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는 지난 3월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해, 국방부에 지난 3월 26일 전달한 요구문의 검토 결과와 구체적인 조치 내용을 조속히 회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지난 3월 26일 국방부를 방문한 포천시의회 의원들은 △피해 지역 주민 이주대책 및 생계 지원 △특별법 제정 △사격장 안전관리 강화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승진 과학화훈련장 운영 중단 등 주요 요구사항을 국방부에 전달한 바 있다.이후 국방부의 책임 있는 대응과 실질적인 조치가 미흡하다고 판단하여 포천시의회는 국방부에 전달한 요구
중부뉴스통신 = 성남시는 서울공항 주변 고도제한이 일부 완화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건축물의 높이를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국방부가 수용하도록 적극 추진
지난 3월 공군 전투기 오폭으로 피해를 입은 포천시 이동면 노곡2리 주민들이 국방부에 의료 지원, 군사훈련 통보 의무화, 군 유휴지 활용 보장 등을 재차 요구했다.1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피해대책위와 통일선봉대 등 진보 단체 회원 250여명은 전날 오전 5군단 정문 앞에서 집
국방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21일까지 ‘2025년도 국방 AI 경진대회’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군·민이 함께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개된다. 특히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방 분야 내 AI 역량 강화를 통한 첨단 전력 확보, 우수 인재 발굴 등을 목표로 한다. 대회 주최는 국방부가, 주관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한국오픈소스협회가 맡고 있다.대회 참가 대상은 군 장병, 사관생도, 만
정부가 합동참모의장을 비롯한 대장급 장성 7명 전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공군 출신 인사가 합참의장으로 지명된 건 2020년 원인철 의장 이후 5년 만이다.1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 의전 서열 1위인 신임 합참의장엔 진영승 전략사령관가 지명됐다. 진영승 의장은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공중전투사령관, 공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 합참 전력기획2처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한 합동작전 및 전력 분야 전문가다.국방부는 “특히 현행 합동 작전 및 방위력 개선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평시 완벽한
포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해병대와 과메기’다. 그 만큼 해병대는 포항시민과 함께 공존하며 포항을 지탱하는 하나의 중심 축이다. 사단법인 포항시해병대전우회가 그저께 정부와 국회, 국방부에 ‘포항 해병대 4군 체제 전환과 1군단 창설’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졌다. 포항해병전우회의 요구대로 해병대가 4군 체제로 전환하고 1군단이 창설될 경우 포항에 주둔하게 될 해병대 1사단 병력은 1만 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소멸로 인구가 매년 줄어드는 포항시로서는 여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현재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은 19일 여성의 현역병 복무 기회를 확대하고 복무 실태 보고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저출산에 따른 병역 자원 급감과 장래 병력 공백 우려에 대한 대책으로 제안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최근 6년 사이 국군 병력은 11만 명 이상 줄었고, 정부가 계획한 2028년 상비병력 50만 명 유지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육군의 병력 감소 속도가 빨라지면서 전투부대 병력 충원에 심
성남시는 서울공항 주변 고도제한이 일부 완화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건축물의 높이를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국방부가 수용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신상진 성남시장은 8일 고도제한 완화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에서 담당부서와 용역사의 설명을 들은 뒤 “서울공항 활주로 각도 변경에 따른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시 예정, 지표면 기준을 개선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시행령’ 입법예고 등 일부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건축물의 높이를 높일 수 있는 근본적인 고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1일 국방부를 방문해 대구경북신공항 이전·건설과 도심 군부대 이전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대구가 직면한 해당 현안의 시급성과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미온적이던 국방부의 태도 변화가 뒤따를지가 관심이다.김 권한대행은 이날 이두희 국방부 차관과의 면담에서 우선 TK신공항 이전·건설 사업이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핵심과제란 점을 지적했다. 이어 “도심 내 군공항으로 인한 소음 문제와 고도제한에 개발 제약 등으로 대구 시민들이 오랜 고통을 받고 있는 만큼 공항 이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지난 6월 26일 국방부로부터 ‘비행안전구역 조정’ 일부 수용 입장을 공식 통보받은 데 이어, 이르면 9월 내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막바지 협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조정은 2013년 롯데타워 건설로 서울공항 동편 활주로 각도가 변경된 뒤 미뤄져 온 비행안전구역 재조정과 관련이 있다. 성남시는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국방부에 재조정을 요구해 왔으며, 지난 3월에는 경기도-국방부 상생협의회 공식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를 본격화했다.국방부는 활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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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삼양동 출신인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은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삼양동 주민센터에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김 원장과 간호사 등 의료진 5명은 삼양동 주민 200여 명에게 침·뜸·한방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주민들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진행했다.무료 한방진료는 삼양동과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김 원장은 삼양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하던 중 서울로 이사를 갔지만 고향 사랑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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