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그룹의 경영권 분쟁 향방을 가를 콜마BNH 임시주주총회가 26일 열린다.임시주총은 이날 오전 10시 세종시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열리며, 임시의장 선임과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상정돼 있다. 이번 주총의 핵심은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측근의 이사회 진입 여부다. 경영권 분쟁의 발단은 윤 부회장이 여동생 윤여원 대표가 이끄는 콜마BNH 경영에 개입하면서 시작됐다. 윤 부회장은 자신과 측근인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려 했으며, 윤 대표는 이를 ‘경영권 간섭’이라며 거부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커머스 기업 사토시홀딩스가 전기장비 제조업체 디지피의 경영권 확보에 나선다.19일 공시에 따르면, 사토시홀딩스는 100억원 규모의 디지피주식 1000만주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지분은 전체 발행주식 대비 27.68%에 해당하며, 경영권 인수 목적이라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사토시홀딩스의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47.35%, 총자산 대비 28.34% 수준이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11월 5일이다. 다만 회사 측은 "주금 납입 일정은 상황에
50세라는 이른 나이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김남호 DB그룹 명예회장과 아버지 김준기 창업회장 간 경영권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법정 다툼으로 비화할 가능성까지 관측된다. 1일 재계에 따르면 DB그룹은 지난 6월 이수광 전 DB손해보험 사장을 신임 그룹 회장으로 선임
고려아연과 영풍의 경영권 분쟁이 시작된 지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양측이 날 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영풍 측이 고려아연 경영진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이어가는 등 아직도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고려아연이 전날 자사의 지배구조 개선 성과를 강조하며 상대 측을 비
코넥스 상장사 로지스몬의 경영권이 씨디앰에스로 넘어간다. 8일 공시에 따르면, 로지스몬은 지난 5일 기존 최대주주인 웰리브와 페트로뱅크가 씨디앰에스와 경영권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자금 조달과 신규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이번 계약에 따라 로지스몬은 우선 누적결손금 보전을 위한 무상감자를 시행한다. 기존 보통주 50주를 1주로 무상 병합하는 감자로, 감자 비율은 98%이며 1주당 액면가액은 100원이다. 무상감자 기준일은 오는 11월 5일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12월 9일이다.또
가구 제조사 코아스가 이화전기공업의 지분 25.28%를 확보하고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아스는 지난 3일 공시에서 경영권 인수 목적으로 이화전기공업의 지분 총 5414만2221주를 총 108억5354만원에 매입한다고 밝혔다.지분 양수 후 코아스의 이화전기 보유 지분은 총 5534만2221주, 지분율 25.28%를 확보하게 된다. 매입 대금은 오는 5일 장내매수를 통해 현금으로 지급한다.이화전기는 무정전 전원장치, 몰드변압기, 태양광 발전 및 ESS 등
재계가 '부자의 난'으로 시끄럽다. 한국콜마의 윤동한 회장과 장남 윤상현 부회장이 경영권을 둘러싼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DB그룹에서도 김준기 창업 회장과 장남 김남호 명예 회장 간 갈등이 불거지고 있. 불과 몇 달 사이 굵직한 그룹에서 잇따라 부자간 경영권 충돌이 일어나면서 재계 전반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K-뷰티 제조분야를 이끄는 한국콜마의 경영권 분쟁은 올여름 들어 본격화했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간 분쟁은 아버지 윤동한 한국콜마 회
김현정 의원이 대주주의 경영권 프리미엄 독식을 막기 위한 ‘의무공개매수제’ 도입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5년 8월 29일, 주식양수도 방식의 기업 인수·합병 시 일반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상법은 합병이나 영업양수도 방식의 경영권 이전 시 주주총회 결의 및 주식매수청구권 등을 통해 소액주주를 보호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 인수·합병에서 가장 일반적인 방식
태광그룹이 애경그룹의 모태인 애경산업 인수에 나선다. 8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과 티투프라이빗에쿼티,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애경산업 경영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애경산업은 1954년 애경유지공업으로 출발한 애경그룹의 모태기업이
고려아연과 영풍의 경영권 분쟁이 시작된 지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양측이 날 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영풍이 16일 "상대 측은 최대주주의 정당한 권리 행사를 '적대적 인수·합병'이라는 허구의 프레임으로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고려아연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환경뉴스) 태양의 활동 증가하고 있다는 NASA 분석..2008년에 반전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태양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NASA 분석 결과 편집자 주: 이 기사는 1645년부터 시작된 태양의 활동이 뜸했던 기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업데이트되었다.태양 활동이 역사적인 소강상태를 향해 나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추세는 2008년에 반전되었다.NASA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태양 활동은 2008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용인시
◇5급 승진 ▲시민소통관 최두삼 ▲복지정책과 이윤영 ▲일자리정책과 한병성 ▲도시정책과 함인숙 ▲농업정책과 정태준 ▲위생과 조정희 ▲정보통신과 김상기 ▲농업기술센터 이숙희
Generic placeholder image
LG화학, '우리가 그린히어로' 전국으로 확대 운영
"제가 사는 지역의 생태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더 해보고 싶어요." -충남 서산 명지중학교 오윤 학생 LG화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가 그린히어로'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청소년과 함께 진행해 온 밤섬지킴이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충남 서산 지역의 초·중 학생들에게도 생물 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프로그램은 총 8회 교육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탈석탄·정의로운 전환, 해법은 해상풍력 공기업
2036년까지 경남 지역 석탄발전소 10곳이 폐쇄되면, 노동자 812명이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크다. 고용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26일 발전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재고용 보장 등 ‘정의로운 전환’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정의로운 전환’을 위해서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MBC경남 제작 김밥 다큐멘터리 넷플릭스 공개
MBC경남이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김밥의 천국〉이 10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스트리밍 서비스된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이어 K콘텐츠 돌풍을 뒷받침할 지 주목된다.〈김밥의 천국〉은 한국 김밥을 간편식을 넘어 문화적 상징이자 K푸드 아이콘으로 재조명한다. 전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지방의회 국외연수 내실과 심사 강화를
경남도의회를 포함해 12개 지방의회가 국외연수를 다녀왔거나 떠날 예정이다.공식적으로는 승마산업 활성화와 수익 증대, 공원골프장 조성과 운영 현황 파악, 관광 활성화, 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정 진료비만 2500억원,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지난해 제주도민들의 원정 진료비가 25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진선미 국회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민들의 원정 진료비는 2448억원으로, 인원은 14만5054명에 달했다.올해는 상반기에만 1237억원으로 집계됐다.진료비 외에 항공료와 숙박비 등 경비를 포함하면 원정 진료로 연간 3000억원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추산된다.제주도민의 원정 진료비는 10년 전인 2015년 914억원에서 2020년 1724억원, 2021년 1929억원에 이어 2022년부터 2000억원을 돌파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준병 "부적격 판정 받아" amp; 문체부 "사실 아냐" 2036전주하계올림픽 유치 '대혼란'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28일, 2036년 하계올림픽의 전주 유치 계획이 이미 IOC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전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