2025년도 ICT 안전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ICT 기반 핵심 설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비상상황에서도 대국민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실시된다.외부협력업체와 합동으로 △비상전원장치 및 배터리 관리 △전기·소방·냉난방설비 유지·보수 △소방시설·항온항습설비 등 재난대비시설 보호계획 이행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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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주 울산시의원, 상안유치원 소방진입로 개설 예정지 현장 방문
울산시의회 문석주 의원은 13일 울산 북구 상안유치원 소방진입로 개설 예정지 현장을 방문해 도로 개설의 부지의 적절성과 안전 사항을 점검하고 유치원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현장점검은 그동안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처가 어려웠던 상안유치원 소방진입로 개설을 위해, 매입 예정부지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유치원 관계자와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최상의 소방진입로 개설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농서로에서 유치원을 진입하는 도로는 폭이 2.5곒 정도에 불과해 교행할 수 없을 정도여서 소방차 등 대형차는 진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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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니어클럽, 어르신들에게 일과 쉼이 공존하는 힐링의 하루 선사
군포시니어클럽은 지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경기도 양평군 용문사 일원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위한 '효소풍' 나들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문화활동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증진과 정서적 힐링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포시 노인 일자리 참여자 1,613명과 교통 및 의료지원 봉사자, 관계자 등 총 1,718명이 가을 정취를 즐겼다.참여자들은 이날 양평 용문사 관광단지에서 맛있는 점심과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했으며 단풍놀이와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