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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팜리포트] 공공배달 통합포털 650억원 투입 누굴 위한 것인가

지난달 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의 공공배달앱을 한데 모은 ‘공공배달 통합포털’을 출범시켰다.

이 포털은 기존에 지자체별로 흩어져 있던 공공배달앱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하고, 민간 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정책적 취지 아래 설계됐다.

문제는 여기에 올해만 6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는 점이다.

물론 예산은 공공앱을 이용하면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데 쓰인다.

‘통합’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많은 한계와 의문이 존재한다.

공공배달앱 출발과 반복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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