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단일 송수관로의 구조적 취약성 해소와 지난 8월 발생한 대규모 단수 피해에 대한 실질적 보상을 요구하며 한국수자
“지방정부가 복잡한 지역 현안과 주민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려면 실질적 권한을 가져야 합니다.”김지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행정혁신실장은 22일 인천 연수구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지방자치 30주년 수도권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중앙정부가 권한을 넘기려는 노력은 지속
충북 증평군은 송수관로의 구조적 취약성 해소와 함께 지난달 초 발생한 대규모 단수 피해의 실질적 보상을 한국수자원공사에 22일 공식 요구했다.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날 수자원공사를 방문해 복선화 사업 구간 확장과 피해보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군수는 “지난 단수 사태는 지역경제와 군민의 생존권을 위협한 재난이었다”며 “복선화 사업 구간 확장과 실질적 피해 보상은 더 미룰 수 없는 과제이고 수자원공사가 책임 있는 자세로 응답할 때까지 군민과 함께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증평군에서는 지난달 5일부터 7일까지 40여시
충북 증평군은 송수관로의 구조적 취약성 해소와 함께 지난달 초 발생한 대규모 단수 피해의 실질적 보상을 한국수자원공사에 22일 공식 요구했다.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날 수자원공사를 방문해 문숙주 수도부문장을 만나 복선화 사업 구간 확장과 피해보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군수는 “지난 단수 사태는 지역경제와 군민의 생존권을 위협한 재난이었다”며 “복선화 사업 구간 확장과 실질적 피해 보상은 더 미룰 수 없는 과제이고 수자원공사가 책임 있는 자세로 응답할 때까지 군민과 함께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증평군에서는 지난달
□ 유보통합의 실질적 변화 이끄는 경기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유보통합의 실질적 변화를 위해 유보통합 전문가과정 수료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는 기관 개방에 나섰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유치원 등 총 5개 기관을 개방해 유보통합 전문가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기관 스스로 통합을 실천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기관들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은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지원’ 사업의 도비 예산 10억 원 감액에 대해 “기후위기 속 농업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망은 오히려 더욱 강화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날 이 의원은 “도에서는 수입안정보험의 가입률이 낮다는 이유로 전체 예산을 감액했지만, 정작 현장에서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은 ‘농작물재해보험’”이라며 “두 보험이 하나의
최근 울산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권 침해 사건이 교육 현장 전반의 혼란으로 번지고 있다. 교사들은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대책을 촉구하고, 학부모들은 자정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천창수 울산시교육감과 지난 9일 학교 현안 긴급간담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울산교총은 간담회에서 최근 불거진 교권 침해 사례와 관련해 “학교 현장이 황폐화되고 있다. 억장이 무너진다”며 우려했다. 그러면서 교육청 지침에 따른 신속하고 일관된 교권보호 업무 처리, 교권 피해자 실질적 구제 방안
울산 중구의회가 초고령사회를 맞아 노인돌봄을 위한 장기요양요원의 실질적 처우 개선에 나섰다. 9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이명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이 해당 복지건설위원회를 통과해 제정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노인 돌봄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된 요양요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지위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장기요양요원의 장기근속을 유도, 안정적인 지역 돌봄 체계 구축을 목적으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은 지난 9일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혁신도시 내포신도시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를 위한 충남도의 체계적인 유치 전략 마련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실질적 성과 확보를 촉구했다.1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에서 제외되었다가 2020년 10월에 뒤늦게 지정된 충남혁신도시는 실질적 혜택을 받지 못하며 ‘무늬만 혁신도시’라는 비판과 도민들의 박탈감이 커진 상황이다. 내포신도시는 행정타운 기능은 갖추었으나 2025년 6월 기준 인구는 44,429명에 불과해 혁신도시로서
울산 중구의회가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돕고 장애인 학대를 근절하는 등 실질적 보탬이 되는 조례를 잇따라 제정하고 나섰다. 8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안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과 정재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장애인학대 예방 및 피해장애인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등 2건이 복지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발달장애인 보험가입 지원 조례’는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중구가 보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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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제주지사 하늘반창고 봉사단, 아동보육시설에 후원금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봉사단은 지난 24일 홍익영아원을 방문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 기탁금은 아원 아동들의 생필품 구입 및 노후화된 시설 정비에 활용될 예정이다.공단 박은서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필요한 부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는 지난해 5월 9일부터 홍익영아원과 결연을 맺고 만 1세 미만 보호아동이 만 18세 성인이 될 때까지 공단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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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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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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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논란에 "송구"
국민의힘이 영남 산불피해 지원 특별법을 처리하는 도중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온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관련 논란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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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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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각표기, 사육환경별 세분화 필요”
사육환경 난각표기를 세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대한양계협회 평사사육 산란계위원회는 지난 9월 18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5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현행 난각표기 제도가 숫자만으로 구분되어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렵고, 평사와 다단식 무창계사를 동일하게 표기해 사육환경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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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성황리에 마무리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려 총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농업·농촌 혁신으로 만드는 성장과 행복’을 주제로 △농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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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 대학 1·2학년 학생 대상 사이버 보안 교육 과정 개설
카스퍼스키는 ‘사이버보안: 기초’라는 무료 온라인 과정을 개설했다. 이 과정은 대학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전공이 기술 분야가 아니더라도 정보보안의 기본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과정은, 대학들이 초기 교육 단계에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다루고, 새롭게 등장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카스퍼스키의 IT 보안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업의 88%가 최소 1건 이상의 사이버 사고를 겪었으며, 사람의 실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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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이달 종료… 의료기관 보안 구멍 숭숭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카카오톡 친구 탭에 사회관계망서비스 형태의 정사각형 피드를 도입하는 등 개편을 총괄한 카카오 홍민택 최고제품책임자가 임직원들에게 업데이트 배경을 설명하는 장문의 사내 공지를 올렸습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홍 CPO는 지난달 29일 카카오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공지를 게시했습니다. 홍 CPO는 대규모 개편을 단행하게 된 배경을 ‘소셜네트워크 확장’과 ‘메신저 서비스 강화’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CPO는 “숫자와 무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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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추석 명절, 안전을 선물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가족과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선물이 오가지만, 그중 가장 값진 선물은 바로 안전입니다. 화재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알 수 없기에, 평소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합니다. 이 두 가지는 초기 화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 피해를 크게 줄여줍니다. 실제로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된 가정에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명절은 전기와 가스 사용이 늘고 음식 조리가 많아지면서 평소보다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