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의 작은 농산촌 학교인 단성중학교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경남 김해시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 롤러 경기에 참가한 단성중학교 선수 4명은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놀라운 기량을 선보였다.특히 3학년 권세진 학생은 △여중부 P5,000m △E10,000m △3,000m 계주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에 등극, 대회 최우수 선수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또한 3학년 이태희 학생은 △여중부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