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와 슬픔으로 가득찬 12월을 통과한 우리는 자주 아플 예정입니다. 아프다는 것은 마음을 쓰는 일입니다. 길을 걷다가, 시시콜콜한 대화를 하다가, 잠자리에 누웠다가 문득 떠오른 무언가에 마음을 쏟겠지요. 육체가 그렇듯 마음도 과로하면 탈이 납니다. 어쩌면 우리 마음은 이미 한계에 다
겨울은 따뜻한 난로 앞에서 먹는 간식과 함박눈이 내린 멋진 설경, 성탄절 등 우릴 설레게 하는 것으로 가득찬 매력적인 계절이다. 하지만 화기사용과 실내활동이 늘어나 화재 위험 요인이 급격히 증가하는 계절이다.실제로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총 19만3978건의 화재 중 겨울철 사고가 28.1%로 집중돼 있다. 연간 전체 화재 중 겨울철 화재 발생이 집중됨에 따라 소방관서에서는 해마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해 전 소방공무원이 화재ㆍ사고 예방에
세종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3기 출신 이재엽 군이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캠퍼스 스타 오디션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도전정신으로 가득찬 대학생 1700여팀이 3달간의 오디션을 거쳐 지난 12일 최종회에서 영광의 대상을 탄생시켰다. 이재엽 군은 대회 최종일 결승에 오른 10개 팀 중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 ‘보이즈 피싱’이라는 곡으로 관객을 사로잡았으며 현장점수 941점, 대국민 투표에서 몰표를 획득해 총점 1917.55점으로 최종 우승인 대상
충북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오는 14일 오후 4시~8시 청주시 내덕동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체험행사 ‘손맛시장’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미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공예 원데이클래스와 공예마켓, 유리테크니션 서성욱 작가의 유리공예 블로잉 시연 등을 운영한다. 원데이클래스는 정혁진 작가의 크리스마스 칠보 키링 만들기, 최주연 작가의 이니셜 평반지 만들기, 송슬기 작가의 양모실로 만드는 오너먼트, 이혜미 작가의 크리스마스 데님 키링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 신청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
김윤철 합천군수는 5일 제286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김윤철 군수는 먼저 “민선8기 출범 후 희망으로 가득찬 밝은 미래가 있는 합천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 왔다”며 “때로는 난관에 부딪혀 좌절할 때도 있었지만, 군민들의 성원과 의회의 협력으로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루었다“고 회고했다.세부적으로, 야로 하빈1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2025년 재해예방사업 6개 지구 선정, 노후 관광지
"올해는 건강하고 평온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구지역 일출명소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북적였다.영하권의 아침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발걸음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1일 오전 6시 30분쯤 찾은 대구 북구 침산공원에는 새해 첫 해가 뜨기 약 1시간 전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해맞이객들이 두꺼운 점퍼와 목도리, 귀마개 등을 착용한 채 속속히 모습을 드러냈다.시민들은 새해 첫 일출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찬 표정을 지으며 침산정 전망대로 향했다.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
2025년은 뱀띠 해이다. 천간은 을이며 청색을 의미하고, 지지는 사로 뱀을 상징한다. 즉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가 된다. 정초가 되면 올해는 무슨 띠의 해이며, 십이지의 띠 동물 중 수호 동물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 동물의 외형, 성격, 습성 등에 나타난 상징적 의미를 통해 새해를 설계한다. 오행과 간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을사년의 주역인 뱀띠에 대해 알아본다. ■ 오행 五行은 동양철학에서 우주 만물을 이루는 다섯 가지 원소, 木·火·土·金·水를 말한다. 行이라는 것은 운행의 뜻이다. 이 다섯 가지 원소가 유행·변전하여 만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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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올해 상하수도 관리 혁신을 위해 1조 521억원을 투입한다. 하수도 분야는 지난해 사업비 6,481억원보다 972억원 증액된 7,453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역대 최대액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예산이 확보된 주요 세부 사업은 ▲노후상수도정비사업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하수처리장확충사업 ▲하수관로정비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도심침수대응사업 등이다. 도는 올해 지역 밀착형 생활 SOC 사업에 포함된 노후상수도정비사업과 하수관로정비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깨끗한 물 공급과 안전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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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부민강국(富民强國)! 경기교육이 이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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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제주 공공기관 수장 '인사 스톱'
탄핵 정국 속에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가 전면 중단됐다.이 뿐만이 아니라 경찰 총경급 승진·전보 등 경찰 정기 인사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 이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2022년 3월 취임한 양영철 이사장이 오는 3월 7일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JDC는 지난해 12월 10일 차기 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후보자 추천 등 추가 인선작업을 못하고 있다.이는 탄핵 정국으로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마저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지 못한 것과 맞물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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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8.6조원 이어 올해 지방교부세․교부금 6.5조 원 또 감액
세수 펑크 부담을 지방으로 전가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년 국세 수입 재추계에 따라 시도별 지방교부세 감소 규모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했다.자료에 따르면 세수 재추계에 따라 당초 국세 수입은 예산 367.3 조원 대비 29.6조 원이 결손, 이 중 내국세 수입이 22.1조 원 결손 예상됨에 따라 지방교부세 감소 규모는 4,3조 원으로 전망했다.이중 재정 여건 등을 감안해 2.1조 원은 교부정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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