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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은 물가·원자잿값, SOC 사업비도 올렸다

인천 미래를 책임질 철도, 공공주택과 같은 거대 사회간접자본 사업들이 원자잿값 인상과 물가 상승이라는 악재를 만나 공사비를 눈덩이처럼 키우고 있다.

실제로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는 인천1호선 검단연장에선 최근 총사업비를 올려야 한다는 문제 제기가 나왔고,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착공한 인천 계양지구의 공사비는 30% 가까이 상향 조정되기도 했다.

10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얼마 전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를 상대로 협의를 통해 총사업비를 조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안건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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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여럿인 만큼 기쁜 일이 있을 땐 그 행복이 배가 됩니다.” 인천 부평구에 있는 제17보병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4일 부대 개방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군인 가족과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단연 이목을 끈 건 다자녀 군인 가족들이다. 17사단은 셋 이상 다자녀를 키우는 간부가 156명에 이르는 부대로 알려졌다. 이날 오둥이부터 육 남매 등 군인 가족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021년 탄생한 다섯 쌍둥이 부모 김진수 대위와 서혜정 소령은 분홍색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은 오둥이와 행사장
수원시가 ‘2024 아시아 청년포럼’에 참가할 청년창업가 20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아시아 청년포럼은 수원의 청년 창업가들이 행사 기간에 일본을 방문해 글로벌 창업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모집 대상은 수원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재학 중인 학교가 수원에 있는 19~39세 청년 창업가로 한다.참가자들에게는 ▲일본 기관 및 기업 등 방문 참여 ▲현지 기업가 강연, 네트워킹, 창업포럼 참여 ▲사전 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 ▲해외 체류를 통한 항공료
NH농협 안산시지부는 3일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농가에서 ‘범 농협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NH농협 안산시지부, 군자농협, 반월농협, 안산농협, 범 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안산시지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포도 순 따기, 주변 환경 정리 등 일손돕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NH농협 안산시지부와 안산시농협은 매년
성남시가 올해 상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열기로 하고,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수강료는 무료이다.상반기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5주간 3개 반으로 나눠 진행된다.강의 내용은 반려견에 대한 기초교육, 문제행동 교정 실습, 반려동물 기질 평가 방법 및 테스트, 수강생 맞춤 상담, 반려동물과 함께 먹는 펫푸드 만들기 등이다.강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10명 이내의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되며, 날씨 여건에 따라 공원 또는 반려동물 돌봄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교육받기를 원하는
경찰과 인천경제청이 최근 보행자가 굴삭기에 치여 숨진 인천 송도국제도시 교차로의 기형적 구조를 개선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 ‘인천 송도 보행자 참변’ 예고된 일이었나...교차로 복잡∙위험2일 인천경찰청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두 기관과 도로교통공단, 연수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연수구 송도동 G타워 앞 교차로 현장을 점검하고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우선 인천경제청은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차량 신호기를 횡단보도 뒤로 약 15m 떨어진 곳으로 옮기기로 했다.사망 사고가 발생한 횡단보도 바로 앞에 설치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대만 8대 여행사 및 최대 여행플랫폼 기업인 KKDAY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관광교류 활성화 협력에 나섰다.3일 공사에 따르면 주요 방한객 송출시장인 대만을 대상으로 경기도의 우수한 신규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단체여행상품 개발∙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만 8대 여행사는 콜라, 라이언, 동남, 백위, 오복, 신신, 찬성, 희홍이다.앞서 공사는 도내 관광콘텐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10일∼14일까지 여행사 주요 관계
국민의힘은 6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념 기자회견이 ‘소통정부’를 회복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9일 취임 2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말하고 이같이 말했다.정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지난 2년 간의 국정 운영 기조와 정책 상황을 국민께 설명하고, 앞으로의 미래 전략에 대한 계획과 소신을 가감 없이 밝힐 것으로 예상 된다다. 또 이어지는 질의응답은 별도의 주제 없이 여러 국정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진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일원에 조성된 옛 우도 담수화 시설이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우도 담수화 시설을 문화재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39억7200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지난해 말 실시설계를 완료해 건축 인허가, 계약심사 및 공사 입찰을 거쳐 건설공사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제주도는 우도 담수화 시설이 가지는 사회·문화적 가치를 재해석해 지역 문화공간으로 재생한다는 방침이다.전시실, 다목적실,
1982년 준공한 봉암연립주택은 건물마다 새까만 때로 얼룩져 있다. 주변에 폐기물이 널려 있고, 주택 일부는 유리창 없이 뚫려 있다. 안이나 밖이나 벽면 균열이 심하다. 게다가 건물이 한쪽으로 살짝 기울기까지 했다. 집안에 들어가면 천장이 꺼진 모습도 보인다
“다양한 이유로 우리나라를 떠나 영원히 일본에 살고 있는 동포들은 우리 음악을 할 때 더 집중해 듣고, 따라 불렀어요. 일본인과 동포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애정을 확인해 감동을 드리러 갔다가 도리어 감동을 받았죠.”일본 교토ㆍ나가오가쿄 한인회와 제주 출신 소프라노 유소영 주최로 지난달 25일 일본 교토 고향의 집, 26일 교토 나가오가쿄 문화대공연장에서 대금ㆍ가야금 문하생들과 한일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온 대금 및 가야금 연주자 신은숙 소연국악원 원장은 최근 자택에서 가진 본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신 원장은 “독일에 사는 소프라
대구를 ‘떡볶이 성지’로 만든 대표 축제가 올해 13만 명의 입맛을 사로잡았다.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DGB대구은행파크 일원에서 진행된 ‘제4회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방문객과 외국인들로 붐볐다. 다양한 조리법으로 완성된 수많은 떡볶이를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양양군보건소가 생활 속 걷기문화 조성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고맙다 양양 걷기 챌린지’를 6월 30일까지 2달간 운...
킨텍스의 전시컨벤션 행사와 운영, 유관시설 유지하는 킨텍스플러스가 생활폐기물 재활용품 위탁 처리 업체 선정과정에서 낸 입찰 공고가 현실과 맞지 않게 문턱이 높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킨텍스플러스는 지난달 '킨텍스 1,2전시장 생활용품 및 재활용품 위탁처리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용역기간은 오는 31일부터 1년이다.용역 선정 업체는 킨텍스 사업장 내 전시홀 발생 폐기물을 제외한 외곽 폐기물과 전시홀 폐기물, 등을 처리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기초금액은 4000만원 수준이었
상도리 고사만 지사 추모비위치 : 구좌읍 상도리 1007번지 가족묘지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위인선현유적고사만 지사는 본관은 제주이며 부 고행량, 모 백주행의 아들로 종달리에서 태어났다. 부인 김창계, 아들 고찬영, 고은광, 고영훈, 딸 고봉자, 고영자.고 지사는 1927년 사회주의를 받아들이고 혁명적 농민조합 결성을 위해 활동했다.1930년 그는 문도배·신재홍 등과 혁우동맹이라는 비밀결사를 조직한 후 농민부·청년부·소년부·여성부를
홍준표 대구시장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맹비난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홍 시장은 의협회장에 대해 "의사 정도 되는 사람이 그런 짓 하는 것은 그 수준을 의심케 하는 시정잡배와 다를 바 없다"고 비판하며 연일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
삼성중공업이 주관하는 ‘꿈! 사랑! 어린이 큰 잔치’행사가 지난 4일 거제조선소 A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쳤다.거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고, 8시 30분부터 입장하는 어린이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이 지급됐다.어린이날 큰 잔치 주요 행사는 ▲16종의 놀이부스 운영 ▲서바이벌 게임 등 게임부스 19종 운영 ▲동아대 태권도 시범 및 댄스 퍼포먼스 공연 ▲아크릴무드등과 에코백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마련 먹거리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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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가수 하현우,가수 오뮤오,어거스틱 여성 듀오 삼치와이기리,싱어송 라이터 두마디 등 출연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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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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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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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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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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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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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 레저보트(아쿠아파티오) 포항크루즈 운행시작
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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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논란과 진통을 야기했던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의 난맥상이 감사를 통해 고스란히 드러났다.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서귀포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감사 결과를 지난 3일 공개했다.도감사위의 감사 결과 지난해 서귀포시가 개최한 케이-팝 콘서트인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를 둘러싼 의혹과 논란들이 사실로 확인됐다.도감사위에 따르면 서귀포시는 지난해 10월 해당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제안서를 평가해 대행사를 선정하고도 입찰 당시 낙찰 받은 대행사가 제안한 3억8000만원의 협찬금과 공연진 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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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담수화 시설 문화재생공간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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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걸러 한 명씩 일터에서 목숨을 잃었다. 지난 일주일간 경남에서 일하다 사망한 이들만 5명. ‘죽음의 일터’를 바꾸기에는 관련 법도 인식도 역부족인 모양새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제공하는 ‘사망사고 속보’와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사이렌, 경찰과 소방당국 발표를 종합하면 지난 3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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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 가면 통행로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가게 영업에 필요한 시설물이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다. 식탁과 의자, 조리대, 냉장고, 판매 중인 상품·음식 등이다. 흔한 시장 풍경이다.이런 시설물을 가게 밖에 놓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을까. 엄밀하게 따지면 불법이다. 따로 허가 없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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