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3000여만원 금전 수수 혐의를 받는 김영환 충북지사의 사전 구속영장을 반려했다. 청주지검은 수뢰후부정처사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김 지사의 구속영장을 반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지검은 구속 필요성 등 수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봤을 때 현 단계에서는 구속영장 청구 사유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앞서 김 지사는 2024년 8월 괴산에 있는 자신의 산막 인테리어 비용 2000만원을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으로부터 대납받고 그 대가로 윤 협회장의 식품업체가 참여한 충북도의 스마트팜 사업 단지에
대전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 직원 55명이 다치고 14명이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2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7분쯤 대전 대덕구 문평동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당시 공장에 있던 직원 156명 가운데 5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24명은 중상을, 31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불길을 피하기 위해 건물에서 뛰어내리거나 유독가스를 흡입하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그 외 출장자 등을 포함한 14명은 현재 연락 두절 상태인
충청광역연합이 충남 공주시 일원에서 ‘세종~공주 광역BRT 구축사업’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사업 추진 상황과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장 점검에는 충청광역연합·세종시·공주시 관계 공무원과 감리단 등 사업 관계자, 충청광역연합의회 소속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 김광운 위원장과 박미옥 의원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과 공정 계획을 보고받은 뒤 주요 정류장과 차고지 예정부지 등을 확인했다. 해당 사업은 세종 행복도시와 공주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20일 청주산단 스타트업센터에서 소방안전강사를 대상으로 ‘스피치 역량 강화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안전강사의 전문성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도내 소방서 소방안전교육 담당자와 소방안전강사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안전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도민의 안전 행동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소방안전강사의 전문성과 전달력을 높여 도민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로 발생한 실종자 14명 가운데 10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나머지 4명은 붕괴한 잔해 속에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21일 언론 브리핑에서 “건물이 붕괴한 부분에 실종자가 계실 것으로 보고, 안전 진단을 받은 뒤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해당 지점은 동관 주차장 뒤편쪽이다.소방당국은 건물 안전 진단을 마친 뒤 전날 오후 10시50분부터 공장 건물 내부로 투입해 인명 수색을 시작했다.아직 건물이 무너지지 않은 곳을 중점으로 수색하던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11시3분쯤 2
20일 오후 6시30분 대전 대덕구 문평동 산업단지는 거대한 장막에 갇혀 있었다. 자동차 밸브 부품 제조공장에서 치솟은 새까만 연기는 하늘을 뒤덮었고, 사고 현장 진입 전부터 코를 찌르는 매케한 냄새가 진동을 했다. 현장으로 향하는 길목은 전국 각지에서 집결한 소방차와 경찰차들로 마비됐고, 쉴 새 없이 뛰어다니는 대원들의 뒷모습만 가득했다.평온했던 금요일 점심시간인 오후 1시17분 이곳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공장 내에 있던 직원 170명에게 화마는 예고 없이 들이닥쳤다.현장에서 만난 한 직원은 떨리는 목소리
㈜넥슨은 26일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에서 중·고등학생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엪온 자율학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4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학교 대항전 형식으로, 10대
전기안전공사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며 임직원 중심 건강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조직문화 개선 노력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한국전기안전공사는 26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고용노동부 고시에 따라 사업주와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추진한 건강증진활동을 평가해 우수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공사는 건강증진 체계 구축과 조직문화 개선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잠자리가 복잡하긴 했으나 엘리자베타는 실내의 꾸밈과 구조가 꽤나 럭셔리한 분위기의 산장이었다. 실외로 나오면 석조건물 특유의 무게감이 있고, 뒷산 중턱까지 내려온 두 개의 거대 빙하는 이 산장의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북동쪽으로 펼쳐진 베니 계곡의 장관이 어제 오후의 느낌과는 많이 다른 분위기이다. 강렬한 아침햇살이 흰 구름을 뚫고 산 중턱과 대지를 비춰주니, 이제 나의 발걸음이 향할 저 멀리 평원과 계곡은 신비에 싸인 신천지나 다름없어 보인다.산장 아래 서 있는 말뚝의 TMB 이정표가 오늘의 여정을 일깨워준다.
국세청 출신의 자산승계 전문가들이 초고령 사회를 맞아 자산가들의 최대 고민인 ‘품격 있는 노후와 안전한 부의 이전’을 주제로 머리를 맞댔다.세무법인HKL 김혜리 세무사와 세무법인하나 나태현 세무사는 지난 25일 경기도 소재 프리미엄 요양원 시설에서 원장, 입소자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가족법인 활용과 자산승계 세무 전략’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국세청 조사국 10년의 직관, ‘조사관의 눈’으로 설계하는 절세이번 세미나의 메인 연사로 나선 김혜리 세무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상속·증여·
인천시 남동구는 의료인이자 교육자인 가천 이길여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가천이길여길’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26일 밝혔다.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1월 대한병원협회 인천광역시병원회의 명예도로명 부여 신청에 따라 도로구간 설정 협의, 계획 수립,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으며,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달 4일 최종적으로 명예도로명이 부여됐다.지정된 구간은 가천대 길병원 및 구월동 길병원 사거리 일대 총 530m이다. 명예도로명은 실제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으나, 인물
충남 청양군은 지난 25일 ㈜파인네스트 고윤석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다시 한번 전했다. 청양군 목면 출신인 고윤석 대표는 건강기능식품 유통업체인 ㈜파인네스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출향 이후에도 고향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의 어려움과 변화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고향과의 인연을 묵묵히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고 대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과 건
경북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잘못된 방법으로 경북도지사 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한 혐의로 A리서치와 이 업체 간부 B씨를 26일 북경찰청에 고발했다.경북여심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12월 세 차례 실시한 경북도지사 선거 비공표 여론조사와 관련해 B 씨가 유선 ARS 조사를 하면서 경북 국번이 아닌 대구 국번을 사용하는 피조사자를 포함하거나, 경북 일부 지역 국번에 국한해 피조사자를 선정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문자메시지 조사에서 선정된 피조사자만 응답할 수 있는 고유 링크가 아닌, 누구나 접속해 중복으로 응답할
6.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에 나선 문대림 국회의원은 2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의 바람과 햇빛이 도민 모두의 삶을 지탱하는 동력이 되는 '에너지 도민주권'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중동 사태에 대응해 재생에너지 전환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며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전환을 제주에서 가장 먼저 실현하고 이를 통해 '제주 생애주기 기본사회'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육상풍력 500MW, 해상풍력 500MW 등 총 1GW 규모의 공공 중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6일 신한금융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됐다.2023년 3월 취임한 진 회장은 작년 12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회장 후보로 선정됐으며, 이날 주총 의결을 거쳐 연임을 확정했다. 새 임기는 2029년 3월까지다.진 회장은 재임기간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통해 신한금융의 역대 최고 실적과 기업가치 제고를 이끌었다. 2025년 연결 당기순이익은 4조97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7%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특히, 국내 금융사 최초로 글로벌 세전손익 1조 원을 돌파했
제60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 납세 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납세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 가운데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우대 혜택이 ‘핵심 중심’으로 재편되고 사후관리 또한 한층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세정당국은 모범납세자에 대한 실질적 혜택은 유지하되 형식적·상징적 혜택은 축소하는 한편 선정 이후 관리체계를 강화해 제도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올해 기념식에서는 산업훈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다양한 훈격을 통해 총 1천52명의 모범납세자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세정상·사회적 우대 혜택이 부여되며 특히 기업과 개인
이정현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공천을 둘러싼 파열음과 관련해 21일 "시끄러워도 밀고 가겠다"고 밝혔다.최근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충북도지사 후보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당 안팎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요즘 국민의힘 공천을 두고 '친박 보복이다' '잡음이 많다'는 말이 나온다"며 "불편해도 가겠다. 시끄러워도 밀고 가겠다"고 말했다. 조용한 실패보다 시끄러운 혁신을 택하겠다는 것.이 위원장은 "국민이 바꾸라고 해서 바꾸는 것"이라며 "그걸 보복이라면 국민의 요구를
좋아보이기만한 공공기관 채용에 반전이 있다. 공공기관 채용은 평균 초임 4천만 원대의 안정적 일자리로 여전히 청년층의 선호를 받는다. 그러나 지역인재 35% 의무채용, 전환형 인턴 평균 30%대 전환율, NCS 90% 이상 적용, 블라인드 채용 단계별 편차 등 복합적 환경 속에서 제도 취지와 현장 체감 사이의 간극도 존재한다. 확대된 기회와 구조적 한계가 공존하는 지금, 공공채용이 청년에게 실질적 통로인지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공공기관 채용이라고 하면 먼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별하는 지역인재 채용이 떠오른다. 지역인재 채용은 공
대구 북구청은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금호강 일대 하천구역 내 불법 시설물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 이번 전수점검 결과 국가하천인 금호강 내 77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으며, 상습 불법행위 지역 및 안전위해요소가 큰 22개소에 대해 4월 9일 대대적인 행정대집행을 실시
KB금융그룹이 자본준비 7조50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했다. KB금융지주는 26일 서울 여의도 KB금융그룹 사옥에서 제18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회계연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안 승인, 정관 변경, 자본준비금 감소,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8개 안건을 가결했다. 양종희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디지털 전환과 고객 행태 변화로 금융산업 전반에 구조적 패러다임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며 “머니무브 확산으로 기존 수익모델의 안정성이 약화
인천 한 정신병원에 입원 중인 2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5분경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 중인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 대에 의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면서 병원으로 옮겨
전기안전공사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며 임직원 중심 건강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조직문화 개선 노력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한국전기안전공사는 26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고용노동부 고시에 따라 사업주와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추진한 건강증진활동을 평가해 우수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공사는 건강증진 체계 구축과 조직문화 개선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