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022년 MBC를 상대로 외교부가 제기한 소송에 대해 잘못됐다면서 사과를 포함해 신속하게 일을 매듭짓겠다고 밝혔다.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및 칩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밝히면서 반도체 산업에 새로운 불확실성이 드리워지고 있다.5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CNBC 스쿼크박스에서 "반도체 및 칩에 대한 관세를 다음 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2022년 반도체과학법을 통해 미국 내 칩 제조 활성화를 위해 520억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하지만 당시 미국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은행 암호화폐 관련 활동을 감시하기 위해 2년 전 도입한 '신규 활동 감독 프로그램'을 공식 종료한다고 코인데스크가 15일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은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마이클 바 부의장이 추진한 것으로, 은행 디지털 자산 리스크를 별도로 관리하는 역할을 맡아왔다.이번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연준이 암호화폐 규제를 완화하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연준은 4월 은행들이 암호화폐 활동을 시작할 때 정부 승인 절차를 거치도록 한 기존 지침을 철
미국 대형 은행들이 핀테크와 암호화폐 기업을 상대로 데이터 접근을 제한하고, 비용을 상승시키는 방식으로 경쟁을 억압하는 ‘초크포인트 3.0’을 실행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2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벤처 투자 회사인 앤드리슨 호로위츠 알렉스 램펠 파트너는 핀테크 뉴스레터를 통해 전통 금융권이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같은 플랫폼들에 계좌 데이터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램펠은 바이든 행정부 시절 암호화폐 기업을 금융망에서 배제하려던 ‘초크포인트 2.0’이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종
미국 백악관이 암호화폐 전략을 정리한 163페이지 분량 보고서를 공개했다. 하지만 업계가 기대했던 연방 비트코인 준비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30일 보도했다.이번 보고서는 트럼프 대통령 암호화폐 정책을 총망라하고 있지만, 새로운 이니셔티브나 세부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지는 않았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제니어스법을 통해 미국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규제를 요구한 것은 바이든 정부 대비 상당한 진전으로 평가되지만 비트코인과 기타 디지털 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스테이블코인 법안인 지니어스법에 서명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지니어스 법은 스테이블코인 달러 기반 자산 보유 요건, 500억달러 이상 발행자에 대한 연간 회계 감사 의무, 외국 발행자에 대한 규제 기준 등을 명시하고 있다.서명식에서 트럼프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엔 암호화폐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고 절반은 이유 없이 체포되곤 했다”며 “이 법안은 미국이 글로벌 금융과 암호기술을 주도하겠다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그는 법안 이름인 GENIUS가
미국이 유엔 산하 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다시 탈퇴하기로 했다. 2023년 조 바이든 행정부가 복귀를 선언한 지 불과 2년 만이다.로이터·AP통신 등은 22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최근 유네스코에 탈퇴 방침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실제 탈퇴 효력은 2026년 12월부터 발생할 예정이다. 유네스코는 미국의 분담금이 전체 예산의 약 8%를 차지하는 만큼, 또다시 재정 공백을 피할 수 없게 됐다.이번 탈퇴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유네스코가
올 7월 4일 발효된 미국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 개정으로, 미국 내 공장 설립이나 설비 투자를 계획 중인 국내 기업에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된다.삼정KPMG는 22일 발간한 ‘트럼프 OBBBA 세법 개정에 따른 국내 기업 고려사항’ 보고서를 통해, OBBBA 세법 개정의 주요 내용을 분석하고, 한국 기업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OBBBA 법안은 2017년 트럼프 행정부가 도입한 감세 정책을 연장하는 동시에, 바이든 행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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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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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 홈페이지 관리 부실 '빈축'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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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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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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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기초시 3개냐, 2개냐...여론조사로 결판내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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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수원 옹벽 붕괴 우려 주택 현장 찾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최근 집중호우로 옹벽에 금이 가 붕괴가 우려되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의 다세대주택 현장을 찾아 신속한 조치와 이재민 지원을 지시했다.이날 오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후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한 김동연 지사는 곧바로 현장을 방문해 균열이 일어난 옹벽을 살펴봤다김 지사는 “기술적으로 괜찮다고 해서 마음을 놓으면 안된다”면서 “만사 불여튼튼이다. 더 하는 것이 부족한 것보다 낫다는 마음으로, 혹시라도 우리 아이들이 지나다가 옹벽이 잘못돼 다칠 수 있다는 경각심으로 임하라”라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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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 ‘태극기 달기 캠페인’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14일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청송군지회 읍·면 임원들이 참여해 광복절 태극기 게양을 권장하며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회원들은 각 읍·면 상가를 직접 방문해 태극기를 전달하고, 군민들에게 태극기 달기 동참을 당부했다.박경순 회장은 “태극기는 우리 민족의 자긍심이자 국가의 상징”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애국심을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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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광복절 선열들의 희생과 독립정신 기려
정읍시가 15일 오전 10시 연지아트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렸다.이번 행사는 광복과 국권 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경축식에는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장, 보훈단체장, 박상훈 정읍경찰서장, 최용훈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황인형 재8098부대 3대대장 등 기관단체장과 도·시의원, 광복회 회원과 보훈가족, 시민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광복절 기념영상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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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광주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14일 광주시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광주시 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정담회에서는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성 관련 광주시 정책 연계 ▲관광특구 조성사업 ▲광주시 규제 합리화 추진 ▲임산부 교통지원금 지급 확대 ▲오포 생활체육공원 구 운동장 부지 문화체육 관련 공간 조성 등 25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광주시와 도 의회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임창휘 의원은 “광역 도로, 교통체계 등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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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민회, 농업 및 지역 주요 현안 논의
고창군이 14일 오후 고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군 농민회와 간담회를 갖고, 농업 현안과 지역 주요 사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간담회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이영윤 농어촌산업국장, 관련 부서장과 이덕진 농민회장 등 농민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농민회 측은 ▲고창군 자체 농어촌 거주수당 지급 ▲동학농민혁명군 위령제 ▲2026년 전북민족농업 전진대회 특별예산 등에 대한 지원 ▲고창군 주요 지역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또한, 농업인의 권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