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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계정공유 플랫폼 주의보...'이용정지·환급지연' 피해 확산

저렴한 가격에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정공유 플랫폼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구입한 계정이 일방적으로 이용정지된 후 환급처리가 지연되는 등 사례다.

2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계정공유 플랫폼 관련 상담 건수는 174건,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34건이었다.

그중 특정 사업자 '쉐어풀' 관련 상담이 163건, 피해구제 신청은 33건로 민원 전체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피해유형별로는 이용정지 후 환급지연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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