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그라피티 작가 ‘토마 뷔유’의 웃는 고양이 ‘무슈샤’ 전시회가 충남 천안 ‘창사원’에서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린다. ‘무슈샤’는 ‘~씨’를 뜻하는 프랑스어 ‘무슈’에 ‘고양이’라는 뜻의 ‘샤’를 붙여 만든 이름이다. 얼굴 가득 사랑스러운 미소를 머금은 고양이와 시티팜 ‘창사원’이 어우러져, 녹색의 복합문화공간을 새로운 상상력으로 채운다. 이번 ‘무슈샤’ 전시회에는 미공개작을 포함해 22점의 작품이 공개되며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는 19일 괴산군 노인지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전달식’을 했다.괴산군지회는 지난달 15일 졸업 예정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사전 촬영하고 이날 노인대학 수료식에서 제작한 사진 액자를 전달했다.이 행사는 해마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노인대학 졸업식에 맞춰 진행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건강한 노후를 기원한다.송석규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밝고 고운 미소를 잃지 않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괴산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군위군 효령면 새마을회는 최근 중부주유소 앞 도로변 화단을 정비하고 새로운 꽃길을 조성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효령면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한층 쾌적하고 정감 있는 거리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새마을회원들은 제초와 정리작업, 화단 꾸미기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성우 효령면새마을협의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가꾼 이 공간이 주민들에게 작은 쉼과 미소를 전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박경원 효령면장은 “
영덕군 창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사랑의 밑반찬 지원 및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위원들은 2일간 직접 밑반찬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해 정성이 담긴 밑반찬 3종 세트를 마련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50가정을 방문했으며, 청소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물청소와 장판 교체까지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숙희 위원장은 “힘든 일정이었지만 어르신의 환한 미소를 보니 모든 피로가 사라졌다”며
11월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세명고등학교 정문 앞은 이른 아침부터 응원 열기로 가득했다.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오전 7시, 경북도교육청 80지구 제12시험장인 세명고등학교 앞에는 포항시와 학교 관계자, 학부모, 후배 학생들이 나와 “수능 대박”을 외치며 수험생들에게 힘을 보냈다.학생들은 교복 대신 후드티와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긴장된 표정 속에서도 미소를 지었고, 교사와 시 관계자들은 “포항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포항여자고등학교 김지연 교
동료가 그림을 보여줬다. 아이가 그린 자기 모습을 휴대폰 바탕화면으로 설정해 둔 것이었다. 그림을 보는 동료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 순간 어렸을 때 그림일기를 그리고 썼던 기억이 났다. 아이들의 그림에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대상이 평면이다. 머리는 크고 팔과 다리는 선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삐뚤빼뚤하다. 아이들은 2차원 평면에 대상을 완벽하게 평면으로 표현한다. 사물에 대한 입체감을 표현하지 못해서일 것이다.‘아비뇽의 처녀들’은 파블로 피카소가 그린 1907년 작품이다. 입체주의 미술의 시작을 알린 작품으로 평가된다. 작
“평소 목과 어깨가 불편했는데 서비스를 받고 정말 편안해졌습니다. K-에스테틱의 높은 완성도에 감사드립니다.”최근 ‘APEC CEO 서밋 KOREA 2025’에서 구미대학교가 운영한 경주 황룡원 피빌리온 이미용·의료서비스 현장에 방문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서비스의 만족도에 대해 극찬했다.이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1시간 10분 가량 구미대가 제공한 스파테라피 프로그램 중 뱀부테라피, 핫스톤 케어를 받은 후 연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서비스를 마친 후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직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주 정상회담을 기념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샤오미 스마트폰과 문방사우 세트를 선물했다.양국 정상은 1일 경주에서 열린 정상회담 뒤 환담 자리에서 서로의 취향을 담은 선물을 교환하며 미소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본비자나무로 만든 바둑판과 조각 받침대, 그리고 나전칠기 자개 원형 쟁반을 시 주석에게 전달했다. 정교한 수공예품을 살펴보던 시 주석은 “아주 훌륭하다. 감사하다”고 말하며 감탄했다. 두 사람 모두 바둑 애호가로 알려져 있어 선물의 의미가 더해졌다.이 대통령은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를 위해 은 손잡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멀리뛰기 결승이 열린 지난 19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7.91m의 기록으로 챔피언 자리에 오른 성진석은 시상대에서 내려와 금메달을 강재호 울산시청 육상팀 감독의 목에 직접 걸어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왼쪽 발목에 테이핑을 칭칭 감은 채 출전한 그는 경기 시작이 1시간가량 지연되고 차가운 바람이 부는 악조건 속에서도 흔들림이 없었다. 도움닫기 전 관중을 향해 박수를 유도하며 특유의 여유 있는 미소를 지었던 그는, 힘찬 도약으로 울산의 금빛 행진을 이어갔다. 성진석은 경기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경기 화성도시공사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봉담 및 매송 다목적체육관 폐쇄회로TV 관제 시스템에 딥러닝 기반 AI 영상분석 기술을 시범 적용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AI 영상분석 기능은 기존 CCTV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이용자의 쓰러짐 등 이상행동을 자동 탐지하고, 발견 즉시 현장 근무자에게 알림을 전송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축된 시스템이다.HU공사는 이를 통해 체육시설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의 체감도를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특히 이번 AI 기술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청룡'서 동반 주연상을 수상했다.19일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개최됐다.이날 영화 '하얼빈'의 현빈이 남우주연상을,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손예진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현빈은 "'하얼빈'을 하는 동안 영화 이상의 많은 것을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