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독거노인과 홀로 사는 중증장애인이 위기 시 신속하게 구호를 요청할 수 있는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는 보호대상자의 가정에 화재·활동센서,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해 위기상황 발생 시 테블릿 일체형의 게이트웨이에서 자동으로 119에 호출하거나 본인이 응급 버튼을 눌러 119 연결이 가능한 정보통신기술 기반 장비다.올해 5월부터 둔덕면 화도 주민들과 사등119안전센터의 요청으로 화도에 거주하는 노인 가정에 총 15대를 설치했다.섬마을은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이 많이

거제시가 사등면과 둔덕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부권 권역별 복지관 건립을 본격화한다.시는 지역 간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달을 위한 서부권역 복지관 건립 타당성 용역을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권역별 복지관 건립의 첫 단계로 추진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파악해 서부권역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복지관 건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

거제 둔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13회 거제둔덕포도축제 행사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둔덕면 지사보협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쿨토시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조석곤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발견 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까운 면·동 복지팀으로 연락해 보기를 바란다”며 “이번 홍보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서비스를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성현 둔덕면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