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2025 K리그 여자 축구대회 퀸컵'이 춘천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퀸컵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여자 아마추어 축구 저변 확대를 목표로 2010년부터 개최한 대회로,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초대 대회부터 2021년까지는 대학교 여자축구 동아리 팀이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2년부터는 K리그 구단이 직접 여자 축구팀을 구성해 출전하는 방식으로 개편됐으며, 2023년부터 3년 연속 K리그 전 구단이 참가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제주SK를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빵나눔터에서 공사 온새미들 봉사단과 공사 가족이 함께하는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은 정성을 담아 200개의 빵을 직접 굽고, 포장해 도내 아동양육시설인 제남아동센터와 미혼모시설인 애서원, 헬로우아지트에 전달했다.에너지공사는 활동을 통해 지역 아동에게는 간식 지원을 넘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고, 미혼모 가정에는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응원을 전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나아가, 이번 봉사활
지난 6일 늦은 오후, 제3회 전국버스킹의 날 페스티벌이 펼쳐진 제주시 용담해안도로 어영공원에서는 저녁놀로 붉게 물든 제주바다를 배경으로 용의 형상물이 석양을 머금은 듯한 모습이 연출돼 행사장에 모인 시민과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는 제주시 용담2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비긴생활문화예술단 주관, 용담2동주민센터 후원으로 마련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차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과제와 관련해, "수확 시기와 수확량, 가격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진화된 농정 플랫폼을 구축해 제주농업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관광분야에서는 "MZ세대가 제주관광의 중심을 이루는 시대가 됐다"라며, "2030이 제주관광을 견인하는 상황에 맞춰 대응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9일 오후 제주콘텐츠진흥원 Bein; 공연장에서 열린 제주발전연구원 주최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한 제주 진단 토론회'에 참석해 첫 토론 분야인 농업과 관광분야 산업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며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5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 ‘2025 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에서 도심항공교통 관련 기업인 미국의 조비 에비에이션, 영국의 스카이포츠 관계자들과 만나 향후 실제 운용을 목표로 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환담에서 조비 에비에이션 에릭 엘리슨 부사장은 캘리포니아에 새 공장을 조성해 생산 역량을 2배 증가시켰으며, 현재 5대 기체로 지속적인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수소연료로 전환된 기체로 255마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도내 청년근로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추가 모집하고 있다. 제주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청년근로자 10만원, 기업 15만원, 도 25만원, 매월 총 50만원을 5년간 적립해, 만기 시 최대 3000만 원의 목돈을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2023년 처음 시행된 가운데, 25년 8월 말 기준 266개 기업과 440명의 청년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만족도 조사 결과 96점
전남 영광군이 양돈농가의 악취 저감을 위해 미생물 공급과 실증·분석 사업을 추진한다.12일 군에 따르면 전날 영광군 농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유의 사항을 공유했다.설명회에는 운영기관, 축산농가 컨설팅 기관, 양돈농가 등 25명이 참석해 미생물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이 사업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총 8억원을 투입해 관내 18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미생물 실증·분석을 하고 냄새 저감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군은 앞서 2023~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삼삼한 요리 경연대회’에 참석해 직접 요리를 선보이며 K-푸드의 매력을 강조했다.지난 1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에서 열린 행사에서 오세득 셰프,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잡채 파스타를 만들었다. 잡채 파
경북 영양군은 대상그룹과 함께 2025년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성수동 MM성수에서 ‘핀란드 영양분식’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상그룹의 ‘지식존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양군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도시민에게 소개하고, 영양군을 ‘한국의 핀란드’로 새롭게 리포지셔닝하기 위한 목
키자니아 세스코 환경위생연구소 체험시 어린이 1명당 100원 적립키자니아 서울점 글로벌 최초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 도입… 체험기회 제공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가 지구환경 보존을 넘어 미래세대의 건강한 위생환경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세스코는 2023년부터 연간으로 지속 운영해오고 있는 지구환경보존 기부 활동 ‘100 to the future’ 캠페인을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연계해 아동시설 지원 기부활동 캠페인으로 연중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100원씩
제주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12일 성명을 내고 "오영훈 지사는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제정하라"고 요구했다.이들 단체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은 제주도민의 권리와 존엄을 지키는 최소한의 약속이다"라며 "오영훈 도지사는 즉각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이어 "제주평화인권헌장은 제주도민의 모두의 권리와 존엄을 보장하고, 평화롭고 공존하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기본 원칙과 약속을 담고 있다"며 "이 헌장은 세계인권선언과 대한민국 헌법 등 국내외 인권 규범에서 보장된 인류 보편의 원칙을 바탕으로 하고, 제주4·3의 역사적 교훈을 바탕으로 하여,
“많은 비가 오면 마을 하천이 넘칠수 있다는 발안감에 발을 동동 구른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이제야 안전하게 살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청송군의 숙원사업인 ‘진보면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등 모두 462억 원을 확보했다.이
세계 유일의 도그 스포츠 댄스 국제대회인 ‘제2회 DSD 월드 챔피언십’ 참가 신청이 10일 성황리에 마감됐다. 작년 첫 대회에 비해 참가 규모가 12% 증가하며 대회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입증했다.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더존비앤씨티의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에서 개최된다. DSD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동물과사람이 주관한다. 페츠모아·파미슨펫·바비온 등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가 협찬사로 참여한다.참가자는 한국, 체코, 일본,
조국혁신당은 12일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이 강미정 전 대변인의 복당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강 전 대변인이 당으로 돌아오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강 전 대변인은 지난 4일 당내 성추행 및 괴롭힘 사건에 대한 대응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당은 피해자들의 절규를 외면했다”며 탈당했고 이 일을 계기로 혁신당 성 비위 사건이 재주목을 받았다. 이후 당 지도부가 지난 7일 성 비위 사건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함에 따라 조국 당시 혁신정책연구원장은 비대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디지털·IT·정보보호 담당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농협금융 정보보호·보안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포럼은 최신 사이버 위협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룹 임직원의 정보보호·정보보안 인사이트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자로는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화이트 해커 그룹으로 불리는 티오리의 박세준 대표가 초청됐다. 티오리는 해킹 방어 대회 'DEFCON CTF'에서 4회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삼삼한 요리 경연대회’에 참석해 직접 요리를 선보이며 K-푸드의 매력을 강조했다.지난 1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에서 열린 행사에서 오세득 셰프,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잡채 파스타를 만들었다. 잡채 파
키자니아 세스코 환경위생연구소 체험시 어린이 1명당 100원 적립키자니아 서울점 글로벌 최초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 도입… 체험기회 제공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가 지구환경 보존을 넘어 미래세대의 건강한 위생환경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세스코는 2023년부터 연간으로 지속 운영해오고 있는 지구환경보존 기부 활동 ‘100 to the future’ 캠페인을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연계해 아동시설 지원 기부활동 캠페인으로 연중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100원씩
제주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12일 성명을 내고 "오영훈 지사는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제정하라"고 요구했다.이들 단체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은 제주도민의 권리와 존엄을 지키는 최소한의 약속이다"라며 "오영훈 도지사는 즉각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이어 "제주평화인권헌장은 제주도민의 모두의 권리와 존엄을 보장하고, 평화롭고 공존하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기본 원칙과 약속을 담고 있다"며 "이 헌장은 세계인권선언과 대한민국 헌법 등 국내외 인권 규범에서 보장된 인류 보편의 원칙을 바탕으로 하고, 제주4·3의 역사적 교훈을 바탕으로 하여,
전남 영광군이 양돈농가의 악취 저감을 위해 미생물 공급과 실증·분석 사업을 추진한다.12일 군에 따르면 전날 영광군 농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유의 사항을 공유했다.설명회에는 운영기관, 축산농가 컨설팅 기관, 양돈농가 등 25명이 참석해 미생물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이 사업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총 8억원을 투입해 관내 18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미생물 실증·분석을 하고 냄새 저감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군은 앞서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