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 지표가 지난 1월 이후 석 달 만에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 생산지수는 113.5로 전달보다 0.8% 감소했다.공공행정과 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모두 줄었다.광공업 생산은 기계장비 등에서 늘었지만, 자동차와 반도체 등에서 줄어 전월보다 0.9% 감소했다.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 등에서 늘었으나 전문·과학·기술과 금융·
경상남도는 4월 경남 경제가 전년 동월 대비 생산과 투자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이날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경남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지역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금속가공, 기계장비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자동차, 전기·가스·증기업 등은 줄었다.광공업 출하와 제조업 재고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0%, 2.9% 증가했다. 다만, 전월과 비교하면, 생
4월 울산의 산업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하며 석 달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소비와 건설 투자 지표는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해 지역경기 회복세가 불균형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동남지방통계청의 ‘2025년 4월 울산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1.8%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증기업이 60.1% 증가하며 생산 확대를 견인했고, 기타 운송장비, 기계장비, 전기장비 등도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 화학제품,
지난 4월에도 제주지역 산업활동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물건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생산 지표는 두 달 연속 후퇴했고, 재고는 1년 전보다 20% 넘게 더 쌓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도 석 달 연속 줄어드는 등 내수 부진의 그림자가 여전히 가시지 않는 모습이다.30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4월 제주 산업활동 동향 자료를 보면,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했다. 전월 -4.7%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다.이 가운데 제조업은 3.2% 줄었다. 의약품을 비롯해 비금속광물(-16.
인천 지역의 광공업 생산 동향이 업종별로 엇갈렸다. 의약품, 전자·통신, 화학제품은 증가한 반면, 기계장비와 의료정밀광학은 큰 폭으로 줄었다. 소비와 건설수주은 전년보다 감소했다.30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인천의 광공업 생산
충청권의 생산과 소비가 지역별로 증감이 엇갈렸다.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4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은 충북과 대전이 증가한 반면 충남과 세종은 감소했다. 소비는 충북, 대전, 충남이 감소했고, 세종은 증가했다.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1.5% 증가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전기장비, 의약품 등에서 증가했으나, 종이제품, 비금속광물, 가구 등에서 감소했다.대전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9.4% 증가했다. 금속가공, 의료정밀광학, 전기·가스·증기업 등 에서 증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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