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가 8일 간의 여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지난 4일 저녁 연무대에서 열린 주제공연 ‘수원판타지-야조’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230년 전 정조대왕이 8일간 걸었던 발자취를 고스란히 재현한 축제였다”며 “시민의 연대와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가 추석 연휴 내내 정상 운영한다.합천영상테마파크는 다양한 역사적 배경을 재현한 독특한 세트장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과거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일제강점기부터 1970~1980년대 서울을 고스란히 담아낸 공간은 부모 세대의 추억과
이인식 창녕 우포자연학교장이 우포늪 생태 지킴이 공을 인정받아 받은 상금을 우포늪에 고스란히 돌려줬다.지난해 제30회 한일 국제환경상과 ‘오체투지 환경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1000만 원을 중국 산시성 양시엔의 어린이와 교사를 우포늪에 초청하는데 썼다. 양시엔은 이 교장이 주도한 따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100만 번째 입장객 돌파라는 성과에는 이들의 땀과 정성이 고스란히 스며 있다.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최연소 16세부터 최고령 82세까지 총 8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8월 21일 제천문화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엑스포를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행사의 꽃’, ‘민간 외교사절단’이라 불리는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 입구부터 전시관,
전라남도교육청보성도서관은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보성도서관 1층 갤러리 休에서 백영민 작가의 「The Red」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채화 작가 백영민 의 개인전으로, 작가가 어린 시절의 추억과 동물들을 주제로 그린 작품들을 선보인다. 섬세한 붓 터치와 따뜻한 색감으로 완성된 작품 속에는 잊고 지냈던 기억, 순수했던 감정, 그리고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대표작 〈Don’t Touch〉는 작가가 부산 여행 중 소품 가게에서 마주한 인형들을 모
대한민국을 대표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가 8일 간의 여정을 마치고 4일 막을 내렸다. 4일 저녁 연무대에서 열린 주제공연 ‘수원판타지-야조’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230년 전 정조대왕이 8일간 걸었던 발자취를 고스란히 재현한 축제였다”며 “시민의 연대와 참여가 수원화성문화제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제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새빛팔달’을 주제로 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 개막해 10월 4일까지 8일간 수원화성 전역에서 열렸다.
2024년 한 해 동안 해외 불법저작물 유통 사이트가 2,735곳이나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K-콘텐츠 저작권침해 문제가 한류 콘텐츠의 인기를 타고 해외에서 더욱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하지만 실제로 삭제된 저작물은 전체의 33%에 불과해, 불법 콘텐츠 유통에 대한 정부의 대응력 한계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이다.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이 2025년 10월 6일 한국저작권보호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모니터링과 신고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창작 세미뮤지컬 '바둑이와 세리'가 오는 10월 29일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다. 11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신예 배우들과 베테랑 연기자의 만남으로 이목을 끈다.주인공 바둑이 역에는 홍승범과 이찬우가 더블 캐스팅됐다. 홍승범은 서바이벌 오디션 '캐스팅 1147km'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경제학을 전공하고 네이버 인턴으로 근무한 이력을 가진 그는 2017년 SBS 드라마 '이판사판'으로 데뷔해 '복수가 돌아왔다',
131개 시민·환경단체가 22일 '난개발 특혜법'으로 불리는 산불특별법 공포를 강력히 규탄했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이날 130개 시민·환경단체와 함께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각종 개발 특례 독소 조항을 담은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와 재건을 위한 특별법'을 규탄하고 개정을 촉구했다. 시민·환경단체들은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산불특별법이 산불 피해 구제라는 본래 취지를 넘어 보호구역 해제와 대규모 개발 사업을 손쉽게 허용하는 다수의 독소 조항을 포함하고
충북 음성군이 오는 11월 21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최장수 감성 포크 듀오 ‘유리상자’의 라이브 콘서트를 선보인다. 유리상자는 맑은 음색의 이세준과 감미로운 화음의 박승화로 구성된 듀오로, 데뷔 28주년을 맞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유리상자는 ‘아름다운 강산’, ‘사랑하기 때문에’ 등 대표 히트곡과 명곡을 감성적인 라이브 연주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프러포즈나 기념일 이벤트를 희망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축가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청자는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esart.go
충북 음성군보건소가 독감 유행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7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주민등록상 음성군 거주자 중 만 62~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이며,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다만 국가유공자 및 만성질환자는 관내 보건기관에서만 접종이 가능하고, 일정은 읍면별로 상이하므로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예방접종 지정 병의원 및 일정은 음성군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