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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문화축제 즐기러오세요”

단양군의 대표 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10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특설무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한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온달문화축제는 고구려 전통 방식의 화려한 개막식이 예정돼 있다.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
보은군은 2일 충북남부보훈지청과 보훈대상자 예우·복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보훈회관 건립, 보훈수당 인상,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확대 등 보훈대상자 복지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 9개 보훈단체와의 협력 강화, 보훈대상자 예우 공감대 확산에도 힘쓴다. 군은 조례 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보훈명예수당, 유족수당 등을 5만~10만원 인상할 계획이다. 보훈회관 신축을 위한 국비도 확보 중이다. 군 관계자는 “후손들의 역할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예우하고, 그 정신을 기억하는 것”이라며 “보훈대상자 예우를
마을경로당 노래방 기기 설치 사업 관련 특정 업자가 납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부정하게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타낸 전직 지방의원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항소 1-3부는 4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영동군의원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 배우자 B씨는 징역 8개월에서 징역 1년으로 형량이 늘었고, 공범 C씨는 징역 8개월에서 징역 6개월에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한 이른바 ‘김건희 여사 특검법’·‘채상병 특검법’과 ‘지역화폐법’이 4일 국회 본회의 재의 표결에서 부결돼 자동 폐기됐다.이날 의원 300명 전원이 참여한 무기명 투표 결과 김여사특검법·채상병특검법·지역화폐법 등 3개 법안이 모두 부결됐다. 재의요구한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려면 재적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앞서 국민의힘은
충북의 감염병 환자가 2019년 이후 5년 만에 2500건을 넘어섰다.3일 충북감염병관리지원단에 따르면 올해 도에 접수된 감염병 신고 건수는 지난달까지 2547건이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2500건을 웃돈 수치다. 도내 감염병 신고 건은 2022년 1537건에서 지난해 2238건으로 45%p늘었다. 올해는 석 달을 남기고 지난해 신고 건을 이미 넘겼다.감염병 신고 건수는 도내 법정 감염병 확진 환자, 의심 환자, 병원체보유자 발생 건수를 모두 취합한 수치다.호흡기 감염병이자 2급 법정 감염병인 백일해, 성홍열이 눈에 띄게 늘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옥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오후 7시 홍보대사 최종원이 출연하는 개막작 극단 돌담의 ‘배비장전’을 비롯해 총 9편의 연극을 선보인다.연극제 공연은 모두 무료다. 5일 공연인 지역 극단 향수의 ‘아부지’, 극단 토의 ‘신흥보전’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6일에는 청년극단의 ‘언덕을 넘어서 가자’와 충북도립극단의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7일에는 파수꾼의 ‘속살’, 예촌의 ‘퓨전 심청전’이 열린다.공연 기간 푸드트럭, 체험부스, 플리마켓도 운영한다./옥천
2025년 3월 개교하는 가칭 단재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모집 경쟁률이 2대 1을 기록했다.도교육청은 신입생 원서 접수 마감 결과 32명 모집에 64명이 지원,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일반 전형’ 여학생 모집에는 30명이 지원, 3.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전형’ 남학생 모집에는 24명이 지원, 3.00대 1의 경쟁률을 찍었다.남녀 각각 3명을 모집하는 ‘지역우선 전형’은 여학생 1명이 지원했고, 남학생은 지원자가 없었다.남녀 각각 5명을 모집하는 ‘사회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3년 연속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김지용 국민대 이사장이 올해도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이에 야당은 강력 대응을 예고 하고 있다.국회 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호 민주당 의원은 오는 8일 교육부 대상 국감과 24일 종합국감에 증인으로 채택된 김 이사장이 지난 4일 해외 출장 일정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김 이사장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교육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지난번에도 해외 출장을
경기 수원시가 6일 조선시대 왕실 축하 행렬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한다.이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이어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폐막식을 끝으로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막을 내린다.앞서 지난 4일 저녁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린 수원화성문화제는 3일 동안 화성행궁과 행궁광장, 수원화성 일대에서 진행돼 왔다.이재준 수원시장은 개막식 무대에서 환영사를 통해 "1964년 시작된 수원화성문화제는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수원 자부심이 됐다"면서 "앞으로 3일 동안 한국 역사와 전통 문화, 정조 이상이 담긴
'승점 6점짜리 맞대결' 이었던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린 제주유나이티드의 김주공이 "남은 5경기 동안 팀을 위해서 헌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김주공은 6일 대전과의 홈경기 후 수훈선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김주공은 경기소감으로 "저희가 지금 좋지 않은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데, 그런 와중에 오늘 승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다"며 "다행히 이기게 되서 한시름 놓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선수들이 잘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저희가 스스로 텐션을 많이 올렸다"면서 "그러다보니까 그런 분위기 속에서 제가 주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가 마무리되면서 양자대결 구도로 본격 전환됐다. 6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금정구청장...
어느덧 2024년 추석 명절이 끝난 지 벌써 10여 일이 지났다. 하지만 명절 쓰레기는 여전히 남아있다. 그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생활폐기물이 바로 ‘포장 폐기물’이다.포장재로 주로 쓰이는 스티로폼과 플라스틱은 가벼우면서도 값싸고 상품 보호에 탁월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스티로폼은 제조과정뿐만 아니라 소각하는 과정에서도 환경오염물질이 배출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고, 플라스틱의 경우 자연 분해가 되지 않아 자연스럽게 퇴비나 사료에 섞이게 되어 결과적으로 인류의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심지어 재활용이 불가능한 대
고성기 시인이 ‘제4회 북한강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시사문단이 주관하는 북한강문학상은 지역 문학발전에 기여한 기성 문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대상 수상자 기준은 기성 문인으로서 한국에서 고 황금찬 시인의 문학정신이 묻어난 문인의 시집과 작품집을 기준으로 정했다. 상금은 500만원이다.시상식은 오는 11월 2일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한편 북한강문학상 역대 대상 수상자로는 박효석 시인, 마경덕 시인, 하영상 작가가 있다.
하동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한 5개 마을은 그동안 광주시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선진지 견학, 파견마을 간 교류 협력 행사, 주민 간 갈등 관리와 원활한 회의 방법 교육, 향후 10년간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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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남북철도 사업과 관련 국민의힘은 철도 연결을 위한 공동조사를 하기 전에 북한의 요청에 따라 철도 보수에 필요한 여러 물품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유엔 제재를 위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신주호 국민의힘 상근 부대변인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2018년 4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판문점에서 정상회담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남북 철도 연결 사업을 약속했고, 문 전 대통령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아래는 기자회견 전문이다. 오늘 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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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가을, 꿈의 온도를 만나다올해, 다른 어느 때보다 아주 더운 9월이었다. 기후변화 때문에 그래도 올해가 가장 시원한 여름이고, 내년부터는 더 더워질 것이라는 자조 섞인 말이 등장한다. 우리가 느끼는 9월 더위는 상당했지만, 뒤돌아 보면, 지구 평균 기온은 2010~2012년에 산업화 이전과 비교할 때 1.5℃ 상승했고, 2020년에는 1.8℃가량 높았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처 기후변화’가 전하고 있다. 머지않아 상승하는 온도가 2℃를 넘어선다고 한다.이런 보도를 접하면서 누가 어떻게 온도를 측정하는지, 국가 간 온도 측정방식은
굉장히 길게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하루에 스쳐 가는 많은 인연 중에서 인식할 수 있는 것과 나도 모르게 인식된 관계가 있습니다. 그것들은 저만의 존재 이유를 찾습니다.그래서 유인원이나 모든 자연은 봄부터 살아가는 이유가 많아 슬퍼하는 일 또한 많았습니다. 그리고 봄부터 가을까지 오는 내내 몇 번의 사고가 날 뻔했는지 아찔한 경험도 있습니다.누구나 스스로 어렵고 수고스러운 일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하여 느낌 하나로 붕괴할 줄 모르는 자리에서 어쩌면 지금을 기다렸는지 모릅니다.올려다볼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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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지난해 열차 부정승차 57만건 적발"
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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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 대상 위생 점검
대구시가 오는 8일까지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과일 건조·냉동식품,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주로 섭취하는 식품 제조·판매 업소다. 최근 MZ세대 간식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두바이 초콜릿’ 및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조 업소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펼친다. 또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를 함유한 견과류 가공품 3건,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재료 및 함량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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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8만여 명 중 5.5만 명이 여성"
현재 육아휴직 중인 노동자 8만1000여 명 가운데 약 5만5000명은 여성, 2만6000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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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비교견학 실시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3일간 타시군 정책우수사례 시찰을 위한 비교견학을 추진했다. 건설도시위원회 노종관 위원장을 비롯한 이병하 부위원장, 유영채, 권오중, 김영한, 김명숙 의원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선진적인 산림 문화·휴양·치유·레포츠 정책을 발굴하고,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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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일본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 운영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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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필리핀 첫 일정으로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 길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첫 번째 국빈 방문국인 필리핀에서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45분께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도착했다.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으며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회색 넥타이를 맸고, 김 여사는 회색 정장 차림이었다.기념비로 가는 길 양옆에 의장대가 도열했고, 삼각형 모양 기념비 상단에는 필리핀 국기와 태극기가 있었다. 화환에는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이라고 적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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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을 소유한 상위 1% 가구가 가진 주택들의 자산 가액이 평균 30억원 수준이며 이들 가구는 평균 4.7채의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 민주당 임광현 의원이 6일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주택소유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주택을 소유한 가구 중 자산 가액을 기준으로 백분위로 구분했을 때 상위 1%에 해당하는 가구의 자산 가액은 평균 29억4500만원이었다.2022년 기준 공시가격은 실거래가격 대비 단독주택의 경우 평균 57.9%, 공동주택의 경우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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