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이 지난해 대설 피해를 입은 농가에 599명의 도시농부 인력을 투입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 27일~28일 이틀에 걸쳐 내린 대설로 인해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규모는 시설하우스 및 축사, 인삼 및 과수시설 파손, 농작물 고사, 농기계 파손, 가축 폐사 등 789농가, 225억 1000만원이다. 도시농부 지원 대상은 NDMS에서 피해 내역 등록 및 확정된 농업경영체로, 도시농부 참여 농가에 반드시 등록한 농가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