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자로 제주에 온 후 외국인등록증을 위조해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려던 외국인 4명과 알선책 1명이 구속 송치됐다.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위조된 외국인등록증을 제시해 목포와 완도행 여객선을 구매한 후 제주를 벗어나려던 인도네시아인 4명, 이를 알선한 인도네시아인 1명 등 5명을 출입국관리법위반, 공문서 위조 및 위조 공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구속, 검찰에 넘겼다고 21일 밝혔다.인도네시아인 4명은 2023년 6월에서 지난해 10월 사이 제주에 무비자로 들어온 후 취업하기 위해 브로커에게 1인당 300만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위조
중부뉴스통신 = 수원시에서 컴퓨터 판매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4월 30일, “수원시 소속 주무관”이라고 신분을 밝힌 B씨의 전화를 받았다. B씨는 사무용 물
수원특례시가 공무원을 사칭하는 사기 사건에 대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수원지역에서 컴퓨터 판매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수원시 소...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들에게 돈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준 법인보험대리점 대표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공문서 부정행사, 보험업법 위반 등 혐의로 GA 대표 A씨를 비롯해 대리시험 응시자 등 73명을 지난 4월 검찰에 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사가 수업과 생활교육, 교육과정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교육과정 중심 학교운영’을 통해 담임교사의 보고 공문 등 행정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도교육청이 올해 3~4월 두 달 동안 초중고 6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공문서 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담임교사가 직접 접수하거나 보고하는 공문의 비율은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A초등학교에서 지난 3월 한 달간 접수된 공문 수는 534건, 이 가운데 담임교사 전체가 직접 접
강화군은 12일 올해 입사한 새내기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공직 정착을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일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실무에 필요한 기본 직무 교육부터 민원 응대 기술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12일에 진행된 1일 차 교육은 공무원의 기본인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렴’ 과정을 시작으로 공문서 작성법, 복무, 예산 및 지출 실무, 전산,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강사로 해당 업무의 담당 팀장들이 직접 나서며 현장감과 이해도를 높였다. 신규자의 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학교 담임교사의 공문 관련 행정 업무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19일 밝혔다.또 교사가 수업과 생활교육, 교육과정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교육과정 중심 학교운영’을 통해 담임교사의 보고 공문 등 행정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도교육청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뒷받침하는 근거자료로 올해 3~4월 두 달 동안 이뤄진 학교 공문서 처리현황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 등 6개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청이 제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원시에서 컴퓨터 판매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4월 30일, “수원시 소속 주무관”이라고 신분을 밝힌 B씨의 전화를 받았다. B씨는 사무용 물품 견적을 요청하며 통화를 마친 후에는 수원시 명의로 작성된 ‘물품구매 확약서’ 형식 공문을 보냈다. 가짜 공문이었다.가짜 공문으로 A씨를 속이려 했던 B씨는 “부서에 급한 사정이 있어 심장제세동기를 구매해야 하는데, 기존에 거래하던 C업체랑 연락이 되지 않는다. C업체에 한 번 알아봐 달라”며 C업체 대표의 명함을 보냈다.공공기관과 계약한 경험이 있었던 A씨는 B
화성특례시가 허위 공무원 명함을 유포해 재산상 피해를 유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화성시에 따르면, 화성시에서 A업체를 운영 중인 B씨는 최근 시청 주무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급한 사정으로 C업체에서 물건을 구입해 납품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납품대행에 의구심을 품은 B씨는 사실 여부를 문의하기 위해 즉시 화성시 콜센터 및 관련 부서와 통화, 사칭자의 성명 및 직위가 존재하지 않는 것을 확인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시의 확인 결과 C업체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다.최근 허위 공문서
국가기관을 사칭한 노쇼·보이스피싱 시도가 경북 안동의 한 제과점에서 벌어진 사실이 확인됐다.실제 기관명을 사용한 데다 공문서 형식을 흉내 낸 문서까지 동원돼, 자칫 고액 결제로 이어질 뻔한 범죄 시도로 드러났다.14일 안동의 한 제과점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12일 오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와 ‘안동교도소 교도관’이라고 소개하며 햄버거 200개를 다음 날 오전까지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상대는 종교행사에 사용할 물품이라며 안동교도소 직인이 찍힌 공문 사진도 함께 보내왔다. 문서 형식은 매우 정교했고,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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