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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팹리스 칩 검증 지원센터 들어선다

대구에 비수도권 중소 팹리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검사·검증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한 '고신뢰 반도체 상용화를 위한 팹리스 검사·검증 지원 사업' 주관기관으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참여기관은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다.

이 사업은 2029년까지 5년간 총 217억5000만원을 투입해 대구시청 산격청사 내에 팹리스 기업 전용 검증공간을 조성해 국내 중소 팹리스들이 고가의 설계·성능 검증 장비를 구축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9일 핵추진 잠수함 개발과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상시 주둔 수준의 전개 등을 통해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사무실에서 "북한의 현실적인 핵과 미사일 위협에는 보다 근본적이고 엄중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며 북핵 억제력 강화 공약을 발표했다. 핵 억제력이란 한 국가가 핵공격을 하려고 해도 상대편 국가의 핵반격이 두려워서 공격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전략을 말한다.김 후보는 "북한은 '핵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고, 2022년에는 핵무력을 선제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인공지능 강국 도약을 위해 각 부처에 흩어진 기능을 통합하는 ‘AI혁신전략부’ 신설을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윤기찬 캠프 정책대변인은 7일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AI, 과학기술, 산업, 연구개발, 인재 양성, 기술 외교 등 부처별로 분산된 기능을 하나로 묶어 부총리급 부처로 신설하겠다”고 밝혔다.새롭게 신설될 AI혁신전략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에 흩어져 있는 관련 업무를 이관받아, 독자적으로 R&D 예산을 집행하고 기
국민의힘이 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형사소송법 및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위한 맞춤형 면죄부 법안"이라며 전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당은 이날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해 대통령 당선 시 형사재판을 정지시키는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허위사실공표죄 조항을 손질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권성동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이재명을 처벌하지 못하게 하려는 형소법 개정과, 허위사실공표죄를 무력화하려는 선거법 개정은 정당의 탈을
더불어민주당이 대법관 정원을 현행 14명에서 100명으로 늘리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8일 발의했다.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대법원 판결 이후, 사법개혁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나온 조치다.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장경태 의원은 “현행법상 대법관 수가 14명에 불과해, 연간 수만건에 달하는 사건을 처리하는 데 구조적 한계가 있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대법관 1인당 수천건의 사건을 맡고 있는 현실에서는 개별 사건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사실상 어렵고, 이로 인해 상고심 제도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대선 이후인 6월 18일로 연기된 데 대해 “당연한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조승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서울고법이 공판 기일을 대선 이후로 미룬 것은 공정한 선거를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 갖춰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제라도 법원이 국민 주권의 원칙과 상식에 부합하는 판단을 내린 것은 다행”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일부 재판이 대선 일정과 겹치며, 유권자의 자유로운 판단과 후보자의 정치적 활동에 심각한 제약을 준다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단체관광 인센티브를 조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신속한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이날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열린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관광객 감소 등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 속 단체관광 인센티브가 관광업계 활력 회복의 핵심”이라며 “이달 중 원포인트 임시회를 통해 조례 개정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도의회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관광객 감소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체관광 인센티브 지급이 적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6월 비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해당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지방공기업 등 1426개 기관에 대해 매년 법령상 의무사항 및 개인정보보호 업무 추진 사항을 평가한다.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개인정보보호 문화 조성 홍보 등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평가 등급 중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신용곤 이사장은 “이번 평가로 개인정보보호의 인식과 실천을 통해
포천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광역버스 신규 노선인 3003번 노선을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신설은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총 6대의 차량이 하루 30회 왕복 운행된다. 이는 기존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분산시키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도내 공립학교의 학교장, 소속 기관 팀장 등 975명을 대상으로 ‘2025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제26조에 따라 관리감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총
‘귀리’가 고려시대 때 우리나라에 도입돼 재배된 작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2002년, 미국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유일하게 슈퍼푸드로 뽑힌 곡물이 바로 귀리라는 사실을 알면, 그 영양적·기능적 효능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해외여행에서 호텔 조식으로 제공되는 오트밀을 기억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오트밀은 귀리로 만든 전통적인 아침식사로, 따뜻한 죽 형태로 견과류나 잼 등을 곁들여 즐길 수 있다.귀리는 다른 곡물에 부족한 라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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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연합과 인천대 생명과학기술대학이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인천족색연합은 13일 오전 인천대 생명과학기술대학장실에서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은 시민과학 활성화를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의 초석을 놓기 위해 정보 및 인적 교류, 시민과학 전문성 증진 방안 모색 및 활동 지원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인천 생물다양성 포럼 공동 진행, 시민과학 활동 자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이승호 인천대 생명과학기술대학장 직무대리는 “생물다양성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도가 낮
“인천 해사전문법원 설치 현실화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인천 시민사회단체와 학계, 법조계 등이 망라한 ‘해사전문법원 인천유치범시민운동본부’는 13일 ‘여야 정치권 해사전문법원 인천설치 법안 추가 발의’란 제목의 환영 논평을 발표했다. 운동본부는 “3월 국민의힘 윤상현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 오토의 저가형 전기 픽업트럭 '슬레이트 트럭 EV'에 대한 예약이 10만대를 돌파했다.12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는 슬레이트 오토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트럭을 공개한 지 약 2주 만이다. 슬레이트는 7500달러의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를 적용하면 트럭 가격이 2만달러 이하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약대수가 10만대를 돌파한 것은 슬레이트 트럭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지만
OK캐쉬백 오퀴즈에서 "테팔 빅스마일데이"관련 퀴즈를 제시했다.화요일인 5월 13일 오후 1시경 제시된 '테팔 빅스마일데이'관련 문제는 " 테팔 빅스마일데이 퀴즈
경실련은 13일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해 정책 우클릭과 함께 구조 개혁이 실종됐다고 지적하고 공약 전반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12.3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국면을 거친 뒤 치러지는 이번 대통령선거가 개혁 실종 선거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실련은 대선 후보들의 공약을 중간 점검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실련은 이날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후보의 공약화를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경실련은 "핵심적인 사회경제 구조개혁 과제가 대부분 공약에서 배제됐으며 과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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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특성화대학원-한국기상산업협회, 전략적 동맹 체결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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