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고대 압독국 문화를 담아낸 임당유적전시관을 22일 개관하고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임당유적에서 발굴된 유물과 유구를 통해 압독 사람들의 삶과 죽음, 그리고 생활 모습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전시관은 경산의 역사·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중추로 떠오른 2차전지 산업이 위기다. 국내 배터리 3사는 지난해 모두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세액공제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악전고투하고 있다. 중국은 자국 기업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 배터리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미국은 ㎾/h당 최대 45달러의
서정성과 명상적 고요함이 점묘로 이어지는 임환재 화백의 개인전이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신관 2층 GB갤러리에서 열린다.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관람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정신적 정화의 숭고함’이라는 예술의
HD현대일렉트릭과 울산 HD FC가 2025 시즌 브랜드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HD현대일렉트릭은 2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 FC와 김천상무의 K리그1 15라운드 홈경기에서 '2025 시즌 브랜드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HD현대일렉트릭은 울산 HD FC
강화군은 군민들의 주택 자가 수리 및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5월 12일부터 운영 중인 ‘2025년 셀프 집수리 교육 기초반’이 높은 호응을 얻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5주간 주 2회 일정으로 진행되며, ▲수도 및 전기 기초 수리 ▲타일 시공 ▲도배 교체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론보다는 실습 중심의 수업 방식이 도입되어, 교육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설계 도면을 직접 그려보며 배우는 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5일 “만약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된다면 곧바로 대통령이 지휘하는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 정부는 6월 4일부터 바로 난파선의 키를 잡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생산도 소비도,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정부가 나서 효율적인 경기 진작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적한 과제를 풀어갈 준비된 후보와 정당만이 삼각파도의 위기를 넘어설 수 있다”며 “즉시 실행
이달 들어 새내기주의 수익률이 고공행진하면서 공모주 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이같은 훈풍이 지속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하반기 기업공개 제도 변화 등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종가 기준 5월 들어 코스피·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8개사의 공모가 대비 평균 수익률은 109.6%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코스피는 1.4% 오르고, 코스닥지수는 0.2% 하락했다.기업별 수익률은 나우로보틱스이 가장 높았으며, 원일티엔아이,
공정거래위원회는 실내운전연습 서비스를 판매하는 ‘고수의 운전면허’ 가맹본부 ㈜제이에프파트너스가 ▲허위·과장 및 기만적인 정보를 제공한 행위, ▲정보공개서 제공의무 및 가맹계약서 사전제공의무를 위반한 행위, ▲가맹금 예치 의무를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제이에프파트너스는 2021년 12월과 2022년 4월 가맹희망자를 모집하면서 B급 상권, 기계 4대 기준 가맹점의 월평균 순수익은 1000만원 수준 임에도 불구하고 “B급 상권, 기계 4대 기준 월 예상 순
인천 왕복 6차선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를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운전자가 무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5일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27일 오후 11시 53분경 인천 서구의 한 왕복 6차로 도로
‘모든 아동은 동일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가장 많은 논쟁거리와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는 주제가 바로 모든 아이는 약간의 차이를 갖더라도 교육은 일괄적으로 하면 된다는 것이다. 쉽지 않은 주제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교육체계는 대 다수의 아이들은 비슷한 재능과 자질을 갖고 있다는 전제를 한다. 그리고 개인의 재능과 학문적인 차이는 ‘노력’의 여부에서 판가름이 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똑똑한 아이와 모자란 아이의 차이는 ‘성실’과 ‘노력’에 의해 극복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인데, 그렇게 틀린 말은 아니다. 성실과 노력이라는 미덕은 누구도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는 지난 24일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 일대에서 바다 살리기 환경 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앞두고 공단 직원들이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환경 보호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환경에 대한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
서귀포시는 어린이 특화시설인 사이버 놀이터를 6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2023년에 건립된 제주혁신도시 꿈자람센터는 어린이 특화시설이 부족한 제주 혁신도시 내에서 놀이와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2층에는 사이버 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3~4층에는 진로직업체험센터가 지난해 내부시설 정비를 통해 조성됐다.사이버 놀이터의 주요 프로그램은 미디어 영상 교육을 통한 정보 교육과 터치모니터로 퀴즈를 풀며 문제해결력 향상을 돕고, LED 놀이시설을 통해 신체활동을 돕는 3단계 순환식 프로
핀터레스트는 인공지능 도입이 직원들의 창의성을 억압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직원들이 AI 도구 개발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위해 매년 열리는 내부 해커톤 '메이커톤'을 통해 직원들이 AI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알렸다.메이커톤은 핀터레스트 직원들이 직접 AI 도구를 개발하는 자리로,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비기술직 직원들도 참여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글로벌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티피링크는 ‘차세대 네트워킹 월드 2025’ 세미나에서 차세대 네트워크와 보안감시 통합 솔루션 ‘오마다 센트럴’을 공개하고 미래 통합 네트워크 환경의 비전을 제시했다.티피링크는 기업영업팀 김홍강 차장이 발표자로 나서 SD-WAN과 L3 스위칭 기술 등 최신 네트워크 트렌드와 업계 이슈를 소개하며 발표를 시작했다. 이어 와이파이 7 기술과 무선 네트워크 최적화 방안을 설명하고, 글로벌 1위 와이파이 공급업체이자 세계 최초 가정 및 기업용 와이파이 7 제품 제조사로서
강원특별자치도는 무응찰로 유찰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변동분을 반영, 총사업비를 31억 원 증액하여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서면대교 건설공사는 2022년 단가 기준의 낮은 예정 공사비로 인해 최근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지난 4월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이에 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물가 변동분 반영을 지속 건의하였으며, 최근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구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35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구민의 날’은 동구의 정체성과 구민 화합을 상징하는 구 공식 기념일이다. 구는 통상 같은 달 열리는 구 최대 지역축제인 화도진축제와 연계하여 기념식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화도진 축제가 대선 일정으로 연기되어 기념식 행사를 따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유정복 인천시장,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허종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구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자랑스러운 구민상 및 시정 발전
인천시 남동구는 조국의 자주독립에 헌신한 고 배영풍 독립유공자의 유족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2일 남동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열린 전수식에는 고인의 후손인 김노형 씨가 가족과 함께 참석해 유가족 대표로 표창을 받았다.배영풍 독립유공자는 1921년 중국 길림성 장백현에서 독립 군단 후원을 목적으로 결성된 ‘19도구 농민회’의 총무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군비총단 장백지단 19도구 관방자의 참경장으로 선임돼 독립운동의 일선에서 활약했다. 정부는
연수구는 위생 해충을 퇴치해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가 방역단, 동 자율방역단,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관리자와 민간 위탁 방역반, 보건소 방역반 등 100여 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 방역단 발대식’을 열었다.지난 22일 송도동 나대지에서 열린 발대식은 때 여름철 집중 방역 활동을 앞두고 이른 고온 현상으로 모기의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매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민·관 합동 방역단은 방역 취약지 중심으로 대대적인 방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주최한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가 5월 24일 계양아라온 수향원에서 열린 결승전을 끝으로 5일간의 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계양구는 기존 전국 대회 규모였던 ‘계양구청장배 양궁대회’를 올해부터 국제 대회로 확대했다. 대회의 슬로건은 ‘Aim Together, Fly Further 계양 2025’로, ‘함께 쏘고, 더 멀리 날다. 계양에서 세계 양궁의 미래가 시작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대회 공모사
인천시 중구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생명지킴이로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의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며 이를 전문 기관에 연계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김진아 사회복지사가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하며, 자살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했다.교육 내용으로는 ▲생명지킴이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