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내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 시행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인천시의 공공 소각장 확충 계획이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인천시의회에서 나왔다.시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이후 당분간 민간 소각시설을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자 근본적 대책 마련이 필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오는 2026년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의 유예를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제안한 가운데 인천시가 “계획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공식 의견을 내놨다.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은 지난 11일 열린 인천시의회의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직매립 금지 시점은 이미 환경부가 시행규칙에 명시하고 있다”며 “4자 협의체에서 합의한 것인 만큼 계획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1년 7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내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를 시행하도록 규정했다
쿠팡의 직고용 배송 기사로 구성된 쿠팡친구 노동조합이 민주노총의 새벽배송 금지 추진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민주노총 탈퇴에 대한 보복성 행위”라고 주장했다.쿠팡노조는 7일 발표한 성명에서 “지금의 새벽배송 금지 주장은 쿠팡노조가 민주노총을 탈퇴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노동조합이 조합원의 일자리를 스스로 빼앗는 주장을 한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대다수 야간 배송 기사들은 생계와 고용 안정을 위해 새벽배송을 유지하길 원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민주노총이 이를 고수하는 것
최근 정부가 2026년 1월1일로 예정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의 유예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정책은 이미 2021년 관련 시행규칙 개정으로 방향이 정해진 사안이었지만, 시행을 불과 몇 달 앞두고 일부 지자체에서 '현실적으로 준비가 안 됐다'는 이유로 연기하자는
조명기구 제조 기업 소룩스가 지난 9월 15일 발행을 예고한 전환사채와 관련해 소송에 휘말렸다.29일 공시에 따르면, 소룩스는 전환사채 발행 금지 및 무효를 청구하는 소송이 제기됐다고 밝혔다.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에 제기된 이번 소송은 원고인 박혜경이 소룩스가 시행하는 60억원 규모의 제6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해 발행 금지·무효를 주장하는 것이 골자다. 소룩스는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향후 진행사항이나 확정사실 등이 있을 경우 지체 없이 관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이번 주말 전국이 늦가을 햇살 속에 단풍산행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음주부터는 다시 추위가 예상된다.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0~13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예상된다. 기온이 낮아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한라산 등반객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전소와 본사 주변 지역과의 신뢰 회복과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한수원은 13일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본사와 전국 사업소의 지역협력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인드 리셋, 지역 존중과 상생을 실천하는 우리의 약속’ 서약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