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이자 심리학자였던 미국 하버드 대학의 윌리엄 제임스 교수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인류가 발견한 최고의 깨달음은, 인간은 자신의 태도를 바꿈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태도를 바꾼다는 말은 삶을 바라보는 자신의 관점을 바꾼다는 말입니다. 관점, 태도, 자세, 삶의 철학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심리학에서는 프레임이라 합니다. 똑같은 상황도 관점, 즉, 프레임을 달리하면 다르게 보입니다행복의 조건들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행복의 조건들을 ‘얼마나 많이 볼 수
충주교육지원청은 10일 충북교육 핵심정책인 `언제나 책봄'의 일환으로 `2024. 충주 비경쟁독서토론 한마당'을 개최했다. 초·중학생 35명이 참여한 이번 비경쟁 독서토론에서 학생들은 주제도서인 `내일'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토론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체험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폴스타가 비미디어컴퍼니와 협력해 '에이 퍼스펙티브'를 창간했다고 3일 밝혔다.에이 퍼스펙티브는 리더와 그들의 일, 삶, 그리고 쉼에 관한 고유한 관점을 담아내는 인터뷰 기반의 콘텐츠 플랫폼이다. 폴스타와 협업하는 비미디어컴퍼니는 매거진 B와 F 등 매거진을 선보인 바 있다. 에이 퍼스펙티브의 에이는 한 사람의 고유한 삶과 그 사람의 태도, 그리고 완결함을 만들어가는 미의식이라는 키워드를 의미한다.폴스
'요즘 인터넷은 옛날만큼 즐겁지 않다'는 의견에 대해 호주 멜버른대학교 교수진이 분석을 진행했다. 22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마크 창 멜버른대학교 선임강사는 "과거 인터넷은 자유롭고 평등한 공간으로 시작됐고, 지식을 공유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며 다양한 관점을 교환할 수 있는 곳이었다"고 말했다. 예전의 인터넷은 익명성이 높아 개인정보 보호가 비교적 쉬웠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과도한 상업화가 진행되면서 정보의 질보다 화제성이 우선시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경북도와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 성폭력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시선에서 성폭력에 대한 관점을 알아보며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미술공모전을 개최한다. ‘제12회 성폭력 예방을 위한 미술공모전’은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에서 주관하며, 경상북도 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공모한다. 경북도에 거주하는 아동,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성폭력을 바라보는 우리의 생각, 디지털성폭력
제주현대미술관은 '2024 문화예술공공수장고 미디어아트 선정작가전'의 두 번째 전시 ‘아하콜렉티브 – Visitor’을 오는 7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방문객이 타인의 공간에서 시공간의 내외부 상징을 내러티브로 구현하는 일련의 방식을 보여준다.김샛별, 박주애, 정해리, 최지원 작가로 구성된 아하콜렉티브는 전통과 현대, 아날로그와 디지털 같은 대비되는 개념 속에서 개연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관점을 미디어 기반의 서사로 탐구한다.작가들은 이야기와 물리적 소재의 ‘고유성’을 현실과 가상세계 안팎에 놓이게 해 대안적 환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27일 "시간과 환경의 변화에도 관성적으로 당연시해 온 것들을 과감히 바꾸는 '새로고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양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금융 신관에서 열린 창립 16주년 기념식에 참석, 이렇게 변화를 강조하며 경영관리체계, KB문화, 고객·시장을 보는 관점을 '새로고침'이 필요한 세 가지 영역으로 꼽았다.그는 특히 경영관리체계와 관련해 "압도적 체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KB금융의 모든 부문에서 경영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재정비해야 한다"며 "이렇게 완성된 탄탄한 경영관리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9월 20일 영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따뜻한 소통을 위한 거꾸로 멘토링 및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연수’의 일환으로 ‘임홍택 작가 초청 특강’을 개최하였다. ‘세대를 잇는 공감과 소통’이란 주제로 실시한 이날 특강에는 4년 미만 저경력 공무원과 교육장 및 부서장 등 선배공무원이 참여하여 세대 간 차이를 뛰어넘어 서로의 관점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베스트셀러「2000년생이 온다」,「팀장, 바로 당신의 조건」등의 저자인 임홍택 작가는 특강에서“세대를 특정하고 구분지어 이해하려는
2024년 9월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9.19 남북군사합의 6주년을 기념하는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한반도 전쟁위기의 구조적 원인과 해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촛불행동과 김준형, 정혜경 국회의원실이 주최했다. 유튜브 채널인 촛불행동tv, 김진향TV, 진보당 진보TV를 통해 생중계된 이번 행사는 한반도의 군사적 위기와 평화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좌장은 김진향 한반도 평화경제회의 상임의장이 맡았고, 국내외 안보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했다. 패널로는 문장렬 전 국방대 교
김완근 제주시장은 25일 “지역주민 간 갈등해소에 행정에서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김완근 시장은 이날 별관회의실에서 10월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김 시장은 “최근 지역주민 간 의견 대립이 갈등으로 비화되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다”면서 “중립적 관점을 지닌 적극 행정을 통해 갈등 해소를 위한 중재자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그러면서 “이·통장과 협업으로 지역 갈등 현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초기 갈등 단계에서의 선제적 개입으로 지역 갈등을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인·허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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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퀴어축제 앞두고 교통혼잡 최소화 대책 마련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28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오가는 10여 대의 시내버스 노선이 돌아서 운행한다. 대구시는 법원의 결정에 따라 대구퀴어축제가 열리는 28일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14개 노선에 대해 우회 조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왕복 2차선 600m 도로다. 주최 측이 사용하는 차선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우회 조치하고, 반대편 1개 차선의 버스 노선은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현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14개 노선 시내버스는 각각 토요일 238대, 평일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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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AI·DT 기술로 미래 먹거리 확장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최초로 정유·석유화학 공정에 인공지능, 디지털전환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확장해 나간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 지역 AI기업인 딥아이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AI 비파괴검사 자동 평가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에서 추진했던 스마트 플랜트에 AI와 DT를 접목하면서 스마트 플랜트 2.0으로 진화·발전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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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 구미서 개최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2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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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우주항공사업 육성 디딤돌 생겼다
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이 진주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우주항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발의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6일 열린 국회 정기회 제9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한 통과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강민국 의원의 22대 총선 핵심 공약으로 개원 직후인 6월 4일에 발의한 국회 1호 법안이다.이날 개정법률안은 발의 114일 만에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재적의원 231명이 출선한 가운데 228명이 찬성하며 법률로 확정됐다.강 의원은 “우주항공청 개청의 완성을 위해서는 국내·외 우수 인력 유입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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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의 '드림파크 국화축제' 6년 만에 다시 열려
6일전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의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6년 만에 다시 열린다.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주최로 10월 2~13일 야생화단지에서 개최되는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가을, 꽃길 DREAM’을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드림파크 국화축제’는 지난 2004년 시작해 매년 열렸으나 2019년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해 중단됐다.6년 만에 재개하는 올해 축제는 ▲꽃길걷기 및 전시작품 감상 ▲가을음악회 ▲체험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로 구성된다.국화, 댑싸리, 마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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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임금 월 평균 320만원…전국에서 가장 낮아
제주지역 근로자 1인 임금총액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17개 시도 중 근로자 월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서울과 비교하면 140만원 정도 차이난다.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4년 4월 시도별 임금·근로시간조사’ 결과, 서울의 상용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 임금총액이 월평균 459만90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반면 제주는 근로자 임금총액이 322만80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제주 임금은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77만2000원 적다. 전국 평균인 410만원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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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블루골드’ 제주 용암해수 활용 폭 커진다
제주 1호 일반산업단지인 용암해수산업단지에서 처리되는 용암해수 농축수를 재활용하기 위한 다각화 지원시설이 들어선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달 30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산업단지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입주기업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암해수 미네랄 기반 다각화 지원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번 ‘다각화 지원시설’은 생산한 용암해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축수를 재활용하고, 다양한 식품산업 육성과 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핵심 거점이다.제주테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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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금고 작년 이자만 440억원...1,2금고 '유치 경쟁'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금고 이율을 적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한병도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 금고의 평균잔액은 1조2489억원으로 440억원의 이자수입을 냈다.평균 이자율은 3.53%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광역자치단체별로 평균이자율이 높은 곳은 ▲제주 3.53% ▲서울 3.42% ▲광주 2.72% ▲전남 2.54% 등 의 순으로 나타났다.지난해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별 금고에 예치된 현금성 자산은 108조5887만원으로 평균 이자율은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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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단속 집중 운영
인천시 남동구는 지방세수 확충과 공정 납세를 위해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단속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전했다.구는 인천시 최초로 체납차량 영치 전담 인력을 채용하여 통합영치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단속반은 자동차세 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운영된다.남동구 전역을 순회하며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영치용 모바일앱을 이용하여 번호판 영치 단속을 전개하여, 8월 말 기준 22억 원을 징수했다.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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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주말까지 시설개방 확대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교직원의 심신 수련과 복지증진을 위해 주말까지 시설 개방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학생교육원은 그동안 강의실과 생활관 및 체육시설을 공공기관 업무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