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체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제도개선 이후 각 지방의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의정사례를 발굴·확산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지방의회상의 정립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제주도의회의 강경문 의원이 제안해 도입된 ‘제주도정과 교육행정의 협업, 전국 최초 광역단위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정책 탄생’ 사례는 단순한 통학지원을 넘어 학원·문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에서 올리브나무 식재를 통한 기후 적응성 테스트가 본격 시작됐다.21일 비양봉 진입로 일대에서 열린 올리브나무 기후 적응성 검증을 위한 시범 식재 행사에는 비양리마을회 주민들과, 제주에서 올리브 농장을 운영하는 뙤미뜨레 오정욱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 대표가 기증한 올리브 묘목 30그루가 식재됐다. 이번 적응성 테스트에서는 지중해성 기후 작물인 올리브나무가 비양도 특유의 해풍.온난한 기온.적정한 일조량 등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육할 있는지를 확인하게 된다.최근 기후 온난화에 따라 국내에서도 지중해성 작물 재배 가
대구와의 멸망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제주SK.이날 무승부를 거두며 다이렉트 강등 가능성은 남아있지만, 여전히 제주가 유리한 상황이다.제주와 대구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서 양 팀의 승점차는 여전히 3점이다.최종 라운드는 11월 30일 오후 2시 동시에 킥오프되는데, 제주는 울산HD, 대구는 FC안양과 만난다.제주가 울산HD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대구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자력으로 11위를 확정할 수 있게 된다.만약 제주가 울산과의 최종 라운드를 패할 경우에는 대구의 경기 결과를 봐야 하는 상황이다.이 경우에도 대구가 승리하
22일 이뤄진 제1199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7명이 나오면서 1인당 16억9560만9839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16, 24, 25, 30, 31, 32'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75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6405만6372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504명으로 137만1070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5만7073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60만4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사단법인 제주지방자치학회는 21일 제주대학교 중강당에서 '제13회 대학생 차세대 정책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제주도내 대학생의 생성형 AI 이용실태 및 리터러시 증진방안’을 주제로 도내 대학생 28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주제 발표 및 제주도의 생성형 AI 리터러시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주제발표에는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강윤수, 양빈, 허주원 학생이 발표자로 참여했다.김성준 학회장이 좌장을 맡고
제5회 김치의 날을 맞아 국산김치 소비 촉진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사랑의 김치 만들기’ 행사가 22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 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대평리 마을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대평리 주민들을 비롯해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하성용 제주도의회 의원, 서귀포시 김원칠 부시장, 김태유 안덕면장, 제주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국산김치 애용 서약서를 작성하고 김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국산 재료의 중요성을 되새겼다.이번 ‘사랑의 김치 만들기’행사는 단순한 김치
올해초 문을 연 함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청춘산삼짜장’이 3900원 짜리 산삼짜장에 이어 5000원 짜리 엄마 손맛 수제비를 내놨다.지역 노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시작한 청춘산삼짜장은 함양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이다. 함양읍 교산1길에 자리잡
평창군은 평창읍 종부2리 일원에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해 온 삼방산 무공해 체험 도로 조성 공사를 준공했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6억 8,600만 원을 투입해 연장 2.21km, 폭 7~8m 규모의 도로를 조성한 것으로, 이달 중 공사를 마무리했다.군은 이번 도로 개설로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농산물 생산·유통 환경이 향상되어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억압받는사람들의연극공간-해가 통일부 후원사업으로 제작한 초등학생 맞춤형 참여형 연극 ‘#싸싸’가 전국 5개 권역 초등학교를 성공적으로 순회하며 미래 통일 세대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이 ‘찾아가는 공연’에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교사 등 총 1100여 명이 참여했다.‘잘파’가 바꾸는 통일미래 참여 연극 ‘#싸싸’는 2010년대 초반 이후 태어난 디지털 네이티브인 잘파 세대의 특성에 맞춰 개발된 토론연극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일방
김완근 제주시장은 27일 우도 천진항 교통사고와 관련해 피해자 지원·후속 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김 시장은 이날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에서“세심한 피해자 지원과 후속조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피해자 지원과 관련 전담공무원들이 피해자 거주 지역 지자체와 직접 소통해 해당 지자체의 안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말했다.이어 그는“천진항 보행자 안전시설 강화와 도항선 하선 순서 조정 등 안전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며“우도 내 차량 보험 미적용 문제, 차량 입도 제한 조치 강화 등 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금리는 7월 이후 4회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이창용 한은 총재는 27일 금통위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융통화위원 6명 중 3명은 3개월 후 금리를 연 2.5%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금융통화위원회 내부 의견은 엇갈렸다. 위원 6명 중 3명은 향후 3개월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봤고, 나머지 3명은 현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금리 유지를 선호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로 유지했다. 지난 7월과 8월, 10월에 이은 4차례 연속 동결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를 넘나드는 등 불안정한 외환·금융시장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한은 금통위는 이 같은 결정에 대해 “물가 상승률이 다소 높아진 가운데 성장 전망의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소비와 수출을 중심으로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고, 금융안정 측면의 위험도 지속되는 만큼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면서 대내외 정책 여건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억압받는사람들의연극공간-해가 통일부 후원사업으로 제작한 초등학생 맞춤형 참여형 연극 ‘#싸싸’가 전국 5개 권역 초등학교를 성공적으로 순회하며 미래 통일 세대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이 ‘찾아가는 공연’에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교사 등 총 1100여 명이 참여했다.‘잘파’가 바꾸는 통일미래 참여 연극 ‘#싸싸’는 2010년대 초반 이후 태어난 디지털 네이티브인 잘파 세대의 특성에 맞춰 개발된 토론연극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일방
삼성전자서비스는 26~27일 경기 수원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서비스 기술경진 및 안전혁신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1986년 업계 최초 도입 후 올해로 30회를 맞은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을 높여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해 왔다.올
함양군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인구시책 발굴 추진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2일까지다.인구시책 발굴 추진단은 저출생, 고령화, 청년 유출 등 지역 소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주민 스스로 인구 감소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펼친다. 함양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