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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곶감 건조장서 불··· 4000만원 재산피해

5시간전
경북 상주시 인평동 한 곶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4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7일 오전 2시 24분쯤 상주시 인평동 한 곶감건조장에서 불이 나 3시간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화재로 건조장과 관리동이 모두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배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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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회담을 끝낸 뒤 북한 측 수행원들이 의자와 테이블을 마치 ‘대청소’하듯 닦아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먼지가 묻거나 한 것도 아닌데 집요하게 문질러대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CNN은 이 영상을 소개하며 제목을 아예 “김정은 DNA 닦아내기?”로 달았다. 영상 속 북한 수행원은 흰 천을 들고 의자의 등받이부터 손잡이까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닦아냈다.일본 닛케이는 김 위원장이 베이징으로 향하며 이용한 전용 열차에는 전용 화장실까지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이유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롯데카드 해킹 사고와 관련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하는 절차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사고 발생 후 17일이 지나서야 해킹 사실을 인지한 롯데카드의 늑장 대응도 도마에 올랐다.이 원장은 2일 임원회의에서 “롯데카드 침해사고로 금융시장에 대한 소비자 불안과 불신이 증폭될 수 있다”며 “소비자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전자금융거래가 보다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은 전날 롯데카드로부터 해킹 사실을 보고받고, 금융보안원과 함께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이 원장은 비상대응체계를 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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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외남면은 지난 1일 외남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장협의회, 관내 기관단체장,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대 이현균 외남면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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