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 8일 공공기관 사칭 사기피해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했다. 공단 임직원들은 사기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합천읍 일대를 행진하며 사칭 사기 위험성을 알렸다. 또한 지역 상점들을 방문해 예방 포스터를 배부하고 주요 사기수법과 대응법을 설명했다. /유은상 기자
최근 캄보디아 사기 사건을 비롯해 공공기관을 사칭한 물품 구매 요구, 노쇼 유발, 개인정보 탈취 등 다양한 형태의 사칭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지능형 사기수법이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 선제적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섰다.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일 ‘공공기관 사칭 사기피해 예방 대민 홍보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경각심 제고에 앞장섰다. 공단 임직원들은 사기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합천읍 일대를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사칭사기의 위험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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