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애인단체가 4일 “22대 국회는 올해 안에 교통약자이동권보장법 등 4대 장애인권리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이날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 소나무길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지난 2001년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 사고 이후부터 20년 넘게 장애인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권리를 외치고 있다”면서도 “비장애인과 장애인 간 격차는 아직도 여전하다”고 비판했다.이어 “우리들이 요구하는 법안은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논의 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국회는 올해 안에 4대 장애인권리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이
햇볕이 따갑게 내리쬐던 4일 오전 11시 30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 국립3.15민주묘지 민주광장. 이곳에 모인 중증장애인 7명이 휠체어에서 하나둘 내리더니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 등을 가져다 댔다. 또 다른 중증장애인과 장애인지원단체 관계자 60여 명도 손팻말과 펼침마을 손에 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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